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동 구청은 길벗가게를 장항동 라페스타 먹자골목 내에 허가를 내 주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직접영업을 하지 않고 대리 영업을 하다 적발된 6곳과 종업원을 고용한 2곳 등 모두 8곳을 적발해 도로점용허가를 취소하고 철가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구청장 허가 없이 고용원을 고용해 영업한 길벗가게 2곳은 10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하고 대리영업을 한 2곳은 철거하는 한편 다른 4곳도 곧바로 철거할 방침이다. 석재복 도시미관과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길벗가게 정착을 위해 길벗가게에서 불법영업을 할 경우 법과 규정에 따라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8.27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 고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사업(원당, 일산, 능곡)가운데 가장 먼저 일산뉴타운사업지구 촉진계획(안)에 대해 24일부터 9월 6일까지 14일간 주민공람이 실시된다. 일산뉴타운사업은 신시가지(일산신도시)와의 지역 불균형 해소 및 남북으로 형성된 녹지공간의 연결로 광역 녹지축형성(남측의 일산신도시 광역녹지축, 북측의 황룡산 및 고봉산의 자연녹지축)과 노후주택의 개량 및 주거환경 개선에 일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공람은 토지이용에 관한 계획과 인구 및 주택 수용, 임대주택 건설 등 세입의 주거대책, 공원 녹지 및 환경보전, 재정비촉진사업별 용적률/건폐율/높이/건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일산뉴타운사업지구 촉진계획(안)은 주민공람 이후 9월 시의회 청휘 및 공청회 후 경기도에 촉진계획(안) 승인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말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촉진 계획(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뉴타운사업과에 방문하면 공람할 수 있으며, 궁금하신 내용은 고양시 뉴타운사업과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청 뉴타운사업과(☎ 8075-3179)로 문의하거나, 간략한 내용은 관할
제17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27일 개회돼 7일간의 일정으로 9월2일까지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올 들어 세 번째이며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추경)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당초 예산보다 730억원 늘린 8천63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고 주로 민선 4기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를 우선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에서는 또 평내동 191번지 일원을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과 함께 제1종 지구 단위 계획구역으로 개발하기 위한 평내 지구 도시 관리 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의견 청취 안이 다뤄질 예정이고 남양주시 동물보호 조례 등 조혜 제/개정안과 폐지안이 심사될 예정이다. 2009.08.26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파주시 공릉천 정비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2013에서 2011년까지 2년 정도 앞당기기 위해 160억 지원을 정부에 적극 지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우선 5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공릉천 정비사업을 마무리 한 후 내년에 보상비 90억과 사업비 70억이 확보되는 데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573억원 규모의 공릉천(국가하천) 개발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조리읍 장곡리부터 교하읍 송촌리까지 흐르는 공릉천 구간에 하천 주변에 철새 관찰을 위한 탐조대와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공원, 수생식물 학습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09.08.26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파주시 맥금동 온천지구 개발 면적이 158만㎡에서 100만㎡~80만㎡정도로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지난 1996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맥금온천은 158만㎡나 되는 큰 면적 때문에 십수년간 개발이 지연됐다. 파주시는 23일 “지구지정 후 온천개발계획이 수립됐지만 자금부족 등으로 14년이나 방치돼 토지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며 이에 따라 그동안 미개발 상태로 장기간 방치돼 오면서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받았던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파주시가 올 7월 맥금 온천보호지구 온천수량 조사 및 면적조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 결과 온천수량은 1996년과 2001년 조사 때보다 2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 주민설명회와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9월 초께 경기도에 승인을 요구할 계획이다. 과거 온천지구는 온천공이 발견되면 발견 장소로부터 일정면적 이상이 토지주 등의 동의 없이 지정됐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내 온천지구의 상황도 파주시와 비슷할 것”이라면서 “파주시의 이번 용역사례가 도내 처음인 만큼 타 자치단체에도 온천지구 조정에도 도움을
고양시 덕양구청은 지난 23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관정청소를 시작으로 관내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일제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비상급수시설은 주민들이 산책 후 간단히 세면을 하거나 음용수로써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분기별로 수질 검사를 실시해 관리하고 있으나 최근 시설의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덕양구청은 6곳(582t)과 민간지원시설 15곳(9천672t)을 정비한다. 우선 정부지원시설은 지난 17일 필리핀참전비 내 급수시설 등 10개 항목의 보수공사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설계 작업에 착수, 오는 9월초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비상급수시설의 일제정비가 완료되면 공원이나 체육시설 이용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양구는 앞으로 비상급수시설 6개소(음용수 4/ 생활용수 2)중 현재 생활용수 2곳에 대한 수질개선공사를 오는 2010년에 시행할 예정으로 향후 100% 음용수화 할 방침이다. 2009.08.25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가평군은 지난 4월부터 3억3천여만원의 사업비 투입하여, 총 길이 15.9km구간에 초고속 광케이블을 설치해 광대역자가 통신망을 개통했다. ‘광대역 자가통신망’ 이란 회선 임대방식이 아닌 자체 보유 광대역 통신망(정보고속도로)으로 향후 유비 쿼터스 환경을 수용하기 위한 통신, 방송, 인터넷 등의 통합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통합 네트워크를 말한다. 이로써 본청을 기점으로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생태레저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가평읍, 펌프장 등 7개소는 자체회선에 의해 음성.영상.데이터를 통합해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16Mbps속도의 임대 전산망으로 10배정도 빨라진 속도를 가진 광통신으로 교체돼 어르신 인터넷교육과 U-헬스게어, 원격 동영상 민원처리시스템과 같은 온라인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고 군청이나 보건소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 민원처리와 건강상태 등을 체크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광대역자가 통신망이 구축됨으로써 정보통신망 신설과 확장이 용이하고 연간 6천여만원의 통신요금이 줄어들게 돼 향후 5년간 3억여원의 절감효과를 볼 수
경기도 성남시와 하남시가 10월부터 전국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해 자율통합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두 도시가 합쳐지면 주민들이 10년간 약 2000억원의 편익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정부가 자율 통합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그린벨트 해제, 현안사업 지원 등 각종 교육ㆍ문화ㆍ재정 등의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편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ㆍ하남시의 통합이 이뤄지면 상하수도 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과 시설 이용료가 인하돼 주민들이 이후 10년간 1682억원의 편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와 함께 장수 수당과 출산 지원금을 받는 주민이 늘어나는 등 사회복지 서비스 확대에 따른 편익도 10년간 105억원에 달하며, 행정기관 슬림화로 10년간 215억원의 비용이 절감돼 총 2,002억원의 주민 편익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통합을 추진 중인 곳은 모두 10개이며 이 중 2~3곳은 연말까지 통합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했다. 10개 지역은 하남-성남, 구리-남양주, 여수-순천, 마산-창원, 부산중구-동구, 의
소방서 119에 장난전화를 할 경우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파주소방서(서장 이보형)는 23일 119 불법(허위/장난) 신고자에 대한 처벌 등 단속대책을 마련하고 119에 장난이나 허위신고를 하면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주소방서는 계도 및 불법신고자에 대한 적발, 사법처리 등 연중 3단계의 추진계획을 마련해 강도 높은 법집행을 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거짓말로 인한 전화로 실제로 사고가 생겼을 경우 인명희생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장난전화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9.08.24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오는 11월2일부터 6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성남시와 공동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와 불가리아 소피아 두 지역으로 무역 사절단을 파견한다. 성남 소재 중소제조업체 10개사 규모로 파견될 이번 무역사절단은 러시아 및 동유럽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여러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품목은 종합품목으로 참가업체는 현지 KBC의 지원으로 상담회를 통해 일대일 제품홍보 및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경기지역 본부 수출마케팅팀 (031-259-7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9.08.24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