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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72명 승진임용 등 6급 근속승진 단행

지방공무원 근속승진 범위가 7급에서 6급으로 확대된 가운데 의정부시는 8월26일자로 6급 근속승진자 8명을 포함한 72명을 승진임용 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12년 이상된 7급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법정배수 범위 내에서 명부서열과 업무추진능력, 현직급 장기재직자 등을 고려해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 8명을 선정, 승진임용 했으며 7급23명, 8급24명, 기능6급 2명 ,기능7급 11명, 기능8급 3명, 기능9급 1명 등 63명을 일반승진 임용했다.

6급 근속승진은 7급으로 12년 이상 근무한 일반직과 기능직 공무원 가운데 매년 1차례 승진심사를 통해 근무성적이 우수한 상위 20%를 6급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된데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서기관급 2명, 5급 5명, 6급 7명 등 14명의 간부급 승진인사에 이은 것으로 의정부시는 금년들어 총 113명(11.4%)을 승진임용함으로써 직원 사기진작은 물론 시정추진 역량을 강화하게 되었다.

또한, 시는 팀간 경쟁을 유발한 성과중심 인사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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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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