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자유한국당, 다선거구)이 12월 2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으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임호석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헌혈 활성화를 위한 홍보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서울동부혈액원은 매년 12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문화 확산, 안전한 혈액 확보, 안정적인 혈액 수급 등 혈액 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시상 자리에서 김연숙 원장은 이날 감사패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 나눔인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감사패를 전달받은 임호석 의원은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자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비보이팀 '퓨전MC(단장 황정우)'가 외교부에서 선정하는 2018년 주요 외교 계기 기념사업 문화행사 파견 공연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외교부는 한국과의 외교관계 수립 기념 매 10주년을 맞이하는 국가와의 수교기념 및 상호교류의 해 등 양자관계에서 특별한 계기를 갖는 주요외교 계기를 축하하기 위한 문화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월 외교부 공연자문위원회의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이번 달 발표된 최종결과에서 의정부시 비보이팀 '퓨전MC'가 공연단 중 한군데로 선정되었다. 이에 '퓨전MC'는 앞으로 2018년 8월 중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상투메프린시페와의 수교 30주년 행사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팽재녀 문화관광과장은 "의정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비보이팀인 퓨전MC의우수성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에 더 한층 노력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퓨전MC는 올해 국제관광박람회, 러시아 비로비잔시 초청 방문 행사 등에서 의정부시를 대표해 공연을 펼쳤으며, 매년 4월~10월 중 주말 행복로에서 진행되는 '거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광사동 일대 261만2096㎡(79만여 평)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국방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 위원회에서 마전동 일대 261만2096㎡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해제가 결정되어 오는 12월 29일 관보 고시와 함께 해제된다고 밝혔다.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기지.군사시설을 보호하고 군사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지정되며 이 구역 안에서는 출입은 물론 건축물의 신축 등이 제한되어 그동안 주민들이 재산권을 마음대로 행사할 수 없었다.이번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대상지 143,672㎡가 함께 해제돼 경기북부의 성장을 견인할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양주시는 그동안 시민이 원하는 감동도시 양주를 실현하고 군 관련 주요 현안과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관군협력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해 왔다.특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상 보호구역의 지정범위보다 과도하게 설정되어 있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해제를 위해 관할부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2월 27일 제81대 의정부서장으로 오상택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상택 서장은 5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내 가족처럼 세심하면서도 친절한 민원처리와 직원 상호간의 웃는 얼굴로 인사하며, 상호 존중하는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야 주민 치안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아울러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공정한 법 집행"을 강조했다.오 서장은 취임 후 112종합상황실을 시작으로 각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낮은 자세로 솔선수범하고 소통하며 경찰 조직 내 화합,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임 오상택 서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간부후보 41기, 경기청 광주 수사과장, 경기청 감찰계장, 전북청 112종합상황실장, 곡성경찰서 서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등을 역임했다.
지난 26일 을지대 공사관계자, 市에 공사 잠정 중단사실통보해의정부캠퍼스 2020년, 대학병원 2021년 완공 차질 불가피 할 듯박준영 회장의 이사장 사임 및 마약투약 협의 등으로 재단설립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을지재단이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에 대한 공사를 내년 7월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된 완공 기일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을지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노조 파업으로 인한 내부 동력 약화 ▲구조개혁 평가대비 대학 운영 집중 ▲선택진료제 폐지 등 의료정책 변화로 인한 경영 불투명성 증대 등의 이유로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공사인 쌍용건설과 내년 7월까지 최소한의 골조공사와 방수작업을 마무리하여 추후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시공사와 협력업체의 피해가 없도록 원만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은현재 진행중인 공사에 대해내년 7월까지 ▲부속병원은 지상1층 바닥 골조공사 완료 및 방수처리 ▲대학동은 지상2층 바닥 골조공사 완료 및 방수처리 ▲기숙사는 지상8층 골조공사 완료 및 방수처리 ▲관사는 지상6층 골조공사 완료 및 방수처리 등을 완료하고▲운동장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월 2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의정부시 2017년도 주요성과에 대해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2017년 희망도시 의정부 실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했던 시책 가운데 크고 작은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주요 역점 추진시책의 성과에 맞춰 밝혔다.1조7천억원 투자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첫째, 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의 부지가 9월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GB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고시됨에 따라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이 사업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의 후속절차를 조속하게 마무리한 후, 2019년12월까지 부지조성을 마치고 글로벌 K-POP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웃렛 등은 2020년까지 들어설 계획이다. 총 1조 7천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또한, 북핵 및 사드배치 등으로 불안한 국제정세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한·중·미 관계의 우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의정부·중국 차하얼 학술포럼 및 안중근 의사 정신 찾기 등의 활동과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사업, 한미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경기도당 변화와 혁신 특별위원장'에 선임됐다.의정부 태생으로서 경기도 행정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김 전 지사였기에 정관계는 물론 시민들 또한 퇴임 후 그의 정치적 행보에 커다란 관심을 보여왔다.이를 방증하듯 의정부 자유한국당은 27일 이례적으로 김동근 전 부지사의 입당 환영식을 의정부 컨벤션센터 17층에서 개최했다.김정영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 을)을 비롯해 의정부 시‧도의원 뿐만 아니라 인근 포천시, 파주시, 고양시 도의원, 당직자 및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김 전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비록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대한민국을 뜨겁게 사랑하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신입당원인 저에게 과분하게 경기도당의 '변화와 혁신위원장'의 직책을 맡겨주신 만큼 책임감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의정부에서 태어나 의정부공고를 졸업한 뒤 가난한 집안의 생계를 위해 7년동안 보일러공으로 일하고 늦깍이 대학생이 되어 독하게
도, 내년 1월 19일까지 3단계에 걸쳐 비상구 폐쇄 여부 등 점검 목욕탕, 요양시설, 고시텔 등 화재 위험 복합시설물 중점 대상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비상구를 막거나 소방도로를 막는 불법주차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주문했다. 남경필 지사는 26일 오전 9시 30분 주요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제천화재와 관련해 정부 등에서 별도 대책이 나오겠지만 경기도차원에서 비상구 막기와 불법주차는 해결했으면 한다"면서 "한 두 달 하다 그치지 말고 의용소방대와 협력 등 도 차원의 인력을 충원해서라도 1년 정도 지속적으로 단속하면 2가지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지지 않을까 본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실제로 건물에 가보면 물건 쌓여서 다닐 수 없는 곳이 많다"면서 "소방차가 다닐 수 없게 만드는 불법 주차나, 화재시 유일한 탈출길인 비상구를 막는 것은 사람의 목숨과 관련된 것이다.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하는 한편, 26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4주간에 걸쳐 제천 화재 사고와 유사한 형태를 갖고 있거나 위험성이 있는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단계별 점검에 들어가기로 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과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일과 21일 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관기관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적경제협회, 외국인력지원센터, 의제21,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사협회 등 6개관으로, 사회적가치제고 및 지원뿐만 아니라유관기관 네트워크을 구성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간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기관의 역량강화 및 공동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은희 이사장은 "사회적 경제 조직간 공동선추구 및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지원을 하며, 2018년 시설관리공단 업무계획 보고회를 1월중 개최하여 지역발전에 극대화를 위해 선도적인 공기업으로 최선의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양주시는 2018년도 본예산이 6,98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대비 11.68%인 730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전년대비 14.77%인 718억원이 늘어난 5,584억원,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0.89%인 12억원이 늘어난 1,401억원(공기업 1,053억원, 기타 348억 원)이다.시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절감하고 증가하는 복지수요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창출, 지역 현안사업 마무리 등에 중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이 합리적으로 배분되고 효율적이고 계획적으로 집행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살림살이를 편성했다.일반회계의 재원은 지방세수입이 1,431억원(25.64%), 세외수입 408억원(7.32%), 지방교부세 1,254억원(22.47%), 조정교부금 545억 원(9.76%), 국도비보조금 1,813억원(32.47%) 등이다.일반회계의 예산편성 내역을 보면 ▲사회복지분야(34.01%)에 기초연금,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영유아 보육료 지원, 누리과정,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1,899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11.92%)에 방성-산북간 도로확․포장, 가납-연곡간 도로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