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5일, 6일 양일간 '202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을 위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9월 5일 ▲양주1,2동, ▲회천1,2,3,4동, ▲백석읍, 광적면과 9월 6일, ▲장흥면, ▲은현면, 남면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권역별로 1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해 양주시의 장기발전계획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202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양주시가 향후 인구 40만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현재까지 진행사항을 시민들과 소통하고 소중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장기발전계획안은 ▲산업․경제, ▲교통․SOC, ▲지역균형발전․안전, ▲환경, ▲관광․문화, ▲복지, ▲교육 등 7개 분야에 23개 추진전략, 80개 추진 사업 등 양주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금까지 시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구용역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이 다소 미흡했다"며 "앞으로는 설명회나 공청회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
양주시 보건소는 가을철 벌초, 성묘, 농작물 수확 등 야외활동에 대비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보건소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으로 최근 진드기 감염병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SFTS는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물린 후 발열, 혈소판감소,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지난 2013년 이후 339명 환자(사망자 73명)가 발생하는 등 '살인진드기'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기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적절히 치료받지 않을 경우 패혈성쇼크·신부전·의식저하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라임병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과녁모양의 반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고,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으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고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야외
양주시민들이 구리~포천(양주)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촉구하며 실력행사에 나섰다.가칭 '양주시 구리~포천(양주)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오전 7시 양주IC 진입로에서 집회를 갖고높은 통행료 책정에 반발했다.이날 집회에는 대책위 공동위원장인 이채용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 김광호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양주시지회장, 김용춘 양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방기숙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각종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모여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를 협약 수준으로 인하하라!', '경기북부 주민에게 통행료 폭탄 웬 말이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통행료 인하를 강력히 촉구했다.또한, 시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통행료의 부당성을 체험하기 위해 전체구간보다 약 3배 비싼 통행료가 책정된 양주IC~소흘IC 구간(6㎞, 1,500원) 고속도로를 실제 이용하며 이용 거리에 비해 과도하게 책정된 통행료의 인하를 요구했다.이채용 공동위원장은 "양주 구간의 왕복요금만 1일 3,000원, 전체 구간 요금은 1일 6,400원에 달하는 등 부당하게 책정된 통행료는 시공사의 논리만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현실은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과도하게
양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 중·고등학생 축구단이 22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이성호 시장을 접견했다.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방문 환영회를 열고 이성호 시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관내 축구부와의 친선시합을 격려했다.양주시와 후지에다시는 2012년 자매결연 맺고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갖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간 우호증진과 청소년들의 상호이해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방문한 후지에다시 중·고등학생 축구단은 4박 5일 일정으로 인솔 선생님을 포함 세이세이고 29명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오카베반레오레클럽 26명 등 총 55명이 21일 입국했다.축구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백석고 수업참관, 양주SOL클럽과 양주한솔FC 친선경기 등을 실시하고 25일 출국할 예정이다.이성호 시장은 "청소년들의 교류는 양 도시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간의 우호관계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한일 양국의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 군락지를 조성해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오는 9월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광사로 131-66번지 일원에 경기동북부 생활권 도시민을 위한 자연 친화형 힐링 공간조성에 필요성을 인식하고 대체농지 부지를 매입 '체험관광농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124,708㎡(37,000평) 부지에 천만송이의 천일홍을 비롯한 계절별 50여종의 꽃을 식재하여 대단위 꽃 단지를 조성했다. '양주체험관광농원'은 연중 다채로운 꽃을 피워 새롭게 단장하고 봄꽃(유채, 꽃양귀비), 여름꽃(천일홍, 가우라), 가을꽃(코스모스), 사계절정원을 체크형 원형 동심원과 미로형태 등 입체적 꽃배치 및 파라솔 등 쉼터공간을 확충했다. 특히 체험관광농원을 배경으로 한 전국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꽃씨채취 체험행사 및 각종 문화 행사와 연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대표꽃 천일홍 군락지의 경우 지난해 관람객 호응이 대단히 높아 17,117㎡에서 올해는 33,000㎡로 더욱 규모를 확대조성 하였으며, 가을꽃에 대명사인 황화코스모스와 꽃댑싸리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주요 핵심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2017년도에 12개의 핵심과제와 35개의 세부 과제를 선정하고, 2017년을 인구 30만 대비 사회기반시설 구축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이에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 및 비전인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와 감동양주의 완성을 위한 주요 역점사업 등 시정전반에 걸쳐 2017년 사업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행복한 사회기반시설 조성 원년의 해 추진을 위한 권역별 노인복지관, 스포츠센터, 어린이 문화회관, 장애인복지관, 보훈회관, 옥정 종합사회복지관, 양주시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등 사업추진,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 중심지로 도약을 위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시설개량사업, 구리~양주~포천 고속도로 건설 사업 사업추진, ▲활력 넘치는 미래형 복합도시건설을 위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제2테크노밸리 유치, 양주신도시(옥정, 회천) 개발사업 본격추진, 은남일반산업단지 착공
주민 건강상태 파악해 '맞춤형 보건정책' 기초자료 활용지역사회건강조사원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 부탁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사업과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을 심층 분석하고 다른 지역과의 차이를 파악해 차별화된 주민 건강 증진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얻기 위해 추진한다.이 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254개 지역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의 전문성 향상과 정확한 통계자료 산출을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문정조 교수팀에서 추진하게 된다.조사내용은 만19세 이상 무작위로 표본 추출된 주민 909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의료이용, ▲경제활동 등 총 18개 영역 201개 문항을 선발된 조사원 5명이 방문하여 1:1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빨간색 조끼티셔츠,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공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공단은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비전·미션과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감동양주'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연도 중 사업수입목표를 상향조정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작년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자체작업을 통한 예산절감과 안전사고 발생건수를 줄이는 등 전반적인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으뜸 공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유재원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우수공기업 선정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양주시청과 양주시의회를 비롯한 양주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은 것이며, 지난 4월에는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덧붙여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임직원 모두가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며 "관내 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복리와 편의 증진을 도모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단을 이용할 수
市 산하 시설관리공단 '계약직' 및 '무기계약직' 전원 일반직 단일직군으로 통합문재인 정부의 주요 일자리 공약 중 하나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기조 맞춰문재인 정부의 주요 일자리 공약 중 하나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기조에 맞춰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산하 공기업인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의 계약직은 물론 무기계약직 직원 113명 전원을 일반 정규직으로 통합한다.市는 8월 1일 양주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박재만 도의원을 비롯해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 임직원 및 이사회 이사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직군통합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일반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공단 직원 113명(무기계약직 98명, 계약직 15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직군통합 대상은 시설관리, 재활용선별, 사무보조 등 업무직과 헬스, 수영, 테니스 등 계약직 스포츠 강사로 공단은 이번 통합을 통해 용역 등 간접고용 없이 근로자 전원이 동일한 임금체계를 적용받는 차별 없는 조직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직군통합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zero)화' 정책과 별도로 공단 직원의 고용
양주시는 31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염원을 담은 양주시민의 서명부를 남경필 도지사에게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주시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고문, 위원 등이 함께 동행해 양주시민 13만1204명의 유치기원 서명부를 남경필 지사에게 전달하고 유치의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이날 전달한 서명부는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양주역과 덕정역, 각급 기관, 단체, 금융기관, 대형마트, 각종 문화·체육행사 등 전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한 범시민 테크노밸리 유치 서명운동의 결과로 시작 50여일 만에 당초 목표인 10만 명을 크게 초과한 13만 120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현재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경기동북부지역 6개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가 테크노밸리 유치 후보지로 제시한 마전동 일원은 양주역세권 인근에 위치해 전철1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및 우회도로, 구리~양주·옥정~포천 고속도로 등 우수한 도로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