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1월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김연숙)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약정'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모범단체로서 의정부시 전 직원의 정기적인 헌혈운동 참여를 약속하고,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유지를 확고히 하기로 했다.현재 의정부시 헌혈인구는 약 4만 명을 웃돌고 있으며, 헌혈 현황은 매년 전국 3~4위를 오가는 등 높은 순위권 내에 있어 인구대비 높은 헌혈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매회 90명의 의정부시 직원들이 연 2회 이상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500여명의 자원봉사회원이 의정부시민의 헌혈을 도움으로써 따뜻한 사랑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의정부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헌혈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헌혈정책을 장려하는 등 의정부시민 모두가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북 포항에서의 규모 5.4 지진 발생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이 일주일 연기된 11월 23일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의정부 지역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소통 대책을 시행했다.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8시10분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66개 노선에 대한 배차간격 단축 운행과 함께 의정부역 등 주요 장소에 개인택시 40대를 배치하여 수험생 비상 수송을 전담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장애인 수험생에게는 행복콜을 우선 배정했다.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체 응시자는 59만3천527명으로, 의정부시는 전년대비 1.9%가 감소한 5천75명이 의정부고등학교 등 8개 시험장에서 응시했다.시는 시험당일 소음방지를 위해 시험장 소재지 권역동은 관내 공사장, 아파트 경비실, 쇼핑몰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듣기평가 시간대인 13시10분〜13시35분까지 소음발생 자제를 당부하는 등 수험생들이 안정된 상태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모범운전자회원 및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교통안전 캠페인 및 수험실 입실 안내 등 수험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한편
의정부시보건소는 11월16일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레사회복귀시설 등 9개소 정신건강증진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 및 협력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발생된 정신질환자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현장 대응 시 겪는 어려움,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 관내 주간재활센터 사업 소개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협력 방안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5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신규로 추가된 입원 유형,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에 대한 절차, 입원기간 연장 심사 안내 등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건강증진시설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난 6월부터 총 2차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한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 대응 등 유관기관 협력 구축을 위하여 지난 7월에는 의정부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비자의적 입원 기준의 변화, 권리고지 의무의 강화에 따른 지역 차원에서의 적극적 반응 체계 구축을 통하여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고
양주 덕정차고지를 기점으로 의정부 민락2지구 BRT승강장(정류소명-의정부민락)경유, 서울 도봉산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1100번(진명여객)이 신설되어 오는 11월17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한다.의정부 민락2지구내 BRT 정류장(금강펜테리움 아파트옆)은 이번 1100번 개통 시기에 맞춰 민락2지구 주민들이 BRT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했으며, 기존 시내버스(10-1번, 10-2번)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서울 도봉산역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206번 마을버스가 의정부민락 승강장을 경유해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개편했으며, 그동안 민락2지구 지역주민들은 출근시 집중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해 도봉산역 경유, 서울로 출근하였으나 이번 1100번이 일정부분 수송 분담,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광역버스 1100번은 5대가 1일 40회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첫차는 양주덕정역 오전 5시30분, 도봉산역은 오전 6시10분이며, 막차는 양주덕정역 오후 10시40분, 도봉산역 11시20분으로 향후 교통수요를 반영해 1일 7대 56회, 2018년 상반기 부터는 2층 버스가 투입돼 8대 64회 운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9일 오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등 지역정치인들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소방안전관리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장관 4명, 청장 3명, 경기도지사 16명, 도의장 4명, 국회의원 4명, 시장 4명, 시의장 4명, 서장 표창 12명 등 총 51명이 영예로운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는 참석한 내빈과 소방가족들의 간단한 오찬이 이어졌다.이경호 서장은 "국민 안전을 위한 119소방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더 나아가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11월 8일 민선6기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 38명을 위촉하고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이행여부를 지역 주민에게 직접 평가 받고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심의를 진행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또한 19세 이상의 지역주민 중 동별 인구비례로 성별, 연령을 고려해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배심원단의 선발부터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해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날 주민배심원단은 배심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기초 교육 및 분임별 토의를 진행하였고, 앞으로 공약사업 설명회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장의 공약 이행여부를 심의‧평가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주민배심원제는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의 추진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대해서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주민배심원들은 앞으로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분임별 안건을 심의하고 평가하여 결과보고서를 채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31일 용현동 소재 롯데마트 의정부점에서 다중밀집시설 붕괴·화재 대비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실행기반훈련으로, 실전 위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의정부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하여 18개 기관·단체 240명과 35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롯데마트에서 가스 폭발에 의한 대형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복구 활동 동의 순서로 진행됐다.'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첫째날인 10월 30일은 토론기반훈련, 둘째날인 10월 31일은 실행기반훈련, 셋째날인 11월 1일에는 전국단위 공공기관 및 직장민방위대, 학교 등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11월 3일까지 각 권역동 국장 주관으로 시민체감형 훈련을 전개한다.한편, 의정부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으로 현장훈련을 주재한 이성인 의정부부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화재사고 등 사회재난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재난발생 초기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 종합계획 변경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로 국비 318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변경확정된 종합발전계획에는 의정부시 숙원사업이었던 국도39호선(송추길) 확장사업과 의정부 행복두리센터 건립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신규로 국비 318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되고, CRC(캠프 레드크우드), 캠프 스텐리 등 당초 사업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과 창조적 도시 개발 사업 추진은 물론, 의정부시 8·3·5 프로젝트 조기 달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국비지원사업에 반영된 국도39호선은 의정부~양주~고양을 잇는 경기 북서부지역 간선도로의 기능을 하는 중요 도로로, 내년도에 바로 설계를 시작하여 2021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병목현상으로 인한 상습정체 구간인 의정부 양주시계~경민학교 구간의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많은 경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녹양동 407-4번지에 신축 되는 의정부 행복두리센터(종합사회복지관)는 부지면적 1,983.7㎡, 연면적 3,8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 예정으로, 다른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6일 오전 11시 역전근린공원 동부광장에서 한미우호증진 상징조형물 제막식 및 미2사단 창설100주년 기념 타임캡슐 매설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콧 맥킨 미2사단장, 미2사단 장병 40여명 및 도‧시의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미2사단이 창설 100주년을 맞는 26일 당일에 행사가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미8군 군악대의 국가 연주에 이어 역전근린공원의 테마 중 과거를 상징하는 한미우호증진 상징조형물을 제막함으로써 현재를 상징하는 시승격 50주년 상징조형물과 미래를 상징하는 베를린 장벽과 함께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도록 구성됐다.특히, 창설 100주년을 맞는 미2사단을 기념해 의정부시와 미2사단, 나아가 한미 양국의 우호를 의미하는 상징물의 하나로 타임캡슐을 제작해 매설했다.한미우호증진 상징조형물은 높이 8미터, 폭2미터 크기로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모양을 따라 형태를 곡선화하고 기둥의 단면은 미국을 상징하는 별 모양으로 형태화하여 태극 문양이 별을 감싸안고 하늘로 솟아 오르며 기둥의 축이 회전하는 모습이 한미가 서로 화합하는 것을 표현했다. 타임캡슐은 의정부시 및 미2사단에서 시정백서, 의정백
의정부시보건소는 26일 최근 예년에 없던 관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및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농작업·밤 따기·나물 채취·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개인 위생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야외활동 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소매가 긴 옷을 입고 활동해야 한다. 또한 풀밭에서는 돗자리를 펴서 앉고, 활동을 마친 뒤에는 반드시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어야하며,겨드랑이·사타구니·머리카락 속 등 몸 곳곳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확인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사율이 높아 증상발병 시 의사의 빠른 초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하며,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어도 지체 없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