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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구역 통합논의 빨라지고 있다

전국 20여곳 논의 급물살, 수도권에 의정부·양주 ·동두천 포함 2014년 6월 통합시장 선출 가능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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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의정부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대통령직속 지방 행정체제 개편 추진위원회(추진위)가 올해 말까지 시·군·구 통합건의문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전국 20여곳의 지자체에서 활발하게 통합이 논의되고 있는데 수도권에서는 수원과 오산, 화성이 경기 이남에서 논의 중이었거나 논의중에 있고 경기북부에서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안양, 군포, 의왕, 남양주, 구리가 통합 논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에는 지난 6월 수원의 염태영 시장의 건의로 시작되어 수원, 화성, 오산 통합을 위한 시민 통합 추진위가 최근 출범하여 통합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고 2년전 양주시의 격렬한 반대로 무산된 바 있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의 경우는 지자체가 직접 나서서 통합 논의의 물고를 트기 보다는 시민단체들의 활동이 물밑으로 논의가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규모가 작은 기초단체에서 흡수식 통합에 대한 우려와 시민정서가 가장 큰 걸림돌로, 향후의 지자체간의 윈-윈 통합의 전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통합논의에 대하여 각 지자체 단체장이나 지자체가 극도의 말을 아끼는 이유에는 시민 정서에 따른 통합책임론정치적 통합론및 각 지자체의 이해관계에 득실을 따지느라 지자체가 나서기 보다는 시민 여론에 의한 시민 열망에 의한 통합이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현 시점에서는 이러한 통합 논의가 20126월까지 통합 방안으로 최종 마련되어 국회와 대통령에게 제출되면 20146월에 통합된 지자체에서는 통합시장을 선출하게 되어있다. 아직까지 의정부, 양주, 동두천시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는 상태로 3개지역 시민들의 관심이 통합에 대한 찬 반논리로 머지않아 수면으로 상승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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