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인터넷 전화(VoIP)시스템을 구축해 개통했다. 그러나 사전 홍보가 부족해 기관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원과 행정 등을 빠르게 처리하고 통신회선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인터넷 전화를 개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화번호 체계도 개편해 기존에 본청과 구청, 사업소가 ‘031-961-xxx', ’031-930-xxx'등으로 국번을 다르게 운영하던 것을 단일 번호(031-8075-xxx)로 통합한다. 시는 우선 1단계로 시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전화번호를 031-8075-XXXX로 전화번호를 단일화하는 한편 오는 10월까지 상하수도사업소와 정보문헌사업소, 구청, 동주민센터 등의 번호도 변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본청은 2000-3000번, 사업소 4000번, 덕양구청 5000번, 일산동구청 6000번, 일산서구청 7000번으로 번호를 체계화 한다. 하지만 시가 사전 홍보없이 번호를 변경한 탓에 기존 번호로 기관을 이용하려던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종전 번호로 민원 관련 부서 직원과 통화하려면 콜센터 문의와 관련된
남양주시가 ‘부동산 중개업자 실명제’를 시행했다. 부동산중개업 자격증과 등록증 대여를 막기위해 시는 신규 등록하는 중개업자와 각종 민원으로 청사를 방문하는 기존 중개업자에게 사진이 부탁된 명찰을 제작해 배부하도록 했다. 또 부동산중개업자에게 실명제를 권장하고 앞으로 이 명찰을 달고 부동산 중개 행위를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9.01.06 이영성 기자
남양주시는 1월2일 8272민원센터를 개소하고 전국 최초로 경력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담직원들이 한통의 전화로 모든 민원을 상담/안내하여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Non-Stop으로 처리한다. 8272 민원센터는 10여명의 전문 상담직원들이 각종 인.허가 상담과 지방세 및 수도요금 안내, 차량 과태료 조회 등 전문분야를 포함한 각 부서 상담, 안내 업무의 창구단일화를 통해 명쾌하고 스피드 한 서비스로 시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홈페이지에 8272 인터넷민원센터를 구축하고 상담지식 및 상담사례를 공개해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분야의 정보를 24시간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민원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 한편 생활민원의 경우 처리결과를 전국 최초 MMS(휴대전화 사진전송)서비스와 인터넷 공개로 현장 방문 없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철저한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09.01.02 조재환 기자
국토해양부는 파주운정신도시 3지구 6.95㎢에 대한 개발계획을 올해 12월까지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12년 초부터 주택을 분양하고 2013년부터 주민이 입주하게 된다고 지난30일 밝혔다. 운정3지구에는 공동주택 3만1,000가구(전용 60㎡ 이하 1만 가구, 60~85㎡ 이하 1만1,000가구, 85㎡ 초과 1만 가구)와 단독주택 1,400가구 등 총 3만2,400가구가 건설된다. 아파트 규모별로는 60㎡ 이하 1만가구, 60㎡ 이상~85㎡ 이하 1만1000가구, 85㎡ 초과 1만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 면적의 25.7%에 해당하는 178만9000㎡를 공원ㆍ녹지로 계획해 지구 내 양호한 구릉지와 3개의 하천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운정3지구는 1ㆍ2지구와 합하면 총면적 16.5㎢, 주택 7만8000가구, 20만5000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서북부의 거점 구실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01.02 이영성 기자
지난 29일 파주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훔친 혐의로 장모(35/일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경찰에 따르면 28일 새벽 4시께 파주시 교하읍 야당리 경의선 철길 건널목 근처에서 걸어가던 최모(24/여)씨를 차로 뒤따라 가다 인근 건설자재 야적장에서 성폭행한 후 핸드백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장씨는 대담하게 현장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도망갔다가 잠복해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2008.12.31 이우조 기자
파주시 교하읍 와동리 한라건설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지난 28일 오후 4시 28분께 타설한 콘크리트의 상태를 살피러 지하 1층 주차장에 들어갔다 매몰됐던 인부 민모(35)씨가 사고 10시간 만인 29일 오전 2시 40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가로 30m, 세로9m 크기의 상판 콘크리트더미가 무너지면서 매몰된 민씨는 사고 직후 119구조대원 등 200명의 인원과 중장비가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여 발견했다. 민씨의 시신은 서울 이대부속병원에 안치됐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2008.12.31 조재환 기자
지난 28일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국사봉과 흥도동 베라산 마을을 연결하는 홍도1통~화정동 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공 개통됐다. 66억원을 들여 지난 4월에 착공하고 총연장1.7km 폭 10m 도로로 확장해 차량소통이 원활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도로 통행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한편 기존 도로는 3m였으며 예정 준공일보다 1개월여공기를 단축하고 조기 개통됐다. 2008.12.31 이영성 기자
가평군이 에너지 절감과 대체에너지 사용 확산을 위해 관내 원예농가에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9일 30억20만원을 들여 내년 2월까지 상면 율길리 원예하우스 등 3곳에 저열 냉/난방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해 보급할 계획이다. 시설원예하우스 지열냉/난방시스템 설치사업은 지열을 흡수하는 밀폐형 열교환기를 수직 또는 수평으로 지하에 매설해 생성된 에너지를 온실 내/외부와 연결해하는 것이다. 시설원예하우스의 에너지 비용과 일손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감소 등이 기대된다고 가평군은 밝혔다. 2008.12.31 신혜인 기자
구리시가 내년 말까지 교문동 근린공원을 각종 실내/외 체력단련 시설 등을 두루 갖춘 체육공원으로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체육공원에는 배드민턴장 4면과 게이트볼장 1면, 씨름장, 농구장, 체력단력장 등이 설치되며 근린공원에는 다목적광장과 야생초화원 등이 52억을 들여 교문동 3-2일대 실내 체육관 주변의 근린공원 5만2천여㎡를 따라 두루 설치키로 했다. 또 최근 경기도의 도시기본계획 변경결정 승인 등에 따른 도시관리 계획 변경결정 승인 등에 따른 도시관리 계획 변경결정, 실시설계 용역 등의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 짖는 등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벌일 방침이다. 시는 공원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옹벽미관을 꽃나무를 활용해 새롭게 조성하며 높이 7m의 인공폭포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이나 학생, 체육동호인들이 체육공간 부족 등으로 그동안 많은 어려움 등을 크게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실내체육관과 연계한 최고의 체육공원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8.12.30 조재환 기자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소재 운길산역이 지난 29일 개통 됐다. 코레일은 28일 현재 팔당까지만 운행되고 있는 중앙선 전철을 이날 국수까지 15.9km 연장 운행키로 했다. 팔당을 넘어 운길산, 양수, 국수역이 새로 생긴다. 팔당~국수간 열차 운행횟수는 하루 84차례 (용산-팔당은 174차례)이며 운행 간격은 출퇴근시간대 17분, 평상시에는 30분이다. 이와 함께 이달 초부터 운행중인 용산~도심 간 급행 전동열차도 29일부터 양수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번 연장 개통구간 가운데 미개통역인 국수~용문 구간은 오는 2009년 12월에 용문~원주 구간은 2010년 12월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중앙선이 국수까지 연장되면 운길산과 다산유적지 등 관광명소가 산재한 남양주의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12.30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