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정부3.0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망고톡(Man:GoTalk)'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선다. 망고톡(Man:GoTalk)이란 '고객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소통한다'는 의미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 총 30곳에 QR코드와 NFC스티커를 부착하여 고객들이 이용 직후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만족도 및 고객의 소리, 부정부패 신고에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만족도 조사 시스템이다. 노만균 이사장은 "기존의 인터넷이나 전화, 방문을 통한 민원 수집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실시간 고객만족도조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고객의 니즈를 수시로 파악하여 고객이 진심으로 원하는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시걸관리공단은 매월 11일을 '고객 불평 없는 날'로 지정하고 사업장별로 차량연막소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감동운영위원회', '고객만족지킴이'를 통해 고객의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의정부시는 경로사상 확산, 노인교육, 건강증진, 여가활동 지원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7년 노인복지기금사업'을 공모한다. '노인복지기금 사업'은 매년 노인복지기금 예치로 발생되는 이자 한도액 범위내에서공모를 통해 적정한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시(市)는 '노인복지기금 사업'을 지난 2001년에 처음 시행해 현재까지 총12억9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8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의정부시에 주된 사무소 또는 지부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노인복지시설(기관, 단체)로 노인교실 운영사업, 전통문화 선양교육사업, 노인건강 및 취미·봉사활동 사업 등 노인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을 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회에서 심의해 선정·지원한다. 접수기간은 2017년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15일간이며, 접수방법은 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접수일 경우 접수 마감일자의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의정부시는 공공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시 활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은 여성 및 아동·청소년, 영유아 동반자,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우리시의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이용하고 이동함에 있어 차별적 경험을 겪지 않도록 여성친화적 도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보행로, 주차장, 공공청사, 공원, 화장실, 돌봄 및 수유공간, 도서관 및 공연장, 공동체 공간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기준안이다.의정부시는 기존 여성친화적 우수 가이드라인 중 우리시 실정에 맞는 적합한 내용을 발췌·요약·보완 등의 과정과 관련부서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및 외부 전문가,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검토 등을 거쳐 구축한 것으로,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시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권고사항으로 적용하게 된다.팽재녀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은 여성친화 주무부서와 관련 부서간 협업의 기반으로 활용되어 여성친화사업을 여성친화적 도시 공간 사업으로 확대하게 하며, 여성 및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등 주민 모두가 공공시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7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안병용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물"이라며 "44만 의정부시민여러분과 1천200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덧붙여"2017년은 의정부시를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킬 매우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고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져 잘사는 도시, 경제로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는 의정부시, 대한민국 번영의 중심, 세계 행정의 정부, 문화의 정부, 예술의 정부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 시장은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 사업, ▲교통시설 인프라 확충,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위해 적극 지원,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한미우호증진 활성화, ▲문화예술 활성화, ▲공부하고 연구하는 품격이 다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안 시장은 "2017년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비상시국이므로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의정부시
의정부소방서 제23대 이경호 서장이 2일 취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이 신임서장은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하여 평택, 광명, 고양, 구리, 김포, 양평소방서 등 일선소방서 행정과, 구조과 방호과장 등을 거쳐 2006년 경기북부재난안전본부 행정계장, 행정과장을 역임 후 2010년 경기도 양주소방서장을 지냈다. 이후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 위험물계장 및 방호계장을 거쳐 2015년 9월부터 연천소방서장으로 역임했다.이경호 서장은 2006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소방업무에 빈틈이 없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이 신임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행정을 펼치고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화목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지난해 12월 29일 의정부3동에 위치한 우리교회·우리밥집(담임목사 정영일)에서 지역 노인 120여명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무료급식 봉사는 경기북부 지역언론사협회 7개 회원사에서 소불고기 반찬 및 과일 등으로 정성가득한 소찬을 마련했다.또한 우리밥집 무료급식에는 언론사의 대표자 및 편집국장과 카네이션요양병원 노동훈 원장, 사단법인 천사보금자리 신철호 회장, 의정부3동 부녀회 임혜종 회장 그리고 양영식 봉사자 등이 함께 했다.우리밥집 무료급식은 지난 2006년 시작해 지금까지 약 10년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에 걸쳐 꾸준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의 어르신들께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정영일 목사는 "지역의 많은 분들께서 후원도 하시고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주는데 특별히 지역 언론사 대표들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밥집 무료급식에는 물질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필요한 것은 직접 찾아 주셔서 배식이나 설거지, 청소 등을 도와주시는 것"이라며 봉사활동 참여를 당부했다.이미숙 회장은 "1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정영일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저와 5만 경기도 공직자는 도민 여러분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경기도는 올해 11조 6천억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부모님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누리과정 예산도 원만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협력과 화합의 출발을 가능하게 해주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시작이 좋았던 만큼 이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길은 마냥 꽃길이 아닙니다.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국가 리더십이 실종되었습니다. 탄핵 한파로 기업과 가계의 경제 모두 혹독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중국의 성장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예고 등 대외적인 여건조차 녹록치 않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대립과 불통, 독식의 구체제를 청산하고, 자유와 공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미래비전과 대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정치와 경제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수술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됩니다.저부터 반성하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는 역사가 됐고, 우리는 역사에서 너무나 소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광장에 피어오른 대통령 탄핵 촛불은 국민을 넘어서는 국가 권력이 없음을 천명했습니다. 지난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 ‘군주민수(君舟民水)’를 가슴에 새기며 경기도의회는 다시 원칙과 상식으로 1,300만 도민의 뜻을 받드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년을 돌아보면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개원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 해였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으로 관련기업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사드 배치로 인해 한중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됐습니다. 우리나라를 강타한 지진과 태풍으로 인해 도민의 삶터에 도사리고 있는 불안 요소를 확인했습니다. 연말에 사상 최악의 조류독감으로 축산농가와 관련 산업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국제사회는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서 보듯이 변화무쌍하고 불확실한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7년 우리나라는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를 목도한 만큼 자치와 분권을 강화하는 개헌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헌법
새해 새날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평화와 민주주의의 따뜻한 바람이 우리 사회 곳곳에 환한 햇살처럼 넘치길 기원합니다. 경기교육을 늘 사랑해주시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열어가는 길에 함께 해주신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촛불의 빛과 함성이 온 나라에 울려 퍼지고 현직 대통령이 탄핵 소추를 당하는 등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경기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중심 교육과 현장중심 교육으로 행복한 배움터를 찾아가는 천개의 고원, 천개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또한, 누리과정으로 인한 교육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의 꿈과 희망을 위해 묵묵히 교육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행복한 학교, 따뜻한 학습이 있는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건강한 삶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키우는 따뜻한 학습을 추구합니다. 상상력과 창의적 도전을 펼치는 행복한 학교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가꾸는 안전한 학교 교육공동체
사랑하고 존경하는 44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일천 이백여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상상하고 꿈꾸는 모든 일과 계획들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에 대한 애틋한 관심과 사랑으로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44만 시민여러분과 시장을 비롯한 일천이백여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 등이 더해져 시정의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지난해 행정의 각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를 말씀드리면 市 현안 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9월2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55만3천96㎡의 그린벨트 해제가 의결됨으로써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공원 민자 사업 특별법에 의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직동과 추동 근린공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서 수십 년 동안 미루어 왔던 토지보상을 끝냈고 수천억 원의 현금가치 있는 공원 부지를 市 재산으로 등기했습니다.전철 7호선 연장은 두 번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