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17일 행정 문화 복지 공간인 구리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수택동 848번지 일원에서 갖고 착공에 들어 간다.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를 가지고 총 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4천815.6㎡의 부지에 연면적 1만3천266.25㎡(지하 2층, 지상6층)규모로 건립되며, 보건지소와 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강당, 어린이 공부방, 작은 도서관, 여성회관, 공연장 기획 전시홀 등이 들어서게 된다. 2009.02.17 노경민 기자
2009고양국제꽃박람회´의 참가업체 접수가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성과라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사무처는 오는 4월 개최되는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에 해외 24개국 110개 업체, 국내 154개 업체 등 모두 264개 업체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꽃박람회 사무처는 유치 목표(국내 130개 업체, 해외 80개 업체)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전시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박람회 참가/문의 접수는 당초 일정보다 보름여 앞 당겨 조기 마감됐다. 앞서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동안 자원봉사에 나설 시민 대상의 자원활동가 모집도 당초100명에서 200여명이 지원하는 등 갈수록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경제 한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화훼업체 증가와 자원봉사자 급증 등 2009 고양국제 꽃박람회의 성공을 예감하고 행사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 고양
경기도 고양시의회가 서울시에 서울시립화장장의 수익금 일부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6일 고양시의회 손대순 의원은 최근 서울시립승화원(화장장)의 외부인 사용료를 현실화 한 뒤 수익의 40%를 고양시 원신동, 고양동 주민에게 환원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손 의원은 또 환원금은 승화원 추모공원 조성과 승화원 진입로인 지방도 39호선 확장, 노인복지관/도서관/체육관 건립 등 화장장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주민지원 사업에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서울시가 시립화장장을 운영하면서 주민지원금으로 지급한 것은 마을회관 건립비 등 8억4천만원에 불과하다”며 “서울시가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승화원 수입 10% 환원 등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1986년 덕양구 고양동에 서울시립승화원을 설립하고 화장로 15기를 건설한 뒤 1992년 1기와 2000년 7기를 각각 증설했다. 서울시립승화원은 서울.고양.파주 시민은 9만원, 타 지역 주민은 30만원의 화장료를 받고 있으며 하루평균 100차례의 화장이
지난 16일 고양경찰서는 고양시내 한 고시원에서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2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5일 새벽 고양시내 한 고시원에서 여대생 A(18)양을 성폭행한 혐의와 지난 9일 오전 1시 50분께 고양시내 다른 고시원에서 B(17/여)양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씨는 B양의 얼굴을 때리고 자신의 방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려다 고시원에 사는 다른 사람에게 발각돼 달아나 여인숙에서 숨어 지내다 경찰에 검거됐다. 조사결과 박씨는 같은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여성들을 상대로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009.02.17 노경민 기자
가평군은 올해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진용군수를 비롯한 군은 원과 농/축산업조합장, 기업인회장, 상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조기집행분야, 민생안정분야, 일자리창출 및 기업지원 분야, 녹색 및 뉴딜 분야 등에 대한 지원 및 대응 방안을 중점 거론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각 분야에서 경제불황을 실감하며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냐는대 공감하고 인력, 장비, 자재는 가급적 관내에서 공급해 내수진작시킴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4개반 13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편성하고 상반기내 사업예산 90%이상을 발주하고 60%이상 자금을 집행한다는 목표아래 지방재정 조기집행추진상황을 매주 점검하는 등 경제난 극복을 위한 노력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밖에도 실물경기부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농업의 고부가가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체험마을조성 및 그린투어리즘과 녹색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 가평 사랑 상품권 판매 및
경기도 남양주시는 “내년 말까지 133억 원을 들여 화도읍 녹촌리 7만 8천㎡에 '하늘, 숲, 걸음'을 주제로 시민공원을 조성한다.” 고 밝혔다. 시민공원은 천마산, 축령산, 송라산으로 둘러싸인 해발 45∼135m에 조성돼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공원에는 4.5㎞ 길이의 산책로와 광장, 인공폭포, 친수공간, 야외 전시장 등이 조성되고 어린이놀이터, 다목적 체육관, 보행육교 등 체력단련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곳곳에는 지하주차장과 숲속 쉼터, 화원 등 휴식/편의공간이 마련된다. 남양주시는 주민의견 수렴과 설계 등을 마치고 이르면 7월 착공할 예정이다. 2009.02.16 신혜인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 금촌동 새말지구가 14만9000㎡를 대상으로 2014년까지 새로운 주거 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새말지구는 한국전쟁 뒤 마을이 형성된 곳으로 현재 950여 가구 25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노후주택이 많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다. 경기도 도시건출공동위원회는 파주시가 상정한 새말지구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안의 아파트 층수를 32층에서 28층으로 하향 조정하는 조건으로 통과시켜 이달 말게 정비 구역지정 확정고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새말지구 재개발 사업은 오는 4월 조합설립 인가 등 행정절차가 곧바로 진행돼 2011년 이주와 함께 공사가 시작된다. 새말지구 재개발 사업은 공동주택과 주상복합시설 등 모두 1천900여 가구를 건설하는 것으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말지구는 한국전쟁 뒤 마을이 형성된 곳으로 노후주택이 많고 도로 폭이 좁아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미관을 살리고 지역 발전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9.02.16 조재환 기자
경기도는 고양시 장항동 일원을 문화산업진흥지구로 16일 지정 공고했다. 최근 정부가 지난해 9월 고양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신청서를 제출하였고, 10월 최종 심의결과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최초로 부천시 원미구 일원에 부천문화산업진흥지구를 지정된 뒤 두 번째다. 이번에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된 고양시 장항동 일대에는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KINTEX)와 한류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인 한류월드, 종합전시 공연장인 아람누리 등 문화산업 인프라들이 집적되어 있어 지역문화산업진흥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을 보고 있다. 동 지구 조성 사업자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라 산지관리법에 따른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교통유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을 면제받고, 공공하수도 공사시행 허가 등 각종 인·허가를 면제받게 된다. 또한 최근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추진한 문화산업진흥지구가 벤처기업촉진지구로 간주되는 법률개정안이 올해 1월 13일 국회를 통과하여 동 지구로 이전하는 문화콘텐츠기업에 대해 취득세, 등록세 면제 및 재산세 50% 감면으로 향후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일산에서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이모(42)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1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강간 등 상해)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씨는 지난해 3월26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초등학생 A(11)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마구 때리고 밖으로 끌어내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이씨의 범행은 항거할 능력이 없는 아동을 강간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것으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 A양과 가족에서 씻을 수 없는 정신적 상처와 고통을 남겼음에도 피해 회복을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징역 15년을 선고 했다. 하지만 강간이 미수에 그쳤고 범행을 모두 시인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점 등을 고려해 원심이 지나치게 무겁다며 징역 8년을 선고 했다. 재판부는 이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는 피해 아동의 장래와 사회의 미래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씨를 사회
고양시는 최근 보육료 과다 수납실태와 급식운영의 부조리 실태 등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에 지난 11일 시보육시설 연합회 임원회의를 개최하여 위반 학원은 행정처분과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우수 보육시설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6월30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해 법규 보육시설 운영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학부모들의 불만을 해소할 방침이다. 앞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점검과 과감한 행정처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9.02.13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