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북부 장애인을 위한 복지 관련 센터를 한데 모아 광역 기능을 제공하는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종합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양주시와 양주시의회는 26일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북부청사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성호 양주시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경희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원대식 도의원, 박재만 도의원, 김진식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장, 북부 광역 장애인복지 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와 양주시는 원활한 센터건립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는 건립비 확보와 설계, 공사, 운영방안 마련 등을 담당하고, 양주시는 복지타운 인프라 공동사용, 주민 홍보, 토지정리, 인·허가 등의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총 1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주시 삼숭로 129번길 139-18 일원에 부지면적 약 3,300㎡ 연면적 4,0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종합지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오는 29일부터 경기도 마을버스의 청소년 요금이 기존 요금보다 110원 인하된다며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할인시리즈의 완결을 선언했다.남 지사는 버스요금 인하가 경기도 버스정책의 끝이 아니라며 안전한 대중교통환경 조성은 광역버스 준공영제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26일 오전 9시 20분 경기도북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은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할인시리즈의 완결을 알리려 한다"면서 "이번 주 토요일인 29일부터 경기도 마을버스의 청소년 요금이 기존 요금보다 110원 인하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경기도내 시내버스 청소년요금을 기존 성인요금의 80%에서 70%로 추가 인하했으며, 7월 11일부터 청소년요금 할인이 없던 공항버스에 성인요금 대비 30% 할인된 수준의 청소년 요금 제도를 도입했다.남 지사는 "향후 90만 경기도 청소년들이 연간 약 200억 원에 가까운 교통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청소년 버스요금 인하의 필요성을 알려 준 경기도의회와 재정부담을 무릅쓰고 과감한 결단을 내려준 버스업체의 결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버스정책은 버스요금 인하가 끝이 아니라며 올해 12월 도내 1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과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은 25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커다란 풍수피해를입은 충북 괴산군을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지원에 앞장섰다. 이날 시는 피해주민들을 위해 쌀 1천700Kg, 라면 170상자, 김, 통조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공무원 80여명의 인력 지원을 통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의정부시는 2012년에 괴산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현재 14개동 중 6개동이 괴산군 내 각 지역과의 결연을 통해 매년 활발한 도농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나용찬 괴산군수와 면담을 통해 "자매도시에 닥친 재해에 그 누구보다 가슴이 아프다. 아름다운 괴산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우리 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 시장은 인근 괴산읍 지역의 수해현장을 방문해 폭우로 인한 부유물 수거 작업에 참여 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현호준)도 괴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컵라면 200상자를 전달하고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온 힘을 쏟았다. 현호준 회장은 "의정부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우정을 쌓아온
의정부경전철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범시민 문화예술 참여프로그램 문화로 달린다! 경전철 칸타빌레의 7월 프로그램이 오는 29일 경전철 동오역 인근(1번 출구) '꿈어린이공원'에서 펼쳐진다.지난 5월, 서울회생법원의 파산선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정부 시민들의 생활 속 대중교통으로 쉼 없는 운행 중인 의정부경전철은 지역민들과 관계기관들의 노력으로 파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전철의 안정적인 후속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주최하는 문화로 달린다! 경전철 칸타빌레(이하 경전철 칸타빌레)는 의정부경전철의 운영 활성화를 문화와 예술을 통해 앞당기고 지역 생활문화예술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공공문화예술프로젝트이다. 경전철 칸타빌레는 의정부의 대표적 대중교통수단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경전철 주요 역사 6곳에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문화예술 참여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오는 29일 의정부경전철 '동오역' 일대에서 진행되는 7월 행사에는 예술장터(플리마켓)와 테마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모를 통해 선정 된 전문 공방과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위원회 25일 결정경기도청사 구관 및 경기도지사 구관사의 건축적, 역사적 가치 인정경기도청사 구관과 경기도지사 구관사가 근대문화유산에 공식 등록됐다.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심의를 열고 경기도청사 구관과 경기도지사 구관사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확정했다. 도는 지난 2014년 8월에 경기도지사 구관사, 올해 4월에는 경기도청사 구관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문화재청에 신청했었다. 도는 이번 근대문화유산 등록으로 도청사 구관과 도지사 구관사가 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연천역 급수탑, 장욱진 가옥 등 69건의 근대유산이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문화재청의 이번 결정으로 71건의 근대문화유산을 갖게 됐다. 경기도청사 구관 건물은 1967년 6월 23일 완공돼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경기도청사가 수원으로 이전된 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1910~1967)하며 ‘조선의 명소’로 불렸던 ‘경성 경기도청사’ 건물은 1990년대 초에 완전히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는 실정이어서 현재의 도청사 건물이 더욱 소중한 상황이다. 경기도청사 구관은 2015년 5월 문화재청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5일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발달장애인 지원법)’에 따른 것으로 각 경찰서장은 '발달장애인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고 정기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경찰청은 법 시행 직후 일선경찰서 과 단위에 전담 경찰관을 1명 이상 지정해 현재까지 전국에 2,400여 명을 배치했다.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에는 현재 91명이 전담경찰관으로 지정돼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발달장애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전담사법경찰관과 일선 수사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 권리구제, 권익옹호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유기 등 신고·접수 시 현장 동행 협조, ▲발달장애인 관련 사건에 대한 조사과정에서의 조력과 정보 공유, ▲발달장애인 거주 지역 정기적 탐문·조사 시 상호 동행 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지원 활동 협조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권익옹호체계 구축도 협조하기로 했다. 경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25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정부시 자매결연지 괴산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27명은 먼저 괴산군의회를 방문해 구호물품인 선풍기 25대를 전달하였으며, 괴산군 청천면 일원에서 하천변 폐기물 수거 및 토사 제거 작업 등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박종철 의장은 "극심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인해 실의에 빠진 괴산군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시의원들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며, "아무쪼록 심기일전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바라며, 수해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괴산군은 22년 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명피해(2명 사망, 이재민 200여명), 가옥피해, 농경지 및 축사 침수, 도로 및 교량 유실 등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의회 국은주 도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은 24일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CBAK) 주관으로 진행되는 전국발달장애인바리스타챔피언십 및 전국시니어바리스타챔피언십 대회의 명예홍보대사 및 명예자문위원에 위촉됐다.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CBAK)는 "장애를 딛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26년의 복지부 공직생활을 거쳐 정치 인생을 펼치고 있는 국은주 도의원이 장애인, 노약자에 대한 복지와 일자리 정책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명예홍보대사 및 명예자문위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은주 도의원은 "명예홍보대사 및 명예자문위원으로 위촉 받게 되어 뿌듯함과 함께 책임감도 느낀다.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의 사회진출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로교통공단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장장 황강주)은 24일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원동기장치자건거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려는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을 찾은 원동기장치자건거 운전면허 응시생 및 동반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교통사고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했다.또한 원동기장치자건거 운전면허증을 신규 취득한 응시생에게 이륜자동차 안전모를 무상으로 배부하고 운행시 착용하게 하므로서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심어주었다.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면허관리와 교통안전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 개발을 통하여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 기관이다.
'제4회 의정부시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회'가 지난 7월22일 의정부역 앞 무한상상 시민정원에서 성황리에개최했다.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고 경기북부탑뉴스, 경기북부포커스가 후원했다.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국은주·김원기·김정영 경기도의원, 권재형·김일봉·안춘선·장수봉·정선희·최경자 의정부시의원들과 보훈단체 관계자, 각종 단체장, 의정부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전시회는 국내 재래종 무궁화 70여종 500여본의 분재가 선보였으며, 무궁화 바람개비로 한반도 지도 만들기, 무궁화나무에 소원 메시지 달기 등 퍼포먼스 및 각종 공연과 부대행사가 펼쳐졌다.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으로 새기며, 체험으로 기억하고,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나라꽃이 되길 바란다"고 힘찬 어조로 전시회 개막을 선언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54년 동안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미군부대가 자리 잡고 있었던 이곳 무한상상 도시정원에서 무궁화 전시회가 열려 감격스럽다"고 말했다.이어 "행사장 북측 공원에는 베를린장벽, 안중근 동상, 시승격 50년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