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속놀이 한마당 /고양씨름연 고양시씨름연합회(회장.김완규)는 추석을 맞아 12일부터 일산라페 스타 특설무대서 '제1회 씨름왕 선발대회'를 비롯 줄넘기. 팔씨름.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 이벤트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각 부문별 입선자에게는 드럼세탁기. 전기오븐. 닌텐도ds. 음식물처리기 등 푸짐한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이벤트 기간에는 추첨을 통해 라페스타 매장 할인권을 증정한다.제1회 씨름왕 선발대회는 12일 예선을 거쳐 13일 결승을 치른다.팔 씨름대회와 줄넘기.제기차기 이벤트행사는 14일~ 15일 양일간 치러진다.추석맞이 민속놀이 행사 참가 희망자는 11일까지 씨름협회(031-920-9430)에 신청하면 된다. 2008.09.12 신혜인 기자
채권자 유인 살해 40대 영장 낚시터에서 시신발견 남양주경찰서는 10일 채권자를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유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30분께 평소 알고 지내던 A(46∙여)씨를 차에 태워 포천시 내 낚시터로 유인한 뒤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유씨는 A씨가 토지보상금을 받아 돈이 많은 것을 알고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1천만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시신은 이틀 뒤에 낚시터 관리인에게 의해 발견됐으나 외상 등 타살 혐의가 없어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될 뻔 했다. 2008-09-11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
체육대회 중 넘어져 초교생 의식불명 고양 일산의 한 초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아버지와 함께 게임에 참여 했던 초교생 딸이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불명 상태이다. 지난 10일 중산체육공원에서 열린 한뫼초등학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어부바’ 게임에 참가한 1학년 A(8)양이 아버지가 넘어지면서 밑에 깔려 의식을 잃었다. A양이 참가한게임방식은 30m혼자서 뛰다가 20m는 아버지 등에 업혀 달리는 방식 이였으나, A양 아버지는 딸을 가슴에 안고 달리다 넘어져 의식불명 상태이다. 2008-09-11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
2년지난 미납요금 /변제최고장 고양시 덕양구 중교동 A씨는 하나로 텔레콤으로 부터 지난 9일 느닷없이 영문도 알 수 없는 무려 2년이 경과한 '미납요금 변제최고장'을 통보받고 황당해하면서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A씨는 '통지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하지 않을 경우 신용정보사의 채무불이행정보로 등재되고 민사상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으로 1만6천890원의 납부통지서를 고지 받은 것이다. A씨는 어떤 경위와 내용으로 이 통지서가 고지 되었는지 영문을 몰라 해당 연락처로 담당자에게 문의를 했더니 시외전화요금으로 지난 2006년 4~6월까지 사용한 요금으로 뒤늦게 나타나 고지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적은 금액이라 기억도 나지 않는데 한번이라도 연락을 취한 것도 아니고 2년이 넘는 동안 가만히 있다가 빨간 글자색으로 '법적책임'을 운운하면서 협박처럼 고지를 할 수 있느냐"고 흥분했다. 하나로텔레콤 채권주심 담당자는 "추심기관끼리 이관을 받다보니 이제야 미납요금이 나타나 통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8.09.11 이우조 기자
고양 킨텍스호텔 건립사업 재추진 의정부지법 행정 1부는 9일 미국 법인인 UAD(urban Asia Development)사가 고양시를 상대로 낸 킨텍스 호텔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이위 철회 취소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재원 조달에 문제가 없는데도 고양시가 킨텍스호텔 건립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철회한 것은 부당하다는 uad사의 주장은 이유가 없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본안 소송 판결때까지 유효했던 공모 집행정지 처분이 효력을 잃게 돼 그동안 8개월가량 중단됐던 킨텍스호텔 건립 사입이 다시 추진된다. 고양시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 활성화를 위해 일산 서구 대화동 2만5천700㎡에 840실 규모의 특급호텔을 건립하는 우선 협상대상자로 uad사를 선정한 뒤 재원조달 계획을 내놓지 못하자 지난해 10월 그 지위를 박탈하고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uad사가 이에 불복해 지난1월 의정부지법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철회 취소소송과 함께 공모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짐으로써 그동안 호텔 건립 사업이 전면 중단됐었다. 2008.09.10 이영성 기자
나이트클럽 웨이터가 ‘부킹’ 성관계 미끼로 금품 뜯어 남양주경찰서는 10일 나이트클럽에 온 손님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 공갈 미수)로 종업원 김모(2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4월 서울시 강북구 수유리 E나이트클럽에 찾아온 A(36․남)씨에게 술에 만취한 여성을 소개해 준 뒤 A씨로 하여금 여성의 성기를 만지게 한 후 여성이 다쳤으니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천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씨는 지난달 23일 나이트클럽을 찾은 B씨에게 같은 방법으로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1억5천만원을 요구하다 B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2008-09-10 고태현 기자
19번째 경기 뉴타운지정 남양주시 퇴계원지구 남양주시 퇴계원지구가 19번째 경기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으로 지정된다. 지난 8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경기도도시재정비위원회는 남양주시가 상정한 퇴계원지구 지정 신청건을 심의, 조건부 가결했다. 위원회는 재정비촉진지구의 정형화를 위해 주변 아파트단지들을 지구내에 포함시킬 것을 가 조건으로 제시했다. 도는 조건을 충족시켜 오는 12일 께 퇴계원지구를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전체 면적 98만여㎡인 퇴계원지구는 오는 2018년까지 주거지형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2008.09.09 이우조 기자
삼송동 검문소 관리 안해 흉물상태 방치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고양~파주를 잇는 통일로 구간에 설치된 삼송동 검문소가 흉물스럽게 방치돼 조기 철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송동 검문소는 오랜 기간동안 검문역할을 담당하며 군과 경찰이 상주했으나 삼송택지지구가 개발로 인해 철수한 상태에서 관리조차하지 않아 검문소만 덩그러니 남은채 문이 떨어져나가는 등 흉물스런 모습으로 방치돼있다. 특히 야간에 교통사고의 위험을 느끼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6월에도 삼송방향으로 진행중인 차량이 삼송 검문소 중앙 방호벽을 들이받아 운전자 구모씨가 현장에서 즉사하는 등 사고도 잇따랐다. 시 관계자는 "검문소 방호벽은 군부대가 관리하기 때문에 시가 알아서 조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군과 협의를 하겠다"고 해명했다. 2008.09.09 조재환 기자
오감만족 한가위에도 고양 아람미술관에서 ... 추석을 맞이해 연휴 중에도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고양 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을 개관한다. 이와 함께 명절날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 하기 위해 '아람미술관 오감만족 프로젝트(이하 오감만족)를 진행한다. 지난 6월에 선보인 오감만족에서는 판소리공연을 선보였고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라면 산수의 작가 박병춘과 고나람객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는 15일 벌어지는 오감만족에는 마임아티스트 고재경이 출연해 현재 아람누리에서 진행중인 '풍경과 상상 그 뜻밖의 만남(설치.회화전)'의 특성에 어울리는 마임퍼포먼스를 펄쳐 보인다. 관람객이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 마임 아티스트 고재경은 전시장 전체를 무대로 즉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관측은 가족들의 미술관 감상을 독려하기 위해 이날 아버지와 함께온 관람객 10명과 선착순관람객 20명에게도록을 선물한다. 또 20일에는 노동식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아람 미술관 관람객이 선정한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 노동식은 솜을 이용해 무엇이든지 만들어내
VIP석 매진이라는데 객석은 텅텅 고양 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 극장에서 상당수 좌석이 비워진 채 공연되고 있으나 공연장 밖에서는 일부 관람객들이 좌석이 없다는 말을 듣고 되돌아가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런 현상은 공연장에서 가장 좋은 자리인 일명VIP 관람석에서 상당수 나타나는 경우로 상당수 VIP자리는 관람권을 자신이 구입하는 경우보다는 누군가로부터 선물로 전달되는 사례가 많아 이들이 오지 않으면 결국 빈 좌석으로 두고 공연이 진행되는 것이다. 그러나 공연장 밖에서는 미리 예약을 못한 일부 사람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찾았다가 좌석이 매진됐다는 말을 듣고 아쉬움을 남긴채 발길을 되돌리는 사례도 많아 이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주변에서는 '입석권'을 판매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고 '입석권'은 공연 문화 선진국에서도 볼수 있는 제도로 공연 입장을 마감한 이후 빈 좌석을 채우거나 공연장 뒤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공연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장 측은 입장 수익도 올리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