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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는 지난 8일 동두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간당 최대 81mm의 강우량, 3시간 집중강우량 206mm, 1일 최대 449mm의 강우량으로 누적 강우량 67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를 겪었다. 이로 인해 신천변 저지대가 하수 역류로 내수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한편 산간지대는 산사태가 일어나 인명피해 6명, 이재민 548명, 주택 및 상가 침수 2,884동, 농지유실 529천㎡ 등 잠정적인 재산패해 253억원이 발생했다.

동두천시가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시는 재난복구를 위한 국고의 추가지원, 의료·방역·방제 및 쓰레기 수거활동 지원, 농업인 및 중소기업 시설 운전자금 우선 융자, 대출상환유예·상환연기·이자감면 등의 특례보증지원, 의연금품의 특별지원 등 행정·재정·금융·의료 부문의 복구를 위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 받는다.

시는 그동안 ‘긴급수해피해대책반’을 구성하고 군·경 및 자원봉사자 2만5천명의 인력과 2천1백 여 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수해 응급복구를 했고, 앞으로 항구적인 수해 예방을 위한 단·중·장기 계획을 수립·대비토록 했다.

단기적으로 시는 경기도로부터 3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내년 장마철 이전 까지 배수펌프장을 확장 증설하기로 하고, 중기적으로는 암반으로 된 신천 하상을 준설해 수해예방의 근본적인 처방에 집중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하천 폭을 넓히고 신천 상류 지점에 대형 저류지를 설치해 이번과 같은 기상이변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와 도에 건의해 나아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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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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