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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포천시, 수억들여 만든 옥외광고물 철거 "예산낭비"논란

포천시는 지난 30일 행안부가 지난 2007년 12월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을 제정하여 2008년 7월 시행령을 개정해 주요도로변 500m 이내에 "공공목적 광고물" 표시를 금지하는 법령에 따라 소흘읍 이동교리 건물과 내촌면 쌈지 공원내 지주형으로 설치된 LED 홍보 전광판 두개를 철거하기로 하고 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시설물에 대한 내구 연수(7년)가 남아있는 상황에 굳이 돈을 들여 전광판을 철거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포천시의 입장은 법을 지키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과 철거 후 향후 시정홍보의 차질을 염려하고 있다.

이 시설물들 중 이동교리의 전광판은 2004년 4억 9000만원, 내촌면은 2006년 3억 4000만원을 들여 설치해 현재 내구연한을 1~2년을 남겨놓은 상태이다.

포천시의 이러한 상황과 관련하여 의정부시의 경우는 시청 본관위와 역전앞, 보훈청위, 녹양역 앞등에 설치된 전광판이 이 법령에 해당되고 양주시의 경우에는 시청본관위를 포함한 몇군데에 설치되어있는 상황에 경기북부 각지자체는 포천시의 행보에 따라 향후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지자체 단체장의 집무실 규격제한에 따라 멀쩡한 집무실을 리모델링 하면서 예산이 낭비되었다는 지적이 일어났던 지난번 조치와 맞물려 이번 전광판 규제조치도 지자체의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일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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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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