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2일 고산동 개발제한구역 해체취락 원머루, 정자말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마을인 고산동 원머루, 정자말 일대 115,168㎡(원머루지구 고산동 659-20번지 일원 51,763㎡, 정자말지구 고산동 632-4번지 일원 63,405㎡)의 열악한 도로,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의 정비 및 확충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과 부용산 및 부용천 등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를 통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머루, 정자말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취락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2009년 사업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주민들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최적의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2019년 1월 31일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수립됐고, 2020년 7월 16일 실시계획인가 고시됐으며 2022년 1월 27일 환지예정지를 지정 공고해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환지계획은 원머루지구의 주거용지 85필지 35,034.1㎡, 기반시설용지 25필지 16,728.9㎡, 평균부담률은 5.73%이고, 정자말지구는 주거용지 96필지 45,896㎡, 기반시설용지 24필지 17,509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수탁 운영중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해양 어벤저스의 생존수영 교실'을 제작하여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작년 10월 '해양안전 어벤저스와 함께 배우는 해양생존 안전지식'을 제작해 지식(GSEEK)에 탑재하였으며 영상은 2,500명 이상이 수료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양안전에 관한 높은 관심에 공사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의무화 정책의 일환으로 '해양안전 어벤저스의 생존수영 교실'을 추가 제작했다. 해당 교육영상은 ▲생존수영의 개념이해 <생존 수영이 뭐죠?> ▲물에 뜨는 방법 배우기 <물에 뜰 수 있어요> ▲생존수영 실전 및 구조법 <진짜 바다에 빠진다면?> ▲침수선박 탈출요령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라!> ▲실전! 탈출 시뮬레이션 등 5편으로 구성돼있다. 영상을 통해 물에서 기본 뜨기 자세부터 침수선박에서의 탈출요령까지 해양사고에서의 다양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교관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교육영상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에서 해양안전 또는 생존수영으로 검색하여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L·H)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4인가구 기준 월235만원)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범위를 구분해서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현물급여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2억 7천3백만 원)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연간 수선 계획의 수립 및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협조할 계획이다. 김종철 주택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이 절실한 가구의 거주 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기업애로 발굴 및 규제 해소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포천시 기업SOS시스템'을 운영한다. 1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SOS시스템'의 주요 내용으로는 포천시 중소기업 종합지원대책본부 조직,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실시, 기업애로 현장 방문 청취, 기업의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원스톱 회의 운영 등이 있다. 또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을 비롯해 기술닥터사업,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의 사업이 있다. 이에 시는 올해도 기업애로 현장 방문사업을 실시한다. 포천시장이 직접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사업체 견학 및 기업애로 청취하고, 복합민원 및 규제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가 함께 현장 조사해 기업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기업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기업 애로사항 처리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과적인 기업SOS시스템 운영을 인정받아 온 포천시는 기업애로 처리, 규제개선, 시책추진, 홍보실적, 예산지원, 기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3개의 지자체가 지원해 포천시를 포함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사업을 통해 포천시는 국비 7억 원 규모의 드론 실증 예산을 지원받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9개 지자체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포천시는 2022년 12월까지 증강현실(AR) 기반 실감형 드론 관광·레저서비스, 접경지역 특성을 고려한 안티드론시스템, ASF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스마트 방역시스템 구축 등의 총 3개 사업을 실증할 예정이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많은 군부대와 비행금지구역이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포천시는 드론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드론산업의 발전·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이달 말까지 쾌적한 가로 환경조성을 위해 시 전역의 가로수 및 녹지대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도보 및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자 가로녹지대의 월동 바람막이, 제설제 차단막 제거 및 겨우내 쌓인 낙엽과 가로수 보호틀 내의 쓰레기 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띠녹지 경계 외부로 흘러내린 토사를 정비하고 고사목 및 훼손된 수목을 교체해 새로운 수목 식재와 가로수 가지치기 등 도로변 초화류 식재로 시민이 화사한 봄의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가로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성복 환경사업소장은 "가로수와 녹지대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언제나 푸르른 가로환경 관리를 위해 녹지대 유지관리원별 순찰 담당 구간을 지정해 가로수 및 녹지대 순찰을 통해 수시점검·정비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양주시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흥규 경기정책연구원장이 16일 오후 2시 양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같은 당 소속 강수현, 김시갑, 박종성 예비후보에 이어 네 번째로 예비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이날 양주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옥정중심 동시 개통추진 ▲GTX-C노선 조기 개통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광적∼백석∼은현을 연결하는 서부 철도사업 추진 ▲전철 1호선의 증편과 회정역 설치 ▲양주~서울간 고속도로의 조기완공 등 교통의 혁신과 도로망을 추진하고 양주종합버스터미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의 집중공약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양주발전 공약과 궤를 같이 한다. 이는 안기영 위원장과 함께 대선캠프에 전달한 양주발전 공약 10개 중 선택된 것이며, 국민의힘에서 대통령이 당선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양주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이흥규 예비후보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뜻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부끄럽게도 양주시의 공무원 내부청렴도는 지난 3년간 최하위 수준"이라면서 "능력과
양주시는 지난 14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 탈 탄소사회로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지자체·공기업 기반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소통,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지원과 최우선 추진,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의 공동 추진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탄소중립 실천과 홍보 협력을 통한 시민운동 실천 확산 등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대표 에너지기업의 전문지식과 기초지자체의 행정력 지원으로 탄소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점점 증가하는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고산동 빼벌마을(고산동 511-8번지 일원)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2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새뜰마을사업에서 의정부3동 신흥마을이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15일 시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고산동 빼벌마을은 한국전쟁 직후 미군 캠프 스탠리가 주둔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2018년 주력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상가가 문을 닫고 주택의 노후화와 부족한 기반시설 여건 등을 이유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다수의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고 있어 정비의 시급성이 높은 지역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민 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준비한 결과,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재해방지 및 생활안전 시설 개선 ▲노후 주거환경 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새로운 마을로 변화를 모색한다. 이외에도 마을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
양주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경동대·대진대·신한대(이하 지역대학)와 11일, 14일에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 환경관리과장,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대진대학교 총장, 신한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부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기후위기 극복과 탈 탄소사회로의 대전환에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토대로 관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소통, ▲경기북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지원, ▲환경 관련 신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폭적 지원 등을 상호 공유·협력하게 된다. 또한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정하는 부문별 추진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의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 추진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