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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연천군 구석기축제, 지자체 단체장 치적 쌓기냐? 주민들 불만

연천군 2010년 70만명, 2011년 90만명대 관람객 산출근거 명확하지 못해

올해로 제19회(2011년 5월4일~9일까지 개최)를 맞이했던 연천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구석기축제가 매년 국·도비와 연천군의 예산등을 도합하여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쏟아부어 행사를 치르지만 정작 지역민들이나 지역 경제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는 주장과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연천군에서는 매년 막대한 홍보비를 들여 관람객 유치에 열을 올리지만 행사장 주변 식당가와 현장에만 관람객이 몰릴뿐 시가지는 한산해 지역경제에 전혀 보탬이 되고 있지 않다는 연천군의 대다수 자영업자들의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하여 연천군 측에서는 연간 70만~100만명에 근접하는 관람객이 행사기간에 연천군을 방문한다고 설명하는데 정작 이에 대한 정확한 근거나 증빙이 부족하여 국비나 도비를 지원받기 위한 숫자 부풀리기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는 한편 그 많은 예산의 사용처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구석기축제는 지금까지 예산이 2000억원 이상 소요된 축제로 지역의 발전이나 지역민들에 대한 혜택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있다는 의견과 지자체 단체장의 업적을 쌓기 위한 행사라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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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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