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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두천 시의회, 미2사단 방문 “성범죄 재발 방지” 항의서한 전달하기로 결정

노부부 성폭행사건 발생한지 7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동두천시의회 (의장 임상오)는 지난달 24일 새벽 4시경 발생한 동두천 시내의 고시원 여고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미2사단 주한미군들의 성범죄가 근절되지 않고 지속되는 것에 대한 항의 서한을 7일 미2사단을 방문하여 에드워드 카든 사단장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두천 시의회는 지난 4일 의원 간담회를 통하여 매번 반복되는 미군범죄의 재발방지가 되지 않아 동두천 시민의 불안과 공포가 분노로 바뀌고 있어 시민과 국민의 심정을 미2사단에 전달하여 진심어린 사죄를 요구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할 방침이라 말했다.
 시의회는 서한문을 통하여 “불과 7개월전 노부부 성폭행 사건으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는데 매번 반복되는 주한미군의 반인륜적이고 반도덕적인 사건에 대한 미군 당국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노력에 의구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번 범죄를 일으킨 K이병이 구속 수감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분노와 국민적 분노에 대하여 미 군당국은 어떠한 대책을 제시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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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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