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 유엔 제5사무국을 유치해 남북통일과 아태 지역, 그리고 전 세계의 항구적 평화 실현에 이바지하자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특히 6월 22일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제34차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해 ‘유엔 사무국의 의정부시 유치에 관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적극적인 토론을 개최했다.이날 조찬포럼에서 박승식 위원은 ‘유엔 사무국의 의정부 유치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의정부시의 유엔 사무국 유치의 타당성을 주장했다.박 위원은 유엔사무국 의정부시 유치 타당성으로 ▲주한 유엔군 주둔 지역이라는 점, ▲주한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의정부시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 ▲서울과 인천 공항 등과의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 ▲남북 교류협력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 ▲글로벌 문화창조 클러스터 조성중이라는 점 등을 제기했다.의정부시는 지난 2015년 10월 23일에 유엔 제5사무국 의정부 유치 홍보 추진계획안을 수립하고 올 1월 8일에는 의정부시 유엔 제5사무국 유치활동 지원협의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또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시 1조 6천억 원 신규투자1,900여개의 기업유치, 1만 8천명 고용유발 효과 기대경기도가 29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고양시 일산구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미래 북부지역 신성장 거점마련을 위해 경기북부지역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올해 4월 수요조사를 통해 테크노밸리 유치를 신청한 고양과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구리, 남양주 등 7개시를 대상으로 부지 선정 작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5차례에 걸친 도지사 주재 내부 회의와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고양시를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도는 고양시 선정이유로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인프라 우수 ▲킨텍스와 한류월드, 영상밸리 등 인프라 확보, ▲행복주택 등 정주여건 우수, ▲높은 기업선호도 등을 꼽았다. 고양시는 인천, 김포공항과 가깝고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 1·2자유로, 2023년 GTX 개통, 지하철 3호선 등 교통여건이 다른 신청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좋은 편이다.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시설인 킨텍스와 문화콘텐츠 분야의 핵심시설인 한류월드, 영상밸리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테크노밸리 조성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의정부시의회 장수봉 의원이 6월 29일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립 13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장수봉 의원은 이번 제7대 시의회에서 자치행정위원으로서 조례개정 및 5분자유발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 의원은 '의정부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개정을 발의하여 결산검사시 복식부기 회계원리에 맞게 정확하고 내실있게 시행하기 위해서 지방자치법시행령 제83조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이외의 검사위원의 자격을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사람으로 조례에 명확하게 규정했다.또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분야에 탁월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장수봉 의원은 "오늘 수상한 의정대상은 후반기 의정활동도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의 기쁨과 감사한 마음을 모두 시민 여러분께 돌리며, 더욱 낮은 자세로 행복도시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전국지역신문협회는 대한민국의 대표 지역신문단체로서, 전국 시·도·군·구에서
의정부시 임해명(58세)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이 후배들을 위해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명예퇴직 한다. 정년퇴임이 2년이나 남은 상태에서 퇴임하는 임 국장은, 1980년 3월 건축직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2006년 건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주택과장, 신곡1동장, 호원2동장, 뉴타운사업과장, 주거정비과장을 역임했다.또한 지난 2013년 7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교통건설국장, 도시관리국장 등을 두루 거친 의정부 건축문화의 산 증인이다.임해명 국장은 후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퇴임식을 생략하고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퇴임의사를 밝혀 후배공직자들로부터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후배직원이 쉽게 업무를 배우고 조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언제나 자상한 조언자이자 유능한 조력자 역할을 해 왔기에 그의 빈자리가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새누리, 최고연장자 박종철 의원 내세워 투표 주장더민주, 전반기 원구성때 작성한 합의서 준수 촉구의정부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두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소속 시의원들이 전반기에 이어 또다시 대립해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시의회는 27일 오전 10시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회를 열었으나 장수봉 의원(더민주)의 의사진행 발언에 이어 박종철 의원(새누리)의 정회 요청으로 개회한지 20여분만에 정회 후 속개 없이 산회했다. 새누리당과 더민주 의원들 간의 입장차가 커 합의점을 찾지못할 경우 장기파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더민주가 새누리당 보다 1석 더 많은 7석을 획득해 다수당이 됐다.이에 3선 의원인 더민주 소속 최경자 의원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에는 새누리당 구구회, 박종철 의원을, 자치행정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에는 더민주 권재형, 안지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전반기 원구성 당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의석수가 7대 6인 점을 감안,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자리를 요구해 더민주 소속 의원들이 이를 수용함으써서 극적으로 의장단을 구성한 바 있다.특히, 당시 새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월 27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숨가쁘게 달려온 민선6기 2년의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밝혔다.안 시장은 “지난해 1월 발생한 의정부3동 화재사고에 이어 5월 메르스 사태, 부도직전에 직면한 경전철 문제 등 어느 때보다도 큰 시련과 어려움이 많은 시기였지만 화재사고에 대해서는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피해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메르스사태는 단 한 건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고, 의정부경전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는 지난 5월 6일 시로 이관된 후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노후시설물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상인들과 함께 깨끗하고 편리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안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이룩한 획기적인 주요성과에 대해서도 아래와 같이 밝혔다.첫째, 지난해 5월 28일 의정부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호원IC를 개통으로 의정부 서부지역의 급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의정부IC일대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물류비용, 유류비 절감, 지역균형발전 등으로 30년간 총 2천억원 정도의
(사)한국정보문화 디자인 포럼은 지난 23일 어려운 독거어르신께 지원해 달라며 백미 10kg 7포, 20kg 2포를 호원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6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국제전시회(총괄책임 김기순 신한대학교 교수)를 개최하였으며, 행사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백미를 기증한 것이다.호원행정복지센터는 기증한 백미를 김00(65세, 여) 할머니를 비롯 독거어르신 9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는 6월 28일 ‘행복주택’ 2016년 입주자 모집물량 1만호 중 1차로 서울가좌역 등 4곳에 1,638호 입주자 모집에 이어 2차로 서울마천, 고양삼송 등 5곳에 1천901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접수는 온라인(LH․SH 홈페이지) 등에서 주말을 포함해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당첨자는 9월 20일 발표하며, 입주는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거나 청년층 주거수요가 충분한 곳으로, 입주자는 주변시세 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능하다.이와 더불어 입주민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1.8∼2.8%)로 융자가 가능해 임대료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고양삼송(832호)은 원흥역(3호선)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원흥역에서 서울 경복궁역까지20분대, 일산 신도시까지 10분대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공원, 대형마트 등이 위치하여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내 멀티스포츠룸, 홈씨어터룸,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 주민편의시설도 설치된다.임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6월 29일 오전 11시, 수요음악레시피 영화 읽어주는 남자를 개최한다.‘수요음악레시피’ 시리즈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하는 모닝콘서트 컨셉으로 주부관객 및 문화소외계층을 타겟으로 연주프로그램을 구성,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대표적 모닝콘서트 시리즈이다.이번 수요음악레시피 영화 읽어주는 남자에서는 영화평론가 허남웅의 풍부한 영화 지식과 그에 관한 다양한 영화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의 숨겨진 의미를 찾고, 영화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연주에는 피아니스트 이혜진,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 첼리스트 이상경으로 구성된 ‘앙상블 루체’ 현악 3중주의 세련된 연주를 통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듯 생생하고 깊은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 해설과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 러브레터의 ‘A Winter Story’와 러브스토리의 ‘Snow Frolic’, 그리고 영화 동감의 ‘G선상의 아리아’, 엽기적인 그녀의 ‘캐논변주곡’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 속 명곡들을 선사해 영화 속 이야기를 음악으로 아름답게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진
이성호 양주시장, 가축방역과 축산물품질고급화를 통한 선진축산 구현홍영석 양주축협 조합장, 가축개량 통한 축산업 발전의 초석 되길 기대양주시는 은현면 하패리 신천체육공원에서 가진 ‘2016년 제6회 양주시 한우·홀스타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아름다운 소, 깨끗한 우유’라는 이미지 정립으로 축산물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한우 3개 부문에서 6개 농가가 9두를, 젖소 8개 부문에서 48두를 출품했다.이날 (사)한국종축개량협회의 엄격한 심사를통해백석읍 강원농장 황창길씨가 출품한 한우가 양주시 한우 챔피언 상을, 은현면 태평목장 안무록씨가 출품한 젖소가 이 대회 최고의 상인 양주시 홀스타인 챔피언 상을 수상했다.양주시는 이외에도 가축개량 신지식 홍보 및 낙농기자재 전시와 어린이집 원생 6백여 명의 어린이집 원생이 참여한 젖소그리기, 축산물 무료시식회, 희귀동물 전시, 칡소 및 염소 전시, 승마체험, 유기견 분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준비해 행사를 찾아온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명예대회장인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축산농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예방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