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새로운 양곡표시제 안내 나서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우리 쌀 품질향상을 목표로 적극 홍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정부․동두천․양주사무소(사무소장 정승성, 이하품관원)에서는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우리쌀 품질향상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새롭게 바뀌게 되는『양곡표시제』의 주기적인 지도·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곡 표시제의 주요개선내용은 종전의 권장표시사항인 품위가 등급으로 변경되며, 등급규격은 1~5등급 및 미검사로 세분화된다.

종전 품질표시사항인 완전립비율, 품종순도는 삭제하고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을 수(낮음), 우(중간), 미(높음) 및 미검사로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품종명과 품종별 혼합비율을 표시하고 품종명을 모르는 경우 ‘혼합’으로만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품질표시사항을 보다 알아보기 쉽도록 표시 글자크기를 12포인트에서 16포인트로 확대하도록 하고 있다.

등급 표시는 ’11.11월부터, 단백질 함량 표시는 ’12.11월부터 반드시 포장재에 표시하여야 하며, 다만, 시행일 이전 제작된 포장재의 소진을 위해 종전표시와 병행 표기가 가능한 경과기간을 두고 있다.

양곡표시사항(생산연도, 등급, 단백질 함량 등)에 대하여 거짓·과대표시를 하거나 거짓·과대광고를 한 경우에는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의무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위반물량에 따라 5~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품관원 관계자에 의하면 새롭게 바뀌는 양곡표시제는 수입개방 및 쌀 소비량 감소, 소비자 기호 등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우리 쌀의 규격화와 품질표시의 적정화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우리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인만큼 개정된 동제도가 조기에 정찰될수 있도록 지도·홍보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정부․동두천․양주사무소 (031) 874-6061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정부시제일시장 일원 상가의 노후된 간판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에서 상가 업소주, 지역디자인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제일시장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기본 방향과 목적, 디자인 개발안 등을 설명하고, 업소별 세부 디자인 이미지를 시각 자료로 제공해 업소주와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6월 중으로 업소주 및 디자인 전문인력과 협력해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으로 제작·설치 작업도 마무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단순히 간판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광고물 인식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