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로 8년째를 맞는 'DMZ 자전거투어'를 오는 3월 26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DMZ 자전거투어'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DMZ 일원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2010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매년 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코스는 임진강변 군 순찰로와 통일대교, 초평도 인근 등으로 총 길이는 17.2km(초급 14km)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2017년 행사는 총 5회(3, 4, 5, 9, 10월) 진행되며, 해당 월 넷째 주 일요일마다 열린다. 또한 자전거투어 참가자에게 이색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엽서보내기·DMZ 사진전·초평도 망원경 관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참가 방법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을 통해 매월 둘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3월 행사는 3월 17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만원으로(장비대여 시 대여료 3,000원 별도) 참가자들에게는 생수와 간식, 농산물 교환권(5,000원 상당)을 제공한다. 도는 이외에도 대표적인 DMZ 체험행사인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와 연계한 '특별 자전거투어'도 파주·김포·연천 지역에서 개최할
경기도가 주최한 '두 바퀴로 가는 꿈, 경기도 푸드바이크 창업모델 공모전'에 총 39개 팀이 응모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공모전은 자전거를 활용해 적은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푸드바이크 사업계획과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작품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됐다.道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 각 팀에 최대 300만원까지 시제품제작비를 지원한다. 10개 팀의 시제품은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경기도청 벚꽃축제에 출품돼 축제 참가자들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에는 300만원,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2팀에 각 100만원, 입상 5점에 각 2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출품작을 활용해 5월부터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각 시군에서 푸드바이크 시범운영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며 "시범운영성과를 토대로 정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요구하는 등 푸드바이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도 여성 전문기술교육'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 전문기술교육'은 경기북부 경력단절여성의 구인·구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교육과정은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과, '쇼핑몰 관리모바일디자인'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서는 '커피 및 음료 제조 실기', '매장운영 및 서비스', '마케팅 및 상권분석', '인력관리' 등의 교과목을 배울 수 있다. 특히 道와 사전협의를 실시한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인 '커피에 반하다'와 연계해 수료 후 교육생을 매장관리 전문인력으로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이 프로그램은 관련분야 취업의지가 뚜렷하고 취업가능성이 높은 여성을 중심으로 의정부권을 대상으로 하는 1기(3~6월 진행) 교육과, 고양권을 대상으로 하는 2기(8~10월 진행) 교육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기 모집기간은 3월 17일까지 이며, 2기는 8월 중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쇼핑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비(이하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신청을 받는다.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집중 신청 기간 후에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한 월을 기준으로 소급하여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다만, 교육비는 이미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경우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의 정보를 활용하여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지원 여부를 심사한다.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초·중·고 교육비만 신청할 경우에는 교육비원클릭(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온라인(online.bokjiro.go.kr) 등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신청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경우(4인가구 월 소득인정액 223만원이하) 기초생활보장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어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교육급여와 교육비를 동시에 지원받기 위해서는 각각 신청하여야 하며, 정보화지원항목은 교육급여 수급자라 하
경기도가 위기가족의 해체를 막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이혼위기가족 상담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혼위기가족 상담서비스'는 협의이혼 의사확인 절차 중인 부부에게 전문가 상담을 제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이혼을 막는 제도다. 3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상담서비스는 법원에 협의이혼을 신청한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된다.상담 내용은 ▲이혼여부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부부갈등 조정 지원 ▲양육권 및 친권, 비양육부모의 아동 면접권, 양육비 등 상담 ▲자녀양육 및 친권자 결정 협의서 작성 안내 ▲미성년자녀 대상 부모 이혼 관련 심리적 지원 등이다.도에 따르면 민법에서 정한 이혼 절차에는 협의이혼을 하려는 부부에게 전문상담인의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강제성이 없어 실제 상담이 일어나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의정부지방법원의 2015년 협의이혼 현황에 따르면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접수된 협의이혼 신청건수는 9,264건이며, 이 중 28%인 2,591쌍의 부부가 전문가상담 대상으로 예측되었다.이에 경기도와 의정부지법은 이혼위기가족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정부 및 경기도는 제15대 행정2부지사에 김동근(만 55세) 수원 제1부시장을 24일자로 임명했다. 김동근 신임 행정2부지사는 1961년생 양주시 출신으로, 의정부공업고등학교(1980),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1991)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 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지역개발 석사학위(1999)를, 아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2015)를 취득했다.1992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김동근 신임 부지사는 그동안 경기도 정책기획관(2006.7~2007.3), 도 도시환경국장(2009.6~11), 의정부시 부시장(2011.1~2011.6), 도 기획행정실장(2011.6~2012.1), 도 기획조정실장(2012.1~2014.1), 수원시 부시장(2015.1~2017.2)을 역임하는 등 경기도의 주요요직들을 두루 섭렵했다.특히, 김 부지사는 경기북부 출신으로써 북부청 평생교육국장·기획행정실장, 의정부 부시장 등 북부지역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동근 신임 부지사는 24일 오후 4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공시지가 6만889필지의 적정가격을 23일 공시(2월 23일 관보 게재)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2017년도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보다 3.38% 올라 전년도 상승률 3.39%에 비해 변동율이 다소 하락했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 간 한국감정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한 것으로 소유자, 시·군·구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와 토지보상평가의 산정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도 별로 살펴보면 제주(18.66%), 부산(9.17%), 세종(7.14%), 경북(6.90%), 대구(6.88%) 등 10개 시·도는 전국 평균(4.94%)보다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인천(1.98%), 경기(3.38%), 대전(3.38%), 충남(3.61%), 강원(4.38%) 등 7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상승폭이 낮게 나타났다.경기도내 시·군·구별로는 화성시가 9.98%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이어 평택시(7.8%), 안산 단원구(7.02%), 안산
최근 AI,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미래 한국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기도는 올해 38곳의 산업단지의 준공을 승인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산업 전진기지 92곳의 조성을 추진한다. ▶ 도, 올해 총 38곳 9.77㎢ 산업단지 준공‥약 1만8천명 일자리 창출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LG전자가 평택시 진위면 일원에 조성중인 0.97㎢ 규모의 진위2산업단지, 화성시 마도면 일원에 1.73㎢ 규모로 조성중인 경기화성바이어밸리 산업단지 등 도내 13개 시군 38곳의 산업단지가 준공을 마치고 입주 및 공장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안성시 6곳, 이천시 6곳, 용인시 5곳, 화성시 5곳, 평택시 3곳, 김포시 3곳, 파주시 2곳, 양주시 2곳, 포천시 2곳, 안양시 1곳, 군포시 1곳, 여주시 1곳, 오산시 1곳 등이다. 총 규모로만 따져도 도합 9.77㎢ 약 1,070여개의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는 이를 통해 약 18,0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입주업종도 전자부품, 통신장비, 바이오, 의료정밀
남경필 도지사가'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T/F(Task Force)팀을 조직할 것을 지시했다.남 지사는 지난 17일 오전 경기도 주간정책회의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최전방에 위치한 수원 군 공항 시설은 굉장히 낙후돼 있다"면서 "최신의 시설로 최강의 공군전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안보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심상치 않다"면서 "수원 군 공항 이전이 국가안보를 위한 군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남 지사는 이날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T/F 구성을 지시했다. 또한 "여러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어 도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라며 "관련 기관, 해당 시 등과 긴밀히 협력해 이전 문제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2017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으로 전년도 502억 원 대비 126억 원이 증액된 628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두천, 포천, 연천, 가평, 양평, 여주 등 도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2,900억 원을 연차별로 투자해 기반시설, 문화관광, 지역개발, 농업경제 등 각종 분야를 지원,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올해 3년차를 맞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금까지 전체 40개 사업 중 29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중 올해 1월 기준 준공된 사업장이 5곳, 공사 중인 사업장이 9곳, 실시설계 중으로 연내 착공될 사업장이 15곳이다. 올해는 21개 사업에 도비 502억 원, 시군비 126억 원 등 총 628억 원의 예산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중 연천군 '공영버스터미널 조성', 여주시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 등 7개 사업이 올해부터 추진된다.특히, 지난해보다 증액된 예산 편성으로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제2기 경기연정 사업에도 포함돼 향후에도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이번에 편성된 내용을 살펴보면 각 시군별로 ▲포천시 '한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