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0월 28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정부의 내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최재백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3,123억원이 줄었다”며 “이는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인해 갈등을 빚어온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차별적 예산편성”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타 시·도 교육청에 비해 1인당 교육비가 절대적으로 열악한 경기교육의 여건이 개선되기는 커녕 더욱 열악해 졌다”고 토로하고, “이번 정부 예산안 편성이 전국 26%에 달하는 경기도 아이들을 포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최 위원장은 “현재 국회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 인상을 담은 13건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계류되어 있고, 서명한 의원만도 105명에 달하는 만큼 국회의 개선 상황을 지켜보자”고 말하고, “이번 정부의 예산안은 교육부가 교육을 담보로 보복성으로 편성된 만큼 즉각 철회하고, 국회의 논의를 존중해 줄 것”을 주장했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한준 예산결산위원장(더민주,안산1), 민경선 간사(더민주,고양3), 안혜영 의원(더민주,수원8), 조승현 의원(
지난 9월 2막을 올린 경기연정 2기가 4인의 연정위원장 취임과 함께 본격화된다.경기도는 26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승남(양평), 한길룡(파주, 이상 새누리), 양근서(안산), 김달수(고양, 이상 더민주) 경기도의원을 연정위원장으로 위촉했다.경기도는 지난 9월 9일 79조항 288개 세부사업을 담은 민생연합정치 합의문에 서명하는 한편, 연정실행위원회에 연정위원장 4인을 포함시켜 위원수를 11명에서 15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연정위원장은 연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와 도 실·국장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소관 연정사업 실행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이에 따라 김승남 제1연정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연정과제를, 한길룡 제2연정위원장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연정과제를 담당한다.양근서 제3연정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연정과제를, 김달수 제4연정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관 연정정책을 총괄한다. 또한 연정위원장은 토론회, 간담회 등 회의를 통해 연정과제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며, 그 결과를 연정실행위원회에 보고한
경기도가 사금융 이용자 보호를 위한 대부업체 준법영업 강화에 나섰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소외계층의 사금융을 통한 불법영업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부업체의 준법영업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도내 31개 시·군의 1,774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실시한다.그간 대부업 개인업체(전체 대부업의 84.9% 차지)들이 대부업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한 법규위반이 많아, 교육을 통한 지도권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교육은 중부(과천, 광명, 군포, 안양, 성남, 시흥 등 6개 시·군), 북부(가평,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등 9개 시·군), 남서부(안산, 의왕, 수원, 화성 등 4개 시군), 북서부(고양, 김포, 부천 등 3개 시·군), 남동부(광주, 안성, 양평, 여주, 오산, 용인, 이천, 평택, 하남 등 9개 시·군)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된다.중부권역은 10월 25일 안양시청, 북부는 10월 26일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남서부는 10월 27일 수원 평생학습관, 북서부는 11월 1일 부천 어울마당, 남동부는 11월 4일 용인시청에서 각각 열린다. 또, 31개
캠핑+DMZ 관광+축제 접목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운영지역관광지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경기도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캠핑퍼스트가 함께한 ‘2016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가 전국 각지의 캠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연천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등 연천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DMZ 체험캠프에서는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연천 농특산물 큰장터에서 놀자!, ▲공정여행, DMZ 어디까지 가봤니?, ▲안전캠핑 이야기, ▲지역민이 만드는 로컬푸드 아침, ▲DMZ 버스킹 등 ‘공정캠핑’, ‘DMZ 체험’, ‘지역 축제’를 접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프로그램에서 캠퍼들은 연천 지역을 여행하면서 구입한 물건의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출해 경품권을 획득했다. 이후 마지막 날 진행된 경품 추첨식에서 당첨자들은 연천특산물과 캠핑용품을 지급 받았다.자녀들과 함께 캠핑장을 찾은 정초희씨는 “평소 집 근처나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고 캠핑장으로 향하는데, 이렇게 그 지역에서 물건을 구매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덤으로 경품까지 받을 수 있어 좋았다” 고 소감을 전
지난 20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서 개최...구직자 600여명 발걸음구인업체 47개사 참여...54명 현장채용, 153명 재면접 기회 주어져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2016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가 20일 오후 2시 의정부 실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2016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취업박람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총 47개 기업, 북한이탈주민 구직자 6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박람회에는 기업채용관, 직업체험관, 컨설팅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등 각종 부스가 마련됐다.먼저 채용관에서는 제조업 24곳, 서비스업 11곳, 유통·물류 분야 10곳, 기타 2곳의 기업 47개사가 참여해 북한이탈주민 구직자들과 1:1 현장면접을 통한 구직 및 구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선호 직종인 서비스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행사장은 구직자들의 취업열기로 가득했다. 그 결과, 21개 업체에서 54명을 현장 채용했으며, 36개사는 153명에게 재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직업체험관’에서는 네일아트, 메이크업, 캘리그라피, 플로리스트,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99초 영화제’, 경기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99초 영상으로 담는 청소년금연영화제가 개최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경기도내 모든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번의 도전, 새로운 시작, 영화와 함께(Just One Stop, Just One Step. With Movie)’란 주제로 ‘제1회 경기 99초 청소년금연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의식을 고취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청소년들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예술 표현의 장르를 준비하여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다.‘제1회 경기 99초 청소년금연영화제’ 공모 접수기간은 12월 7일까지 흡연예방중심학교 홈페이지(www.smokefreeschool.or.kr)를 통해 접수하며, 영화제 상영 및 시상식은 12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10월 24일 오후4시 경기교육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사전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공모를 통해 접수된 영화들은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를 작품을 결정한다.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흡연예방중심학교 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18일 수원 숙지초, 19일 안양 평촌경영고, 20일 북부청사에서 ‘제6기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 권역별 협의회’를 실시한다.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교육정책의 수립과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학생들이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으며,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참여위원 90여명이 참가한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권역별 활동 공유, 학생인권 기본 교육, 학생인권 보호 및 개선을 위한 논의 등이다. 권역별로 학생참여위원회에서 정규교과 이외의 학습 선택권, 학교 내 핸드폰 사용 문제, 복장·두발 자유를 통한 개성 실현 등 학생인권이나 학교생활 규칙과 관련해 진행한 주제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2017학년도 학생참여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학생인권 기본 교육은 권역별 학생인권옹호관이 맡아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학생인권 침해 사례, 학생인권 침해 시 구제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고, 학생인권에 대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질의응답으로 풀어갈 계획이다.또한, 학생인권실태조사 설문을 바탕으로 학생인권 보호 및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과 학교 생활인권 규정 속 인권 침해 내용에 대한 논의도 펼친다. 한편, 경기도
경기도가 1년 이상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상습 체납자 1만2천665명의 명단을 17일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체납액은 개인 2,566억원, 법인 652억원 등 총 3천218억원이다. 지난해 체납액 1,451억원 보다 1천767억원 증가한 수치로 체납자도 지난해 1천591명에 비해 7배 이상 늘었다.도는 올해부터 공개 대상자의 지방세 체납액이 3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된 것을 주요원인으로 설명했다.이번에 공개된 고액 상습 체납자는 사전안내 기간 중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개인 1만692명, 법인 1천973명이다. 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공개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 대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사전안내 기간을 갖고 170억원을 징수했다.특히, 개인 체납자 대부분은 50대로 확인됐다. 51~60세의 상습체납자는 4,463명으로 41.7%를 차지했다. 체납규모별로는 1천만~3천만원이 1만240명으로 가장 많은 80.9%를 차지했다.체납액이 가장 많은 체납자는 법인의 경우 고양시 소재 학교법인 명지학원으로 취득세 등 25억 원을, 개인은 시흥시 오현식씨로 지방소득세 추징분 13억 원을 체납 중인 것으로 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경기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이제 꿈을 피우자!’란 주제로 제2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의식을 고취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여 펼쳐진다.청소년들은 연극제를 통해 정극, 마임, 넌버벌, 키노드라마, 낭독극 등 다양한 무대 예술 표현의 장을 준비해 참여할 수 있다.연극제 신청기간은 10월 21일까지 (사)한극연극협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접수하며,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4개 권역에서 권역별예선대회가 개최된다.권역별대회에서 선발된 10팀은 12월 18일 경기도문화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본선대회가 펼쳐지며 post workshop 시상식은 2017년 1월 2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연극경연대회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흡연예방중심학교 홈페이지(www.smokefreeschoo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접수 문의는 경기도청소년금연 연극제 사무국(031-655-8815)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관계자는 “제2회 청소년 연극
경기도는 ‘2016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채용’ 일정을 공고하고 공개채용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채용 공고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다.채용인원은 13개 공공기관 161명으로, 기관별로는 경기도시공사 68명, 경기일자리재단 42명, 경기문화재단 10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0명, 경기관광공사 7명 등이 채용된다. 채용구분별로는 신규채용 115명, 경력직 채용 41명,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제한경쟁 5명 등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도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하며 면접시험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다만 경기도일자리재단 경력직 30명은 별도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이달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30일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도는 지난해에 이어 직접 공개채용을 실시함에 따라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한다. 필기시험은 11월 19일로 시험과목은 기관별 특성과 요구 사항에 따라 각각 다르게 출제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하고 외부면접관 을 전체의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였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경기도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