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집에 갈 차비가 없다며 동 주민센터에서 난동을 부리던 30대가 체포되었다. 9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30분께 파주시 금촌 1동 주민센터에서 집에 갈 차비가 없다며 행패를 부리며 저지하던 사회복지담당 이모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얼굴에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안 모(39)씨를 체포했다. 안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파주시청에 들어가 이와 같은 수법으로 5천원을 받아낸 사실이 밝혀져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2009.08.10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지난 4일 일산신도시의 1.8배로써 단일 사업지구로는 수도권 최대 규모 JDS지구가 녹색성장 복합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본전략 수립과 합리적 대안을 위해 일산동구 장항동과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동, 송산동 일대 2816만6000㎡에 이르는 시가화예정용지(가칭 JDS지구)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여 했다. 특히 시는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한강 르네상스와 수도권 대심도 철도 등 관련 계획과의 연계성은 물론 산학연 클러스터 형성을 위한 대학유치 방안, 한강과 연계된 수변개발 등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또 킨텍스(KINTEX)와 한류월드 등 이미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입지시설과의 상호 보완관계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구역별로 효율적인 기능 배치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JDS지구에 대한 개발주체는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지만 수도권 최대 규모인 만큼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를 제한하고 있으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
경기도가 오는 2012년 말까지 경기지역에 물류단지 8곳을 새롭게 조성한다. 도는 4일 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경기도 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거쳐 5일 공고할 예정이다. 2012년까지 부천 오정물류단지와 화성 동탄물류단지, 이천 패션물류단지, 평택 청북물류단지, 여주 출판물류단지, 안성 원곡물류단지, 남양주 종합물류단지, 광주 초월물류단지 등 8곳 445만㎡를 조성한다. 이 물류단지가 완공되면 도내 물류 단지는 3곳에서 11곳으로 늘어난다. 특히 파주시 파주읍 일원에 39만㎡의 수도권 북부내륙물류기지를 건설하고 평택시에는 42만㎡의 수도권 남부내륙물류기지를 조성키로 했다. 물류단지는 지역거점 물류시설로 주로 자동차를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며 국가거점 물류시설인 물류기지는 자동차, 철도, 항공, 선박 중 2가지 이상의 수단으로 화물을 운송한다. 이 밖에 평택항을 서해안의 중추적 국제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석을 현재 25개에서 2011년 52개, 2015년 60개, 2020년 70개로 점차 증설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배후수송망 연결, 배후단지 개발 등도 함께
남양주시가 지역 내 주요 산의 숲길을 이용해 이야기가 있는 걷기코스인 ‘트레일코스’ 개발에 나섰다. 지난 4일 시는 주요 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숲길 등을 활용한 친환경 걷기 코스인 남양주 대표 트레일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기본 계획 및 기본 설계 검토보고를 마쳤다. 트레일코스의 제1코스는 덕소-예봉산(683m)-다산유적지 18km 구간에 다산문화 등을 이용한 이야깃거리로 조성된다. 한강변 경관코스, 제2코스는 다산유적지-운길산(610m)-금남리 22km로 구간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제3코스는 금남리-축령산(879m)-몽골문화촌으로 이어지는 35km구간으로 숲길과 임도를 활용한 거리가 조성되며 제4코스는 몽골문화촌-오남저수지-수락산(638m)-별내택지지구로 연결되는 25km 구간으로 철마산 숲길 등을 활용, 문화자원을 이용한 이야기가 있는 거리로 조성하고 구역별 특징과 주제를 부여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적합한 코스로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스 주변 음식점과 숙
캄보디아 국가대표단 일행 12명이 파주시 산머루정보화마을(위원장 이윤춘)을 방문했다. 캄보디아 대표단은 산머루 정보화 마을 PT현황보고를 듣고 정보화 마을조성과 정보센터 설치, 이에 따른 국가의 지원과 역할, 정보화 마을의 의미와 정보화 마을의 수익창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http://wildgrape.invil.org)홈페이지를 통해 마을홍보와 특산품 판매, 이에 따른 마을소득과 체험 관광객 증가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윤춘 위원장은 “ 산머루 와인이 세계인의 입맛을 당기는 상품이 돼 마을의 소득을 높이는 것에 대해 감탄하고 돌아갔다”면서 “정보화 마을이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9.08.05 신혜인 기자(bmr6400@paran.com)
파주시가 오는 5일부터 ‘현장 관계자의 날’을 운영한다. 관내 시공 중인 16개소 1만1087가구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환해 보다 우수한 품질을 공동주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 방침이다. 특히, 파주시는 공동주택 준공 2개월 전부터 파주시 건설교통국장을 팀장으로 준공 대비 TF팀을 구성.운영, 준공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현장 확인을 통해 해결해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고품격 공동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의 날 운영으로 공사 진행과정의 이해 및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공동주택 소비자에게는 고품격 공동주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09.08.04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 고양경찰서는 3일 베트남인 레모씨 등과 짜고 수출대금을 환치기 계좌로 입금받은 구모씨(51) 등 7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 이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구씨 등은 자동차 부품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정상적인 방법을 거치지 않고 대금을 환치기 계좌를 통해 입금받는 수법으로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40여억원을 불법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베트남인 바이어 소개로 호치민에 있는 모 회사에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면서 실제 거래금액을 판매액보다 적게 기재한 뒤 정상적인 외국환 은행을 거치지 않고 환치기 계좌를 이용해 대금을 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국내 외환시장 불안을 틈타 수출입 무역에 종사하는 내국인과 외국인 바이어들이불법으로 환치기 계좌를 이용해 대금을 송금하고 영수한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2009.08.04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도 고양시가 1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호수공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공원 내 야간조명을 설치했으나 자연미를 퇴색시키는 흉물이라는 논란 속에 주민들이 조직적인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일산호수공원 야간 경관 조명 기본계획을 세우고 올해 초 1단계 사업으로 조명 기구설치를 위한 설계를 시작해 지난 6월 말 완공했다. 시는 인공폭포 광장, 호수교, 자연학습원 등 웰빙공원 구역에는 녹지와 수변을 고려한 자연친화적인 조명으로 꾸미고 한울광장, 전통정원 등 테마.이벤트 구역에는 LED조명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호수공원 자연학습원에 연꽃과 어울리는 조명을 연출하고 벚꽃길에는 개화시기에 맞춰 색깔이 바뀌는 상향조명을 설치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물과 숲, 꽃, 바람 등과 함께 사람이 자연스럽게 어우려져야 할 호수공원에 필요 이상의 인공적인 조명을 설치, 보여주기식 공원 조성으로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며 공사 철회요청을 하는 등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야간 정취를 느끼며 걸어야 할 산책길이 현란한 조명으로 자연의 분위기가 반감되고 소나무 등을 비추는 바닥 조명은 바로
지난달 31일 새벽 6시43분쯤 남양주시 평내동 백봉산 등산로 나무에 박모(77/여)씨가 검은색 천으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또 이날 오후 1시54분께 진접읍 팔야리 한 주택에서 유모(80/여)씨가 방 문고리에 목을 맨 채 숨졌으며 오후 7시 50분께는 진건읍 송능리 모 빌라 옥상 계단에서 서모(59)씨가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목을 매 숨졌다. 다음날인 1일 남양주시 수동면 대성낚시터에서는 오전6시30분쯤 인근 도로에서 수동면 운수교차로 방면으로 달리던 오토바이가 산사태 방지용 옹벽을 들이받아 뒤에 타고 있던 김모(30/여)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임모(30)씨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09.08.03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파주 S교통 노조위원장이 자신의 비리를 뒷조사하는 조합원에 대해 고의 버스 교통사고를 지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합비까지 횡령,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위원장이 사용한 조합비의 영수증과 지출 내역에 따르면 조합비로 두차례 15만원대의 여성의류 등을 구입하고 자동차 세금 20만원을 내기도 했으며 지난해 9월1일 조합원 J씨의 조문을 위해 조합비 19만원을 썼다고 밝히곤 지출 내역 영수증은 나이트클럽의 술값 영수증을 제출했다. 이 밖에 조합원 총무 등이 내지도 않은 경조사비 수십만원도 마치 조합비로 낸 것처럼 명시돼 있고 지난해 12월 조합 사무실 여직원 월급 110만원이 중복 지출됐으며 파주시 금촌동, 맥금동 등은 부위원장이 공석인 지역인데도 부위원장 명의로 경조사비가 수십 차례 지급됐다. 이의를 제기하자 김 위원장은 360만원을 조합비로 다시 입금했으며 조합가입비 1천296만원을 거둬 바로 입금시키지 않고 있다 조합원들의 항의에 300여만원(1천597만원)을 더 입금하기도 했다. 김 조합장은 “여성의류 등 옷 구입비와 여직원 월급은 모두 환급 처리했고 나이트클럽은 총무부장 등 조직관리 차원에 갔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