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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장쩌민 중국 주석 기증, 백두산 호랑이 "백두" 포천 수목원에서 "폐사"

지난 4일 오전 6시 45분께 포천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장쩌민 전 중국주석으로부터 기증받아 키워오던 백두산 호랑이 수컷 "백두"가 21살로 폐사했다. 그당시 "백두"와 암컷 호랑이 "천지" 한쌍을 한국으로 수송하기 위하여 비행기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위한 첨단장비와 국내 도착 후 육상 수송때도 무진동차를 이용할 만큼 "귀한 몸값"에 화제가 되었던 호랑이 였다.

"백두"와 함게 한국에 왔던 "천지"역시 지난 2010년 5월(당시 19세)에 노화로 인해 폐사했는데, 이들은 국립수목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세를 남기지 못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두산 호랑이는 전세계에 500여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의 우리나라 호랑이로 현재 우리나라에는 서울대공원에 30여마리와 포천 국립수목원에 2005년 후진타오 전 중국주석이 방한하면서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선물한 수컷 "두만(10살)"이가 사육되고 있다.

백두산 호랑이의 평균 수명은 통상 16~17년으로 이번에 "폐사"한 "백두"는 사람의 연령으로 치면 80세가 넘는 나이로 함께 한국에 왔던 암컷 "천지"역시 장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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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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