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숙 양주부시장은 지난 5월30일 관내 무허가 축사 농가를 직접 방문해 축산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월 개정된 가축분뇨관리법에 따라 내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가 이뤄지지 않은 무허가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 조치가 취해질 예정으로, 구제역과 AI의 고통에서 막 벗어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행정규제와 비용부담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허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오현숙 양주시 부시장은 “최근 구제역·AI 등 질병과 FTA 개방확대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양성화 추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내 축산업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추진을 위해 ‘무허가 축사 양성화 TF팀’을 구성하여 무허가축사 양성화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양성화 추진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관내 건축사협회와 연계하는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지난 30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이go 잡go 일하go'라는 부제로 '406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인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체에 구인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찾는 시민, 특히 4060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알선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천일자리센터 등 7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포천시 소재 업체 중 생산직, 기술직, 서비스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의 23개 구인업체가 참여(간접참여업체 포함 31개)하여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했고, 이 외에도 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의 노인일자리 알선,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여성 구직 상담, 대진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청년 취업 상담, 포천상공회의소의 장년인턴제 안내 등을 통해 구직능력 향상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채용박람회에 참여한 업체의 구인인원은 총 117명으로 행사일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174명 중 46명이
의정부시는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51,433필지)에 대한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시에 따르면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2.7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공시지가상황실)와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공시지가상황실) 또는 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및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보육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경기도는 김동근 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지난 30일 오후 3시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보육시설 관계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경기북부 보육정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동근 부지사,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 김성일 북부보육교사교육원장, 장은미 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전혜자 인성예절교육체험실 주임 등 북부지역 보육시설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재정적으로 지리적 여건으로 열악한 시군이 많은 경기북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먼저 장은미 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포천이나 연천 같은 경우 시간제 보육이나 대체교사 지원에 대한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에 해당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태부족하다"며 열악한 시군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이와 관련해 김성일 북부보육교사교육원장 역시 "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직접적으로 커버하기 어려운 열악한 시군에 대해서는 센터와 각 시군 어린이집을 연결할 수 있는 브릿지(Bridge)
경기북부지역의 정치·행정·경제·사회·문화 등 지역중심의 소식을 지역민에게 전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경기북부 포커스 대표)가 지난 5월26일 의정부시 용현동 요거프레소 커피숍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했다.박종국 사무국장(경기북부탑뉴스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의장, 김민철 위원장(더민주 을), 천강정 위원장(한국당 갑), 강세창 위원장(바른정당 갑), 김시갑 위원장(바른정당 을), 시·도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협회 창립 두돌을 축하하고 사랑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미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론의 고유기능은 취재를 해서 기사를 쓰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잘못을 비판하고 약자를 대변하는 것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언론을 바라보는 시각은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부분이 강해 신뢰를 잃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이어 "이에 뜻을 같이 하는 언론사들이 지방화시대에 마중물 역할이든, 나팔수 역할이든, 봉사자 역할이든 지역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협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언론으로
한국교통장애인 경기북부협회와 의정부시지회는 지난 5월27일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경찰청 등과 함께 홈플러스 의정부지점에서 교통안전캠페인 사진전시회 및 행복 짜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홈플러스 의정부점 봉사동아리 나눔플러스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00여명의 어르신들께 '짜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짜장나눔' 행사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파지, 고물 등을 수거해 판매한 금액으로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대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모든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주민등록번호 유출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추면 주민등록번호를 바꿀 수 있게 하는 제도가 30일부터 시행된다.1968년 주민등록번호가 처음 부여된 후 약 50년 만의 일로, 지금까지는 가족관계등록사항의 변동(출생일자, 성별 등)이나 번호오류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정정만 가능했다.그러나 향후로는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하여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사람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게 됐다.이와 관련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주민등록번호 변경업무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정자치부에 설치되고,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6명과 5명의 고위공무원급 정부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주민등록번호 변경요건이 생명·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 또는 피해 우려인 점을 감안하여 민간위원은 판사, 검사, 변호사, 의사, 금융 업무에 5년 이상 재직·종사하거나, 개인정보보호 또는 주민등록 업무에 전문적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 중에 위촉했다.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하려는 사람은 신청서와 입증자료를 구비하여 주민등록지 읍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공약 실천 우수 자치단체장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2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6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따르면, 경기도는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재정관리 내역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남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경기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공약이행 재정계획대비 재정확보율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 받았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단체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경기도 107개 공약이 민선6기 10대 정책(NEXT경기10대 과제)에 명확하게 연결돼 있으며, 사업별 공약이행관리체계와 실천계획 속의 사업들도 공약이행을 위한 실천체계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이 5월30일 의정부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는 지난 5월12일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조사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이 구성됨에 따라 조사특위 활동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조사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한 것이다.위촉장을 수여한 박종철 의장은 "바쁘신 업무중에도 흔쾌히 자문위원을 수락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조사특별위원회 활동하는데 있어 많은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자문위원들은 조사특위 활동 종료시까지 법률, 정책 등 심사안건과 관련된 전문적 분야와 위원장이 특별위원회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모든 사안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조사특위 활동에 자문위원에는 나라살림연구소 김상철 연구위원, 사회공공연구원 이영수 연구위원, 공공교통네트워크 변현석 정책위원, 서울매트로 조진환 산업보건처장, 경기북부연구원 류시균 선임위원, 용인시 경전철과 박형열 팀장, 신명건설기술공사 노종기 부사장 등이 각각 위촉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30일 정성호 국회의원 주관으로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함께 코레일 권태명 광역철도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철 1호선 증회를 요구했다.이자리에서 이성호 시장은 "양주 옥정신도시 입주, 경동·서정·예원예술대학교 학생 수 증가 등 전철 이용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전철이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경기북부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선도적 차원에서 증회를 고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정성호 국회의원은 "정체된 양주신도시 개발을 활성화시켜 경기북부 균형발전 앞당기기 위해서는 교통편의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양주·동두천 지역주민들이 낮 시간에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전철 1호선 증회 검토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코레일 권태명 광역철도 본부장은 "시격·운영비 분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한편, 코레일과 지자체가 시격단축 및 운영비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면 시설개선·국토부 승인 등 실무 작업을 거쳐 증회가 이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