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경 양주시의 한 주택 세탁기 안에서 이 집에 사는 이 모 씨(남, 52세)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집 안에서는 A4용지 5장 분량의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큰 죄를 짓고 가는 것 같다”는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됐다.이 씨는 지체장애 3급으로 최근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3주 전에도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최초 발견자인 이 씨 부인이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6일 오전8시 11분경 양주시의 한 기타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서 추산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속히 출동한 관할 소방서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되었고 출근시간 이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불은 66㎡의 공장내부와 기타 제조 자재용 나무 20여톤 등을 태웠다.소방당국은 현재로써는 공장 내부의 보일러 가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6일 오후 5시 24분경 양주시 양주시청 앞 백석방향 정류장 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기위해 정차한 시내버스를 이 방향으로 달리던 5t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객 김 모 씨(여, 43세)등 승객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0일 오전6시40분경 양주시의 한 체육센터 앞 공원에서 A씨(여, 46세)가 사망해있는 것을 길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하면 사망현장과 시신에서는 타살의 정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8일 오전 9시경 포천시 일동면 가산리 47번 국도상에서 1t 화물트럭이 급 차선변경을 하다 앞서 주행하는 45인승 대형 예비군 수송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예비군 32명이 인근 국군병원으로 후송돼 부상여부를 진단받았고 권 모씨 등 14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 후 귀가 조치됐다. 이 날 사고는 운전자 송 모 씨(남, 48세)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 농도 0.238%상태에서 운전하다 발생 한 것으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내용을 조사 중이다.
‘윤일병 구타 사망사건’으로 군내폭력 및 가혹행위가 최대 이슈가 되어 연일 국방부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지난 22일 육군이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연천군의 육군 모 부대에서 지난 6개월간 선임병이 후임병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군에 따르면 이 부대 소속 A상병(남, 21세)와 B상병(남, 21세)이 지난 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후임병 5명을 폭행하고 군번줄을 전화기에 접기시켜 감전을 유도하는 등의 가혹행위를 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두 병사는 폭행은 인정하지만 가혹행위는 부인하고 있어 군수사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경 포천시 신북면 신북로교 입구 교차로에서 면사무소 방향으로 주행하던 72번 버스와 반대편 방향에서 달려오던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충돌한 승용차가 신선교 교량 난간을 뚫고 5m 아래 비탈길로 추락해 운전자 최 모 씨(남, 43세)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이 외에 버스운전사와 승객 3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후 귀가했으며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6일 새벽1시52분경 연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A씨(남, 36세)가 연천군 전곡읍 개성인삼공사 인근 횡단보도에서 여고생 B양(여, 16세)을 치고 8km 가량 현장을 벗어났다 자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날 A교사는 지인들과 면허가 취소될 정도의 수치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대해 A교사는 뺑소니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하며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사고가 난 것을 알았다며 사고현장으로 돌아가 경찰에 신고한 후 B양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B양은 사고 후 의정부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교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8월 2일 오전 7시경 동두천 생연동의 한 4층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빌라 거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빌라에 사는 주민 7명이 연기에 질식해 의정부와 동두천 지역의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
지난 2일 양주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가다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빼앗은 혐의(강도)로 의정부소재 모 부대 소속 주한미군 A하사(남, 34세)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A하사는 2일 새벽 1시 45분경 양주시 덕정사거리 인근에서 타고 가던 택시기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후 택시를 빼앗아 2km 가량을 달아난 혐의다. A하사를 태우고 가던 사고 택시는 오토바이와 접촉사고가 발생해 A하사에게 다른 택시를 이용해달라고 기사가 부탁하자 A하사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A하사의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22%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 주한미군 범죄협약(SOFA)에 따라 미군 관계자 입회하에 A하사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끊이지 않는 경기북부지역의 주한미군 범죄에 경기북부시민들은 불안감과 함께 대책마련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