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28일 오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도내 화재조사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7년 화재조사 학술(사례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대회는 경기도 34개 소방서에서 출품한 논문에 대해 서면 심사를 통해 6개의 논문을 선정하고 관내 화재조사관 9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했다.용인, 여주, 군포, 성남, 의정부, 일산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최종 심사결과 의정부소방서가 최우상(1위)을 차지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정부소방서 대표 소방교 박성희(남/39세)는 '가소제(DOPT)반응기의 화재폭발 위험성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논문을 발표했다.박 소방교는 가소제(열가소성 플라스틱에 첨가하여 열가소성을 증대시켜 성형가공을 용이하게 하는 유기물질) 제조 공정상 폭발의 위험성을 연구하고 화재 예방대책을 제시했다.특히 그는 이 논문을 통해 화재조사관들에게 화재원인 규명에 꼭 필요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논문의 완성도, 발표력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의정부소방서의 논문은 오는 4월 26일 대구 EXCO에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리는 '제9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급식 수산물 식재료 납, 수은 등 중금속 검사 실시 부적합 판정시 유관기관 통해 전량 압류·폐기 조치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오는 4월부터 대폭 강화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 식재료에 대해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기존에는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해 요오드 등 방사능 성분만 검사했으나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중금속 성분검사를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학교급식 수산물 중금속 검사’는 부천, 광명, 하남, 화성, 김포, 수원 등 6개 시 571개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수산물 200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시 급식센터의 지원을 받아 학교 공급 전 수산물을 수거하고, 납, 수은, 메틸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을 정밀 검사한다.기준치 이상 중금속이 축적된 수산물이 적발될 경우 해당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량 압류·폐기 조치된다.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학습장애, 빈혈, 내분비계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9일 의정부소방서에서 33팀이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시민과 함께하는 '의정부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널리 알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대회 진행은 중등부 14팀, 고등부 19팀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프로토콜 형식으로 추진됐다.대회결과 중등부 최우수상은 효자중학교 김주아, 고등부 최우수상 발곡고등학교 라성준이 수상하여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권을 부여받았다.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모든 의정부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48기 사법연수원생들이 29일 의정부교도소(소장 김동현)시설을 참관했다.이번 참관은 사법연수원생들이 생생한 교정현장을 살펴봄으로써 교정행정의 올바른 이해와 형 집행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사법연수원 교수를 비롯한 61명의 사법연수원생들은 전자경비시스템 및 거실자동화시스템 등 현대화된 시설에 관심을 보였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정시설의 모습을 보며 놀라움을 표시했다.특히, 사법연수원생들은 시설 곳곳을 견학하며 “교도소는 어둡고 딱딱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참관을 계기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다”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향후 법조인으로서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의정보교도소는 관내 중·고등학생 참관 및 준법교실 운영,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교정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열린 교정행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1)이 동두천시 상패동에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상패동 일원에 100만㎡ 규모로 조성 예정인 동두천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미군잔류에 따라 정부가 제시한 동두천지원대책 중 하나로 추진돼 온 사업으로 현재 국가산업단지 유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심의가 진행 중이다. 이에 홍석우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에 가장 주요한 요소인 입주기업에 대한 입주 의향서를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 결과 경기도섬유산업연합회 정명효 회장, 강영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수석부회장 등 회장단과 직접 만나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입주 의향을 밝히는 입주의향서를 받아냈다. 홍석우 의원은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유치는 동두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모든 도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라며 “국가산단을 통해 경기북부 발전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덧붙여 “본 의원도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분위기 확산 및 규제개혁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정해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시는 규제사례 발굴․개선 등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 노력한 우수공무원과 행자부·경기도 규제개혁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유공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과자료를 받아 실적 검증,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10명 이내의 범위에서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정한다. 선정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부서에서 최우수 0.5점, 우수 0.3점, 장려 0.1점의 인사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이는 기존에 규제개혁 성과 우수부서 평가·시상과 더불어 우수공무원에게도 인센티브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규제개혁 추진에 적극 협업한 공무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실현해 인사상 우대분위기를 확산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직원들의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개혁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규제개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정비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이 추진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당원 포함 누구나 참여 가능... 신분증 지참해 방문하면 투표 가능해국민의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경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지역 경선투표가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의정부2동 KT건물)에서 실시된다.국민의당은대선후보경선에 완전 국민경선제를 채택,당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했다. 국민경선제는 국민의 정치적 무관심과 대의원 매수 등 잘못된 선거 관행을 개선하고 대중정당화와 참여민주주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국민의당 경선투표에 참여를 희망하는유권자(시민)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장에 방문하면 투표 할 수 있다.김경호 국민의당 의정부갑 지역위원장은 "이번 경선투표에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으로 국민의당이 정권교체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시장 보궐선거 본격 시동...더불어민주당, 당차원 전폭적 지원 나서추미애 당대표, 전해철 도당위원장, 김진표·정호성 의원 등 주요 당직자 대거 참석 오는 4월 12일 치러지는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8일 오후 4시 중앙로 인재빌딩 3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김진표, 전해철, 윤호중, 정성호, 윤관석, 신동근, 신창현 등 중진의원 및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시도의원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최호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포천시는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총체적 난제만 가득하다"며 "그럼에도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지만, 이제 누구 때문이고 무엇 때문인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현실을 바라보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2, 3년은 위기에서 탈출하느냐 머무느냐가 결정되는 골든타임이며 이번 보궐선거는 변화를 이끌 지휘관을 찾고, 현실을 바꾸기 위한 대안들이 경쟁하는 장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포천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기업경영인으로, 언론인으로 27년 동안 포천에 살면서 그 누구보다 포천을 사랑
의정부시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4050 중장년 맞춤형 교육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5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참여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 59세 이하의 중장년으로, 자격증 취득 후 요양보호사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6시간의 오리엔테이션과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240시간의 이론·실기·실습 과정을 마치게 되며, 교육이수 후 교육훈련비 환급 및 참여수당을 받을 뿐만 아니라 취업성공 시 까지 지속적인 알선 및 관련 정보를 받게 된다.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고령화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중장년의 1인 1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참가 희망자는 4월3일부터 4월25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시청내 별관 1층, 031-828-8770)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3월20일부터 2개월간 관내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화재취약 50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밝혔다.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양주시청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감동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화재감지기)을 갖추지 못한 장애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 500가구를 선정해 소방관이 가정을 방문, 소화기 배부와 감지기 설치를 한다.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함께 주거시설 안전점검, 기타 의료봉사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서은석 서장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화재 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를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양주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소방서는 지난해 화재취약계층 1,20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