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영유아 대상 결핵예방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예방접종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3개월간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결핵예방주사인 BCG는 피내용(주사형), 경피용(도장형) 두 종류로 그동안 BCG 피내용은 국가예방접종으로 인정되어 무료접종이 가능하였으나, 최근 국내 수입량 부족으로 인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한시적으로 실시하게 됐다.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양주시 관내 11개소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경피용 BCG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시는 원활한 임시예방접종을 위해 9월 중순부터 태어나는 영아와 미접종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알림문자 발송 등을 통해 사전에 개별적으로 안내한다고 전했다. 영유아 보호자는 양주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82-7175)에 문의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양주시청(www.yangju.go.kr) 또는 보건소(health.yangju.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예방접종기관을 확인하여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는 안전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과 제2차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사업에 총 4건의 사업이 선정돼 총 26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에 '신산시장 르네상스 사업'과 ▲제2차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사업에 광사-만송간 도로개설 사업, 양주시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 종합사회복지타운 건립 등 3개 사업이다.먼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신산시장 르네상스 사업'은 2020년까지 총 사업비 60억원중 4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신산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남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또 제2차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사업에 선정된 3개 사업의 총 사업비 500억원 중 광사-만송간 도로개설 사업으로 110억, 양주시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에 32억, 종합사회복지타운 건립에 75억원 등 총 21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의 숙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양주체험관광농원 일원에서 열린 '2017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이번 축제에는 깊어가는 가을 천일홍의 꽃말처럼 '변치 않는 사랑'을 바라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가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활짝 핀 보랏빛 천일홍과 노란 황화코스모스, 붉은 칸나, 흰 물결 속 분홍빛깔 바늘꽃, 울긋불긋 촛불맨드라미 등 드넓은 꽃밭에 핀 아름다운 꽃들에 매료되어 시종일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3만 7천여 평의 꽃밭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은 선선한 가을바람에 넓게 퍼져가는 보랏빛 향기 속에서 연신 셔터를 누르며 가을의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는 등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추억의 공간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다채롭고 아름다운 50여종 꽃뿐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농축산물 판매장, 사회복지박람회, 사진전시회, 군 장비 전시회, 세계음식문화체험, 어린이 놀이시설 등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끊임없이 모여드는 인파에 발 디딜
양주시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0대(고속전기자동차 기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1대당 최대 1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신청대상은 공고일 전일까지 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대상 차종은 GM 볼트, 기아 SOUL, 르노삼성 SM3, BMW i3, 파워프라자 Peace, 한국닛산 LEAF, 현대 아이오닉 등으로 신청자는 원하는 차종을 선택하고 자동차 판매대리점과 계약하면 된다.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판매 대리점에서 신청서를 첨부서류와 함께 시청 환경관리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신청인의 직접 방문접수도 가능하다.지원대상자 선정은 10월 18일 오후 2시에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경찰관이 입회한 가운데 공개추첨을 실시할 예정으로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단, 신청자 수가 보급대 수 보다 적을 경우는 추첨을 실시하지 않고 대상자 모두를 선정한다.자세한 지원방법과 신청서류는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
양주시의 천만송이 천일홍 꽃밭이 오색의 빛으로 화려하게 물들었다. 양주시는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양주체험관광농원(양주시 광사동 731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 앞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밭에 전통과 현대가 어울린 유등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깊어가는 가을밤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단장했다.작년 가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등 사진촬영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양주체험관광농원은 양주별산대, 뽀로로, 개구리왕눈이, 한랑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울린 색다른 유등과 은하수, 천사, 사슴 등을 형상화한 경관조명 설치로 관람객들의 흥미와 감성을 자극한다.오색 빛깔 화려한 빛을 뿜어내는 유등과 조명들은 아름다운 꽃들과 어울려 가을밤의 정취와 낭만으로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즐거운 추억과 활력을 선사한다.축제장은 벌써부터 천일홍과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칸나 등 만개한 다채로운 꽃들과 아름다운 조명으로 수많은 관람객들이 찾으며 새로운 야경 코스로 입소문을 더해간다. 시는 드넓은 꽃밭에 설치된 연등과 경관 조명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외부 관람객 확충을 위한 축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민생안정을 위해 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양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15일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은 본예산보다 565억 원(8.16%)이 증가한 7,498억 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99억 원이 늘어난 5,924억 원, 특별회계는 66억 원이 늘어난 1,574억 원(공기업 1,193억 원, 기타 381억 원)으로 확정됐다.일반회계의 경우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 52억 원(4.15%), 세외수입 55억 원(15.41%), 지방교부세 132억 원(10.22%), 조정교부금 117억 원(25.91%), 국고보조금 76억 원(6.42%), 도비보조금 67억 원(15.22%)등이 증액됐다.일반회계 세출예산의 분야별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문화 및 관광분야로는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 양주관아 전시시설 설치, 양주향교 시설개선, 시립합창단 및 교향악단 연주회 운영 사업, 박물관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게이트볼장 개선, 고덕생활체육공원 개선 사업 등을 편성해 23억 원을 증액 ▲환경보호분야로는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신천(2) 생태하천 복원사업, 폐수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3시부터 양주시문화예술회관 체육관(대공연장)에서 ‘11월 매둘토 문화공연’ The 감동 콘서트 '조성모 박미경 in 양주'를 진행한다.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양주시민을 위한 문화공연이라는 뜻으로 실시되는 매둘토 문화공연은 2016년부터 시작된 양주문화예술회관의 공연 브랜드로, 그동안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여왔다. '조성모 박미경 The 감동 콘서트' 공연은 감동양주를 슬로건에 맞게 작년보다 빨리 찾아 온 가을을 맞이하며 국민가수 조성모의 잔잔한 발라드 히트곡과 박미경의 파워풀한 보컬로 만들어진 대형콘서트 준비하여 양주시민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이번 The 감동 콘서트는 지난 5월 '장윤정 박현빈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양주시민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입장료 20% 할인을 적용하여 지역민이 더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11월 매둘토 문화공연 관련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yjfmc.go.kr)을 참조하거나 기획공연(031-828-97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와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는 양주옥정 영구임대주택(A8블록· A16블록) 입주자를 지난 11일부터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7년 9월 8일) 현재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 등이 신청할 수 있다.모집세대는 고령자와 일반 공급을 포함하여 314호이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올해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 신청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LH공사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 양주소식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8월까지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가 전국적으로 120건으로, 동기간 76건 대비 57.9% 증가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날아 흩어지는 물방울)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발생한다.레지오넬라 폐렴은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하며 발병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치명률은 약 10%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명률이 증가한다.다른 호흡기 감염병과는 달리 병원체가 물속에 서식하므로 병원, 공동주택 온수, 목욕장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숙박업소나 목욕탕, 찜질방 등을 다녀온 후 11일 이내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7일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에 진압해 추가 피해를 막은 이춘화(66/양주시 광적면)씨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전달했다.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 이춘화씨는 지난 8월 21일 9시34분경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길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절감에 기여했다.주택 소유주인 B씨는 독거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요양보호사의 보호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요양보호사 이춘화씨의 발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불이 주택 전체로 번져 큰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유공자 이춘화씨는 "이웃으로 위급할 때 도와주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쑥스럽다"며 "실제 화재를 목격하고 행동해보니 소방관의 어려움을 알았다"고 말했다.이에 서은석 소방서장은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와 화재 진압 현장에서 안전통제에 힘써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