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동두천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미꾸라지 방류

동두천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미꾸라지 방류

동두천시보건소는 친환경방역의 일환인 미꾸라지 방류를 오는 5월 30일 상패천 4개지점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 방류는 천적어류(미꾸라지) 및 유충구제제를 이용한 모기 유충 구제 작업으로 방역의 효율성 도모와 자연친화적인 생물학적 방제방안 적용을 통한 시민홍보 및 시민의 방제에 대한 긍적적인 인식 도모로 말라리아 퇴치에 목적을 두고 있다.

미꾸라지는 하루에 모기 및 깔다귀 유충을 약1,100여마리를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곳에서 방류를 시도한 적이 있으나 정확한 생육실험이나 효과의 측정없이 실시하여 실패한 사례가 있었다.

이에 동두천시보건소는 방류 전 상패천 4곳에 지난 4월부터 5월 11일까지 약3주간에 걸쳐 미꾸라지 포획망을 설치하여 미꾸라지 생육 실험을 한 결과 8개망에서 40여마리를 포획된 결과로 보아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어 미꾸라지 방류와 관련하여 미꾸라지 서식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동두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고인물 버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유충의 서식지를 제거한다면 친환경방역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