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물맛좋은 수돗물 공급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가 수돗물의 소독냄새 및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물맛을 좋게 하는 장치를 통해 냄새가 적게 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체 정수장인 화도정수장에 새로운 개념의 소독설비인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기와 이산화염소 발생기를 설치해 지난 1일부터 가동 중에 있다. 기존 염소소독은 1세기동안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소독제로 정수처리에 사용되어 왔으나 도시화 및 산업화 등으로 원수의 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소독으로 인해 물맛이 떨어지고 유해한 소독부산물이 생성되는 부작용을 유발하는 실정에 있다. 이에 반해 차아염소나트륨은 소금을 전기분해해 생산되며 소독 냄새 및 수도관 부식이 적어 녹물 발생이 없고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철·망간의 산화작용으로 물맛을 좋게 하는 특징이 있다. 2008.06.25 김동영기자
남양주을, 김연수교수 당협위원장 사퇴 서울대 교수로는 처음으로 총선에 출마, 폴리페서(정치를 뜻하는 'politics'와 교수를 뜻하는 'professor'의 합성어) 논란을 일으킨 김연수 교수가 한나라당 남양주을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당원협의회는 지난 22일 남양주시 진건읍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회 이수영 의원을 당협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 김 교수는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할 것이며, 이른 시일 내에 경기도당에 당직사퇴서를 제출하겠다"고 했고 운영위원들은 "교단에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쳐 국가의 인재 육성에 노력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06.25 김동영기자
남양주시,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유치 성공 남양주시가 아시아 국가가운데 최초로 2011년 제 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세계 유기농운동연맹 (IFOAM)은 24일 오후 9시30분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열린 제16차 세계 유기농대회 및 제 19차 총회에서 각국 회원단체의 투표를 통해 남양주시를 차기 개최지로 결정했다. 한국유치위원회는 2005년 제15차호주대회 때 제16차 대회 유치를 신청했으나 실패했으나 대만,필리핀과의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이번 재도전에 나서 17차 대회를 유치했다. 남양주시는 이에 따라 시를 3개권역으로 나눠 금남리 권역에는 본대회장과 전시장,조안면 권역에는 학술토론장과 전시장,북한강 권역에는 숙박 및 음식점을 조성하는 등 대회가 차질없이 치러질수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 17차 세계 유기농 대회 및 IFOAM총회는 2011년 9월에 열린다. 2008.06.25 김동영기자
고양시, 가람중 송연수 전국학생볼링대회 3관왕 송연수(고양 가람중)가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송연수는 지난 23일 밤 울산 강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개인종합에서 총점 3천628점(평균 201.56점)으로 같은 학교 김진선(총점 3천585점)과 이윤재(불로중·총점 3천425점)를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송연수는 여중부 2인조전과 4인조전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학교 김진선은 2인조전 및 4인조전에서 우승, 2관왕에 올랐다.남중부 개인종합에선 장한솔(구리 동구중)이 총점 3천453점으로 우승, 2인조전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8.06.25 김동영기자
가평출신, 지은희2년만에LPGA 첫정복 가평종고 출신 지은희(22·휠라코리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2년 만에 첫 우승컵을 안았다. 지은희는 23일(한국시간)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6천328야드)에서 열린 웨그먼스 LPGA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이븐파 71타에 그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2타차 2위(14언더파 274타)로 밀어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긴트리뷰트에서 우승한 이선화(21·CJ)에 이어 올 시즌 두 명의 우승자를 배출해 냈다. 우승상금 30만 달러를 받은 지은희는 상금랭킹 10위(47만 달러)로 올라섰고 앞으로 2년간 투어카드를 확보해 미국무대 정복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다.이날 페테르센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동반 라운드를 펼친 지은희는 초반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 드라마를 예고했다. 1번홀(파4) 버디에 이어 3번(파4), 4번홀(파5)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낸 지은희는 5번홀(파3)에서 보기에 머물면서 페테르센에 2타차로 밀렸지만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1타차
가평군, 하수처리 위탁관리로 팔당호 수질개선 가평군에 따르면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실시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위탁관리 환경공영제 추진결과 수질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억 9천여만원을 들여 개인하수처리시설 360개소에 대해 전문위탁관리업체로 하여금 주2회 이상 시설을 관리토록한 결과, 16개 업소가 방류수질기준을 초과해 적발됐으나 금년 5월말까지 1개 업소로 현격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수질오염의 척도를 나타내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BOD)의 경우도 기술지원 이전 전체시설의 평균농도가 180ppm이었으나 기술지원 후에 13.3ppm으로 줄어드는 등 수질 개선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15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497개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위탁관리와 개인하수시설의 위탁관리와 시설이 노후된 20개소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2천300만 수도권시민의 젖줄인 상수원을 깨끗하고 위생적인 호수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2008.06.24 김동영기자
남양주 북한강축제 27일 부터 3일간 개최 남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북한강야외공연장 일원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2008 남양주 북한강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된 트라스축제의 명칭 변경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개최되는 ‘2008 남양주 북한강 축제’는 27일 화도읍 금남리에 위치한 야외 공연장에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사물광대, 남양주 시립합창단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으로 시작된다. 이번 축제에는 락콘서트와 불꽃놀이, 여름밤 가족 축제등 다양한 축제 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국가 대표 작가들이 마련한 흙놀이, 모래놀이, 조각배만들기 등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물과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기간동안 수상레저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제2회 남양주시장배 전국수상스키대회’가 금남리 한강수면에서 펼쳐지며 ’2008음식문화축제 및 향토음식경연대회‘가 축제 행사장 인근에서 개최되고 ’제1회 남양주시 시장배 전국모형항공기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2008.06.24 김동영기자
남양주, 온라인정책홍보강화 남양주시가 최근 새로운 시민세력으로 확대되고 있는 지역 인터넷카페 등에 대해 올바른 정보전달과 여론을 형성하고 시민과의 정보단절로 인한 잘못된 여론형성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ON-line) 정책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기획예산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하는 'ON-line 정책홍보 TF팀'을 이 달 안으로 구성하고, 각 카페 및 홈페이지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 뒤 모니터링 결과 이슈화된 중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ON-line 정책홍보와 관련한 전문적 지식과 관심을 갖고 있는 직원을 채용해 '정책홍보 학습동아리'를 운영,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토록 할 예정며,'ON-line 정책홍보 홈페이지'를 신설해 이슈화된 사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 게시와 함께 시정현황 및 주요 현안,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중점적인 홍보를 실시해 시와 주민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2008.06.24 김동영기자
가평군, 도시계획시설용지 대지 2층이하 건물 제한적 허용 23일 가평군에 따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고나한 법률에 의해 도로, 공원 등 도시계획 시설 부지 용지로 지정된 10년 이상 도시계획시설 부지 중 지목이 대지인 토지에 대해 군은 매수의무자가 매수하지 않기로 결정했거나 매수결정을 통보한 후 2년이 지나도록 토지를 매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2층 이하의 건물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장기미집행 도시 계획시설 대지보상 예산으로 54억원을 확보해 지난해까지 78필지 1만3천772㎡에 대한 토지보상을 실시했다. 군은 앞으로 매수 청구대상토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 매수청구 순서에 따라 매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08.06.24 김동영기자
파주시의회, 전미애 의원 전원동의로 비례대표 의원직 상실 파주시의회 119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전원 동의로 전미애 의원에 대한 자격상실을 결정했다. 전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80조 규정에 따라 이날부터 파주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의원들은 "전 의원은 명지대 사회복지대학원 입학전형에서 허위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를 제출, 업무방해죄로 지난 1월16일 벌금 300만원의 유죄를 인정받았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선거범'에 해당해 피선거권을 상실한 것으로 5·31지방선거 공소시효가 경과됐다 하더라도 지방자치법의 의원직 유지요건으로 비춰볼때 의원자격을 상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미애 의원 자격심사를 담당한 윤리특별위원회의 박찬일위원장은심사보고를 통해 "허위학력 기재건이 공소시효를 경과했지만 지방자치법상 (79조 1항) 지방의회로 하여금시효에 관계없이 의원의 자격을 심사하도록 되어있는 법 취지에 따라전 의원이'선거범'에 해당되어 피선거권이 없는 상태에 해당된다고 판단하여 의원신분 박탈에 해당하는 자격 상실을 결정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