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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소방서 백석 구급대원 구급차 내에서 응급 분만

지난 20일 양주 광적면에 거주하는 임산부가 양주소방서(서장:이경호)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구급차 내에서 아이를 분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산부 김씨에게 갑작스런 산통이 온 것은 지난 20일 22시 16분. 당황한 남편은 즉시 119로 도움을 요청했고 5분만에 구급대원 2명이 현장에 도착했다.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기 머리가 보이는 상태로 부부가 당황해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

먼저 부부를 안심시킨 구급대원들은 구급차 내로 산모를 옮기고 분만을 유도했고 유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가 탄생하였다.

태어난 아기는 여아로 호흡, 맥박, 피부색 등 이상 없었으며 즉시 성모병원으로 이송하였고, 현재 의정부 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는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자연분만을 성공시킨 정구영, 김희진, 이준희 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소방관을 천직으로 알고 더욱 더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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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