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위해 11월 28일 1,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구호물품은 의정부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및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에서 마련한 것으로 쌀 340포(10kg)와 홍복산맑은물 Hello(350ml) 4,000병을 포항시 양덕 한마음체육관으로 전달했다.의정부시 송원찬 자치행정국장, 박범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김호득 자원봉사센터장이 직접 포항시청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포항시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위로를 전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의 불안에 떨고 있는 마음을 넓게 헤아려 긴급 구호 물품을 보내게 됐다"며 "앞으로 여진에 더 큰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1사 1경로당 사업과 관련, 대한노인회소흘읍분회(회장 송태원)는 백년가 교동짬뽕(대표 전서희), 포천장례문화원(대표 이영종)과 지난 27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복 소흘읍장,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 윤효준 회장, 소흘읍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 1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1사 1경로당 협약식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 환원 활동을 유도하고자 지역내 경로당과 기업(단체)간 실시하는 사업으로 교동짬뽕은 매월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외식지원사업을 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소흘읍 분회에 전달했다. 또한 포천장례문화원에서는 본인 및 직계가족에 대하여 20% 장례비 감면 혜택을 주는 협약을 추진했다.이재복 소흘읍장은 "행정적으로 부족한 부분이나마 이렇게 지역에 있는 기업 및 단체 등 에서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보다 더 건강한 지역사회 효 문화 정착과 나눔 활동이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의 대표적인 빅밴드인 수레울팝스의 정기연주회가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연천군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찾아가는 문화 활동, 정기연주회, 각종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기반을 닦아왔던 수레울팝스의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의 변방인연천군에서 자발적인 음악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연주를 제공하여 지역 문화예술을 한 차원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이번 행사에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라 쿠카라차, 동백아가씨, 만남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포함한 해설이 있는 연주곡과, 가수와 함께하는 '노래가 있는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공연관계자는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관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한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9일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잦은 위험물 운반용기 적재 불량에 의한 지속적인 사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일제 검사해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물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의정부시 일대에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이번 불시 가두검사는 소방검사요원들이 경찰의 협조를 얻어 운행 중 위험물 운반 차량을 노상에 정차시킨 뒤 검사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가두검사를 통해 위험물을 적재한 화물차량의 경우 운반기준 위반, 이동탱크저장소의 경우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운송자 강습교육을 수료한 사람만이 이동탱크유조차를 운행할 수 있으니 반드시 운송 시 해당 국가기술 자격수첩 또는 교육수료증을 휴대하고 운행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법사항으로 적발 될 경우 형사입건, 과태료부과, 교육이수 시까지 운송종사 금지 등 엄중 의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국·도비 220억원 포함 총 1,188억원 사업비 투입지역 균형발전 및 연천군 브랜드 가치향상 기대돼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가 다음 달 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은대리 일원 60만19㎡ 규모로 조성될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도비 220억 원을 포함해 총 1,1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연천BIX는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여건과 복지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100호 규모의 따복기숙사와 입주기업의 원가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등을 함께 조성한다.도는 오는 2021년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파주 LCD단지와 연계된 지역의 균형발전과 연천군 브랜드 가치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천BIX(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도가 수립한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에 따른 것이다.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은 도로, 교통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근로 및 비즈니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반복적 AI 발생 막는 근원적 대책, 동물복지농장 확대와 사육기준 강화고위험지역, 희귀조류, 종보존 개체 예방적 백신 적용 검토필요지난 해 한국을 휩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이후 또다시 최근 전북 고창의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가운데 동물복지농장의 확대와 전략적 백신사용 정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27일 AI 방역정책의 현황과 한계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시한 '가금농장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사전예방 및 대응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은 AI 발생 시 살처분 후 매몰하는 방식을 기본적인 방역대책으로 진행해왔지만 최근 살처분 인력 및 매몰지의 부족, 초동대응의 한계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대한 다양한 한계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의 한국과 같은 밀집 사육환경에서 AI 방역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AI 방역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예방', '진단', '소독', '살처분', '백신', '피해보상', '방역체계', '사육방식', '유통'으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개선방안으로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 사육기준의 강화와 총량
양주시가 11월 24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에 선정됐다.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의 공공서비스를 실천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기관 등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으로 기관장의 전략과 철학, 리더십, 공공서비스 대외 실적, 최고 경영자의 전략적 브랜드 가치 등에 대한 전문평가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양주시의 이번 공공서비스 대상 수상은 지난 2016년 4월 이성호 양주시장의 취임 이후 민선 6기 양주시의 시정비전을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감동양주'로 정하고 시민‧소통‧혁신‧청렴‧친절‧현장을 시정철학으로 삼아 시민을 시정의 제일 가치로 두며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온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규제지도 평가'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 전국 1위로 선정되고, 지난 1월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 받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2013년, 2014년에 이어 지난 4월
의정부시는 11월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김연숙)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약정'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단체로서 의정부시 전 직원의 정기적인 헌혈운동 참여를 약속하고,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유지를 확고히 하기로 했다.현재 의정부시 헌혈인구는 약 4만 명을 웃돌고 있으며, 헌혈 현황은 매년 전국 3~4위를 오가는 등 높은 순위권 내에 있어 인구대비 높은 헌혈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매회 90명의 의정부시 직원들이 연 2회 이상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500여명의 자원봉사회원이 의정부시민의 헌혈을 도움으로써 따뜻한 사랑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헌혈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헌혈정책을 장려하는 등 의정부시민 모두가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11월 23일 CJ헬로 나라방송(대표 박은정)과 의정부 로타리클럽(회장 조용구), 제주아라로타리클럽(회장 고정대)과 함께 김장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공동체의식을 상기시키는 사업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김장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족, 그 외에 지역 내 취약가정이 모여 한자리에서 김장을 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김장행사에 참여한 여러 가족들과 기관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은정 CJ헬로 나라방송 대표는 "매년 김장행사를 진행하였는데, 특별히 이번에는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해 더 즐거운 행사"라고 말했다.특히, 조용구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많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기증했다.고정대 제주아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날 행사 참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제주에서 출발했는데 부산하게 달려온 시간들이 값지게 느껴진다"고 밝혔다.또한 약 150여명이 참석한 김장행사를 위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11월 22일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최한 '2017년 제2차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의 주제는 '성평등한 일·생활 균형방안'으로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소영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함께 공공기관을 대표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가족친화경영 추진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공공기관, 가족친화컨설턴트, 가족친화경영에 관심있는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하여 일·생활균형을 위한 10대 핵심 실천과제와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한 기업들의 우수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여 공단실정에 적합하도록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가족친화경영을 핵심경영전략으로 정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이사장 경영방침으로 선정하여 가족친화 조직문화 구축 및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