지난 12일 오후9시경 양주시 덕계역의 지하철 1호선 선로에서 A씨(남, 76세)가 달려오던 전동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열차는 서울방면으로 운행 중이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코레일 측과 함께 운행재개를 위한 현장 수습에 나섰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사망경위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2일 새벽 0시 53분 양주시 만송동의 한 플라스틱 원료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7대의 소방차와 54명의 소방인력을 긴급히 현장에 투입해 화재발생 4시간 만인 새벽 5시 10분경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다행히 이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1개동 380㎡와 기계설비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9일 연천의 한 고교에서 운동부 코치 A씨(남, 27세)가 자신이 지도하는 여학생 5명을 강제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2014년 3월 해당 학교의 운동부 코치로 부임해 B양(여, 17세)등 5명의 여고생을 8차례나 강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제자들에게 자신을 마사지하게 하거나 여학생들의 신체부위를 만지고 매트 위에 누워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행위 비슷한 자세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씨는 현재 이러한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며 학교 측에서도 이를 은폐하려 한 의혹이 제기돼 해당 학교의 교장과 교감도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만일 이들의 은폐 사실이 드러나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한편 피해 학생들은 A씨의 지속적인 성 추행을 견디다 못해 5명 전원이 다른 학교로 전학 한 �
지난 10일 동두천경찰서는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보험금을 타낼 생각으로 고의로 멈춰서는 차량에 발을 집어넣어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80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정 모 씨(남, 50세)를 검거했다. 정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가족들과 떨어져 기초생활수급비로 지원받는 20만원과 막노동을 하면서 어렵게 생활을 해오다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에 있다.
지난 7일 낮 1시 50분경 포천시 창수면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큰 불이나 하루가 지난 8일 오후 6시까지 진화작업이 계속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철골조 패널조 1개동 132㎡와 재활용품 800t 이상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의 재산피해와 유독매연을 방출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소방차 28대와 인력 24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들어갔다.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4일 낮 12시 30분경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22명과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화재발생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집 주인 김 모 씨(여, 79세)가 화재현장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 하지 못하고 철수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씨는 화재 발화지점인 간이창고식 보일러실에서 딸에 의해 발견됐다. 현재 경찰에서는 김 씨의 정확한 사망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소방서 측에서는 세 차례나 인명 검색을 했으나 화재로 인해 보일러실 지붕이 무너지고 연탄더미 등이 연소한 잔해물에 깔려있어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소방당국에서는 부실 수색 문제 제기에 따라 자체 감찰을 진행 중이며 이러한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대응요원들이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지난 4일 의정부경찰서는 거액의 빚에 시달리다 스마트폰 액정을 싸게 판매하겠다고 속여 중국인 휴대전화 부품 중개업자를 유인한 뒤 야구방망이로 폭행 후 현금 1억원을 강탈해 달아났던 일당 5명을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휴대전화 판매업자 황 모 씨(남, 33세)와 직원 조 모 씨(남, 31세)는 지난 1월 23일 오후 7시 45분경 의정부시 송산동의 한 노상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범행 전 치밀한 계획아래 범행 현장을 물색해 사전답사까지 하고 폐쇄회로(CCTV)가 없고 인적이 드문 범행 장소에서 대포차와 대포폰을 이용해 직원 조 모 씨의 친구들을 끌어들여 중국인 업자 2명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였다. 주범 황 씨는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경영이 어려워져 사채까지 써 빚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 이 같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
지난 3일 연천경찰서는 면허도 없이 만취상태로 50km나 음주운전을 한 권 모 씨(남, 51세)를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 권 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5분경 연천군 전곡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을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의 단속을 무시하고 중앙선을 넘어 약 50km를 도주하다 붙잡혔다. 검거 당시 권 씨는 알코올 농도 0.207%로 면허가 있다해도 취소처분에 해당하는 수치의 만취상태였다.
지난 31일 오전 9시47분 양주시 고읍동의 한 섬유공장 사무실 내부에 켜놓은 석유난로에 의해 큰 불이 났다. 이 불은 200㎡ 공장 1개동과 의류원단을 태워 소방서 추산 8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한 화재신고를 받고 긴급히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화재가 진압돼 더 큰 피해를 방지했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9일 낮12시 포천 신읍동의 A모텔에서 국군수도병원 소속의 A상사(남, 41세)가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A상사는 휴가 중 혼자 모텔에 투숙했으며 외상흔적이 전혀 없는 상태로 침대에 반듯이 누워 사망해 있는 것을 모텔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군 당국은 A상사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A상사 주변상황을 탐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