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2월 1일까지 지역 연령 상관없이 개인,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7월 완공 시까지 콘텐츠·아이디어 반영해 북부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 터경기도가 새롭게 조성하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의 명칭을 공모한다. 경기도는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1일까지 3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올해 7월 새롭게 공개될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고,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응모자격은 지역, 연령에 상관없이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 트위그, 페이스북, 국민생각함 등 다양한 채널에 접속해 북부청사 광장의 '이름'과 '의미' 등에 대해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광장 이름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1차 심사와 온라인 여론조사인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주요 심사기준은 북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성', 공유·개방·소통의 핵심가치를 표현할 '상징성', 기억하기 쉽고 말하기 쉬운 '대중성' 등이다.대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지며, 홍보상 40명
최초 신고한 공사금액과 준공 후 정산이 완료된 공사금액에 차이가 있을 경우 이를 신고하고 취득세를 내야하는 데도 이를 누락한 개인 건물주가 경기도 기획세무조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최근 3년간 개인 신축건축물의 취득세 과세표준 5억원 이상을 신고한 2,645명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득세를 탈루한 569명에 28억원을 추징했다고 9일 밝혔다.현행 제도는 개인 건축주가 연면적 661㎡를 초과하는 주거용 건축물 등을 건축할 경우 건설업자에게 공사를 맡기도록 하고 있으며, 공사금액을 취득가로 인정해 공사 금액의 일정 비율을 취득세로 내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상당수 개인건축주가 공사계약 체결 당시 금액을 취득가액으로 신고한다는 점에 있다. 대부분의 공사는 계약 체결 당시보다 공기연장이나 추가 공사 등의 이유로 공사 완료 후 정산 시점 공사금액이 더 높다. 이 경우 개인건축주는 정산시점 공사금액으로 수정해 취득세를 신고해야 하지만 이를 일부러 회피하거나 몰라서 세금을 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광주시에 거주하는 A건축주의 경우 2016년 신축 신고 당시 공사계약액을 4억8천만원으로 신고하고 취득세 1,920
민통선 내 임진강 비경 자유로이 조망 가능한 독개다리 스카이워크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1년여 간 219,683명 다녀가민통선 내 임진강의 비경을 자유로이 조망할 수 있는 독개다리 스카이워크 '내일의 기적소리'가 개장 1년 만에 방문객 20만명을 돌파했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1년여 간 독개다리 스카이워크 '내일의 기적소리'를 다녀간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총 21만9천683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내일의 기적소리'는 6·25전쟁 당시 폭격으로 파괴돼 5개의 교각만 남은 경의선 구간중 하나인 '독개다리'를 길이 105m, 폭 5m 규모로 복원, 임진각 DMZ 일원의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공식 명칭인 '내일의 기적소리'는 고은 시인이 "통일을 염원하며 내일의 기적소리가 오늘의 기적소리가 되길 바란다"라는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특히 휴정협정 이후 국군 포로 1만 2733명이 이곳을 통해 귀환했고, 1998년 통일대교 개통 전까지 민통선 이북과 판문점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다는 점에서 한국 분단사의 비극을 상징하는 시설이기도 하다. 도는 이 같은 상징성
취득세 중과세 납부 회피, 학교용지부담금 등 취득 간접비용 누락 많아올해부터 추징세액 없는 법인 성실납세자 추천 등 인센티브 제공키로서류를 위장하거나, 세금 신고와는 다른 용도로 토지를 사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방세를 탈루한 법인들이 경기도 세무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2017년 한 해 동안 시군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은 도내 71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세를 탈루한 54개 법인으로부터 총 263억 원을 추징했다고 5일 밝혔다.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는 통상 해당 시군에서 실시하지만 50억 이상 부동산 취득 법인의 경우는 도에서도 세무조사가 가능하다. 도는 2016년 66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 56개 법인으로부터 131억원을 추징한 바 있다. 지난해 조사에 적발된 54개 법인의 주요 추징 사유는 대도시 신설법인의 부동산 취득 시 발생하는 취득세 중과세액 누락과 학교용지부담금, 건설자금이자 등 취득 간접비용 누락 등이 많았다.실제로 대도시 지역인 성남시에서 법인을 설립해 상가와 업무용 시설을 신축한 A법인은 취득세 중과세 납부를 피하기 위해 대도시외 지역인 평택시에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위장하다 적발돼 25억 원을 추징당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8년 본예산에 237억 원을 확보해 80개교에 장애인용 승강기와 1,080개교에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장애 학생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이동권 보장 및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미설치교 중 지원을 신청한 80개교에 195억의 예산을 배정했다.또한, 청각장애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장애인 편의시설 중 설치율이 낮은 안전 유도 표시, 안내 설비, 피난 설비, 점자블록, 주출입구 접근로 정비 등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신청한 1,080개교에 4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2017년 12월 현재 경기도내 학교의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율은 약 94%로 이번에 80교를 지원하면 2층 건물 및 건물상황이 아주 특수한 60여 개교가 남게 된다.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승강기 미설치교 및 편의시설 추가 필요 학교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경기도내 모든 학교에 승강기 및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올해는 ‘황금 개띠의 해’입니다. 이름만으로도 풍요롭고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5만 경기도 공직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도민 여러분 곁을 지키는 우직하고 충실한 벗이 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2018년은 민선 6기 마지막 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새해는 시작과 마무리가 맞물려 있는 의미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저는 경기도지사로서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약속 드렸습니다. 긴 항해의 시작을 알린 경기도의 약속은 도정의 확고한 의지이자, 뚜렷한 목표였습니다. 어디로 갈지 모르면 멀리 갈 수 없기에, 민선 6기의 목적지를 명확히 설정했습니다.지난 4년간 경기도정은 오로지,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향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여정의 매 순간마다 온 정성을 기울이며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도민이 더욱 행복한 경기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 경기도는 2018년에도 힘찬 항해를 이어나가겠습니다.결승점을 눈앞에 둔 지금은 막판 스퍼트를 올려야 할 시기입니다. 도민 여러분이 관심과 신뢰는 더없이 든든한 응원이 될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개띠해의 상서로운 기운이 1,300만 경기도민과 가정마다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이뤄낸 과정은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낸 국민적 자긍심이 됐고,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누적된 폐단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은 더욱 가중됐고,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은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본격적인 고령사회가 시작됐으며, 출산율은 사상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청년실업, 양극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어둠이 깊습니다. 그러나 새벽이 오기 바로 직전이 가장 어둡듯이 새해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새해는 국민의 뜻으로 대통령이 공약했던 ‘연방제에 버금가는 분권형 국가’의 첫발을 내딛는 해입니다. 6.13지방선거 때 개헌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의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경기도의회는 ‘자치와 분권’을 가장 중요한 시대적 가치로 삼고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부터 국제학술대회, 각종 토론회를 통해 분권형 개헌의 공론화에 앞장서왔습니다. 정부의 ‘분권형 개헌’에 발맞춰 경기도의회 지방분권위원회를 발족했고, 지방의 자치권 확보를 위
2018 무술년 새날이 밝았습니다.올 한해, 평화와 민주주의의 새 역사가 우리 사회와 학교 모든 곳에 환한 햇살처럼 넘치길 기원합니다. 학생들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길을 걸어오신 경기교육가족과 경기도민 여러분께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 인사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지난해는 연인원 1,7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촛불의 울림과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이 대통령을 파면하는 민주주의 혁명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든 해였습니다. 국민 모두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힘을 모았습니다.경기교육은 공감・공유・참여로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경기교육이 가는 길이 새로운 길이었고 혁신의 길이었습니다. 교육이 ‘희망’입니다.4차 산업혁명은 융합의 시대이며 상상력의 시대입니다. 결국 중요한 과제는 교육입니다. 학교의 가치, 교육의 목표, 교사의 역할 등을 모두 새로운 관점에서 재정립해야 합니다.교육은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경기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육・미래학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기구를 통해
2018년부터 경기도내 17개시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 시행, 2020년까지 28개시로 단계적 확대 계획도내 41만대의 2005년식 이하 노후경유차 중 조치명령 위반 또는 자동차종합검사 최종불합격차량 대상경기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수원, 고양시 등 17개 시에서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EZ, Low Emission Zone)'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도내 17개 시와 인천시 전역이 내년부터 시행되며, 2020년부터는 용인, 광주 등 11개 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양평·가평·연천군 등 군 지역은 대기관리권역에 해당하지 않아 제도시행에서 제외된다.경기도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 위반 차량 단속을 위해 도내 17개시 51개 지점에 내년 6월말까지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7월 1일부터는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시행에 따른 노후경유차량 소유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조기폐차 비용 지원뿐 아니라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차주 자부담에 대해서도 전액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등록된 노후경유차량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
도, 내년 1월 19일까지 3단계에 걸쳐 비상구 폐쇄 여부 등 점검 목욕탕, 요양시설, 고시텔 등 화재 위험 복합시설물 중점 대상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비상구를 막거나 소방도로를 막는 불법주차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주문했다. 남경필 지사는 26일 오전 9시 30분 주요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제천화재와 관련해 정부 등에서 별도 대책이 나오겠지만 경기도차원에서 비상구 막기와 불법주차는 해결했으면 한다"면서 "한 두 달 하다 그치지 말고 의용소방대와 협력 등 도 차원의 인력을 충원해서라도 1년 정도 지속적으로 단속하면 2가지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지지 않을까 본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실제로 건물에 가보면 물건 쌓여서 다닐 수 없는 곳이 많다"면서 "소방차가 다닐 수 없게 만드는 불법 주차나, 화재시 유일한 탈출길인 비상구를 막는 것은 사람의 목숨과 관련된 것이다.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하는 한편, 26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4주간에 걸쳐 제천 화재 사고와 유사한 형태를 갖고 있거나 위험성이 있는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단계별 점검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