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송 의장은 19일 오전 의장실에서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꽃바구니 안에 위로와 격려, 희망을 담아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지역 화훼농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란 침체된 화훼농가를 되살리기 위해 중부일보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전달받은 주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해 꽃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안혜영 부의장, 최문환 의회사무처장이 각각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최윤정 대표이사는 “경기도의회에 전달한 ‘희망 꽃’이 화훼농가의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한준 의장은 “경기지역 화훼농가는 2천여 곳으로 전국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는데, 코로나19 탓에 각종 행사가 취소돼 경영상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코로나 재난극복을 위한 좋은 정책과 좋은 아이디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대의기관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빠진 도내 축산농가 및 축산물 작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시점이나, 코로나19 여파로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학교급식마저 중단되는 등 축산업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축산농가 방역기술 지원, ▲돼지질병 방역 피드백, ▲유용미생물 종균 보급, ▲축산물작업장 위생관리 기술지원 등 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축산농가 방역기술 지원’은 ASF나 AI 등 가축전염병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분야로, 올해 8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돼지질병 방역 피드백’은 도내 우수축산물 브랜드(G마크)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장혈청검사와 유전자 검사, 병변검사를 병행 실시해 질병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분야로, 올해 65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유용미생물 종균 보급’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직접 생산한 유용미생물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해 축산농가 및 TMR사료공장을 지원할 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지난 18일부터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아 「기억하라 오월 정신! 꽃피어라 대동세상!」이란 주제로 영상 추모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추모제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교섭단체 차원에서 오월 광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의 현재적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애초 더불어민주당은 대표단 중심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추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최근 이태원 클럽을 기점으로 재확산되면서 현장방문 대신 영상추모제로 대신했다. 영상 추모제는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5.18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있는 사진들이 슬라이드 형식으로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5·18 추모배너에 게시된다. 염종현 대표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 기념사를 통해 “오월 광주는 87년 6월 항쟁으로, 노동자 대투쟁으로, 위대한 촛불 혁명으로 되살났다”면서 “민생과 정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화해와 협력의 대동세상이 앞으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오월 광주의 정신이다”고 5·18 민주화 운동이 우리에게 던지
경기도가 부천·김포·하남시와 함께 경기남부를 동서로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 노선 도출과 사업 타당성 확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주재로 도 및 시군 공무원, 용역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경기도와 3개 시군이 올해 2월 체결한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통현황 분석, 수요 예측, 경제성 및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을 실시한다. 특히 광역급행철도(GTX)의 수혜 범위가 김포~부천~하남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을 설정, 심층적인 검토를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최적노선을 도출하게 된다. 이 밖에도 도는 최적 노선 마련을 위해 서울시, 인천시 등 인근 지자체와 협의하고, 최적노선이 마련 되는대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GTX D노선’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광역교통 비전 2030’ 발표 시 “광역급행철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위원장(양주2)이 13일 양주 지역상담소에서 박태희 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양주1), 경기도 이승일 도시정책과장, 양주시 김남권 도시성장전략국장, 경기도시공사 안태준 균형발전본부장 등과 함께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상황 정담회를 가졌다.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은 양주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가 양주 남방동과 마전동 일대를 첨단산업 단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인접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경기북부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성장 거점단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간 개발제한구역 해제신청을 위한 사전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산단 승인은 내년 하반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시공사의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행정기관의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 및 사업기간 단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태희 의원은 “양주테크노밸리는 교통, 근로자의 정주환경 등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며 관련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조기에 착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만 위원장은 “양주테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 도의원이 의정부광동고등학교(이하 광동고) 체육관 건립공사와 관련해 주민 민원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측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최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광동고 관계자들과 학교체육관 건립공사와 관련해 인근 아파트 주민간 갈등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교측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입주주민들이 체육관 건립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발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며 소음방지시설 설치 및 입주민 피해보상 등을 학교측에 요구하고 있어 체육관 건립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최경자 의원은 현장 상황 파악을 의정부시 관계부서에 곧바로 주문하는 한편, 학교측에게는 공사 추진에 따른 변수 등을 법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전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 체육관 건립에 따른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모든 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의원들의 자발적인 지원금 기부활동을 독려했다. 송한준 의장은 “그간 의장을 비롯한 대다수 의원들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각 시·군별 지원금을 기부해왔다”면서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도 의원 개개인의 선제적 기부로 더 어려운 곳에 꼭 필요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코로나19 대책기구인 ‘비상대책본부’는 12일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6차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각종 재난지원금의 원활한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긴급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정희시·남종섭 비상대책단 공동단장과 비상대책단 위원, 자문단,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및 사무처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먼저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원금을 도와 시·군, 정부에서 각각 지급하는 데 따른 일선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는 재난지원금의 신청 및 수령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지자체별로 다른 지원금액과 지급방법을
경기도가 지난 10일 발동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행정명령의 대상자 적용 시점을 4월 29일 이후에서 4월 24일 이후로 변경했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2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그간 최초 환자와 확진자의 증상 발현일과 해당 클럽의 영업개시일 등을 분석한 결과 4월 24일 접촉자부터 조사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경을 결정했고, 질병관리본부의 의견 역시 동일했다"며 변경 이유를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10일 4월 29일 이후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수면방 출입자 등 관련 업소 출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검사와 대인접촉금지를 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 24일 이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6개 클럽{킹클럽(KING CLUB), 퀸(QUEEN), 트렁크(Trunk), 더파운틴(THE FOUNTAIN), 소호(SOHO), 힘(H.I.M)}과 강남구 논현동 소재 블랙수면방 출입자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 거소, 직장 기타 연고를 둔 사람은 가능한 한 가장 빠른 시기에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인접촉금지는 해당 업소 마지막 출입일 다음날부터 최대 2
경기도가 올해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검사,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양질의 부숙 퇴비 공급으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입됐다. 이에 따라 배출시설 신고대상 농가는 12개월마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마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부숙도는 미부숙, 부숙초기, 부숙중기, 부숙후기, 부숙완료로 구분되며, 축사면적에 따라 1500㎡ 미만농가는 ‘부숙중기’, 1500㎡이상 농가는 ‘부숙후기’ 이상 판정을 받은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 현재 농림부는 농가들의 충분한 준비를 위해 내년 3월까지 1년간 계도기간을 두고 있다. 단, 이 기간 내 미부숙 퇴비 살포로 인한 민원이 2회 이상 발생하거나 수계가 오염될 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도는 계도기간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축협, 축산단체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지역컨설팅반’을 활용한 맞춤형 농가관리 방법을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오
이재강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비전위원장이 12일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취임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평화부지사는 경기도의 평화정책과 소통, 인권 및 정무 분야를 총괄하는 자리로 이 신임 부지사는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에 이어 경기도의 두 번째 평화부지사가 됐다. 이 신임 평화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충탑을 참배한 후 9시 50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부지사로 공식 임명됐다. 이 부지사는 “소용돌이치는 국제관계 속 대 변혁기에 평화부지사라는 중책을 맡아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으로 자리에 서게 됐다”며 “이재명 지사의 도정 방향에 맞춰 평화를 위한 한 걸음을 더 내딛겠다는 심정으로 직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 주인인 도민과, 도의회, 국회 및 중앙정부 등과의 소통과 협치를 더욱 강화하고, 공정하고 차별 없는 인권 경기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신임 부지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정경대 대학원에서 ‘한반도 통일과 정치문제’를 주제로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영국에서 재영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을 맡았으며, 주택도시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