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등학교총동문회(사단법인 청운 회장 이광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의정부시 관내 중·고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1999. 1. 1~2004. 12. 31 출생자)을 대상으로 '제1회 2017 의정부시 청소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내가 생각하는 의정부시'를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100만원, 우수상 4팀 각50만원, 장려상 10팀 각 30만원을 수여한다.의정부고총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의정부시 청소년들에게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자유로운 사고와 끼를 가진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출품된 UCC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의정부시의 현주소를 알아가면서 보다 더 살기 좋은 의정부시에 대한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데 있다.공정한 심사를 위해 주최 측은 심사위원에서 배제하고 관련학과 교수 및 전문가가 위촉하였으며, 심사기준은 기획력 30점, 작품성 30점, 완성도 20점, 유투브 조회수 20점으로 결과 발표는 11월 24일 오후5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1층 한울관) 시사회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이제 1년 남짓 된 시간이 흘렀다. 시행 전부터 온갖 화제의 중심에 있었고 또 법의 시행과 정착 여부에 대한 많은 기대와 함께 걱정과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각종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 89%가 청탁금지법의 효과가 있었다고 답변하였으며, 68%는 청탁금지법 시행을 ‘잘한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었다. 청탁금지법에 대한 효과와 가치판단에 대해서는 다소간의 인식 차이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국민의 대다수가 청탁금지법 시행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청탁금지법의 해당 당사자로서 직접적으로 체감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의 생각도 위의 여론조사에서 볼 수 있는 일반 국민들의 시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시행 초기에는 다소간의 긴장감과 두려움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청탁금지법 조기정착을 위한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속적인 교육, 공무원 뿐 아니라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 그리고 청탁금지법에 대해 협조적인 대다수의 국민정서와 부합이 되어 1년 남짓한 짧은 시간에 청탁금지법은 빠르게 정착이 될 수 있었으며
양주시의 약 1만여평에 달하는 광활한 회암사지에서 14일 펼쳐진 ‘제1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주최 측 추산 10만여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깊어가는 가을 청명한 날씨 속 ‘태조 이성계의 힐링캠프’라는 부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제2의 경복궁’으로 불리며 태조 이성계가 1393년부터 1398년까지 공식적으로 4차례나 방문하고 왕위를 물려준 뒤 수도생활을 한 것으로 유명한 회암사지에서 펼쳐졌다.市는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지 일원에서 우리나라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소중한 문화유산에 걸맞은 프로그램들을 구성, 축제를 찾는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힐링, 치유를 통해 양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의 시작은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방문시 행차모습을 재현한 어가행렬로 덕정역에서 출발해 회암사지까지 약 5.5km의 구간에서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한 듯 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태조 이성계 역할은 양주시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원종씨가 맡았으며, 태조를 맞이하는 양주목사 역할은 이성호 양주시장이, 무학대사 역할은 회암사 주지 혜성스님이 맡아
선발과목 중등 각 교과, 특수, 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등 29개 과목 총1,876명 선발 예정 원서접수 10월 23일~27일, 1차 시험 11월 25일, 2차 수업능력 실기평가 2018.1월10일~11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13일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포함) 및 국립 중등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공립 중등학교교사 1,874명(지역 구분모집 56명, 장애 구분모집 128명 포함), 국립 중등 특수학교교사 2명 등 지난해 1,254명 보다 622명이 증가한 총 1,876명이다.선발과목은 중등학교 각 교과를 비롯해 특수(중등), 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등 29개 과목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구분모집’을 통해 국어·영어·수학 등 총 19과목 56명을 선발하여, 신규교사 비율이 높고 전보 이동이 잦은 포천 지역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gosi.goe.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전형방식은 서술 및 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일 민락2지구(용암마을) 아파트신축 공사현장에서발생한 타워크레인 사고 관련, 관내 대규모 공사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10월 11일 부시장을 중심으로 공무원 합동점검반을 구성, 대형공사장인 추동공원 실내테니스장(호원동 384-3), 직동공원 실내배드민턴장(신곡동 128), 민락택지지구내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시는 타원크레인은 한번 사고가 나면 인명사고와 재산피해는 물론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공사현장 시공사, 감리자, 현장대리인에게 긴급히 1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지시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시 외부전문가, 고용노동부, 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 정밀진단하기로 했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직접 확인 등 무엇보다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시정에 임하고 있으며, 현장관계자에게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맡은바 소임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의정부시는 시설물 안전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가 2018년 본예산 심의에 앞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공사현장, 경기도의료원(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등 현장을 방문했다.12일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현장 점검에는 박동현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과 방성환 간사(자유한국당, 성남5), 이필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 이순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 등 예결위 소속 도의원과 관계공무원 및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의정부소방서장 등이 참여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공사는 도비 38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경기북부행정타운에 2019년 건립 예정으로, 그동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의정부 KT건물에 매월 임대료를 내고 사용하면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하여 불편을 감내해 왔다.박동현 예결위원장은 "소방안전에 투입되는 예산은 곧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되기에 충분히 지원되야 한다"며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사항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따복공동체 지원센터', '경기도의료원(의정부)',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건립 현장, '오남-수
당구장·실내골프연습장·무도장 등 605개소 '금연시설'로 추가돼12월 3일부터 해당 시설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10만원 부과의정부시보건소는 올해 12월부터 실내체육시설이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돼 단속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해당 시설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정부는 실내체육시설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 '금연을 위한 조치' 중 일부를 개정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른 실내 체육시설로 금연구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관내 실내체육시설 중 당구장, 실내골프연습장, 무도장 등 605개소가 금연시설로 추가됐다. 오는 12월 3일부터 해당 시설에서 흡연할 경우 흡연자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해당시설에 대해 관련법령 및 금연 시설 안내문을 발송하고, 10월부터는 시설을 방문해 스티커 부착 여부와 흡연실 설치 현황 파악 등의 계도 및 지도를 통해 12월부터는 제도 정착 시까지 중점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금연구역 확대와 더불어 금연상담, 금연 클리닉, 금연보조제 지원 등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지원 정
2018학년도 유아모집부터 입학관리시스템 '가동'8개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 통해 도입 취지, 입학신청, 이용절차 등 안내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8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에 '처음학교로' 입학관리시스템을 처음 도입·운영한다. '처음학교로'시스템은 유아모집에 따른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도입됐다. 이에 교육청은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8개 권역별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해 '처음학교로'시스템의 도입 취지, 입학 신청, 이용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처음학교로'시스템은 도내 전체 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에서 활용할 예정이며, 2018학년도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시스템을 이용해 희망유치원 3곳까지 원서 접수를 할 수 있다. 또한, '처음학교로'시스템은 원서접수, 추첨결과, 등록 등 유치원 입학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에게 입학 관련 사항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공개하며, 교육감이 공개적으로 추첨 시스템을 가동 하는 등 도교육청의 철저한 시스템 관리 아래 추첨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처음학교로'시스템을 통해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고,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 6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진 아동·청소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16 전국 초·중·고등학생 건강검사' 등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등학생이 비만율은 16.5%로 전년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비만율은 2008년 11.2%, 2010년 14.3%, 2012년 14.7, 2014년 15.0% 등 10년째 증가하고 있다.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주 1회 이상 음료수 섭취율'은 초등학생에서 2014년 74.2%에서 2016년 77.1%로 증가했고 이 비율은 중학생(83.1%→85.8%)과 고등학생(85.2%→88.6%)에서도 증가했다.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햄버거, 피자, 튀김 등) 섭취율'도 초등학생의 경우 2014년 61.4%에서 2016년 64.6%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중학생(72.1%→76.1%)과 고등학생(74.3%→77.9%)도 증가해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반면 '우유·유제품 매일 섭취율'은 초등학생(53.9%→48.4%), 중학생(32.2%→30.8%), 고등학생
태국 최초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가 '한글날'인 지난 9일 발간됐다.교육부에 따르면, 태국 최초의 공식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 '한국어1'이 현지에서 9일 발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발간된다. 태국 교육부가 2008년 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지 10년만이다.태국은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어 학습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태국 교육부가 지정한 제2외국어는 총 17개 언어다. 한국어는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다음으로 채택학교와 학습자 수가 많다. 2017년 현재 150여개 중등학교에서 3만여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교육부는 “이번 한국어 교과서 개발은 교육부의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사업’과 외교부의 ‘공공외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2015년 8월부터 태국한국교육원을 통해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교과서는 태국한국교육원과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이 협력해 한국과 태국의 한국어교육 전문가들로 공동 집필진을 구성해 지난 4월말 교과서 집필을 완료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어 교과서는 총 6권이다. 1~3권은 한국어능력시험 1급 수준, 4~6권은 2급 수준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