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양주 GS자이아파트인근 악취업체 이전 결정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악취배출업소 부성산업이 11월 중순부터 악취를 유발하는 생산설비 가동을 중단하고 공장내 설비 이전을 위한 해체작업에 들어갔다.

양주시는 지난 2006년 GS자이아파트 6,7단지 및 광숭초등학교가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된 부성산업의 악취민원으로 인해 대기배출업소 지도․점검, 시설개선 명령, 업체 대표 및 주민 간담회 등 갖가지 방법으로 민원해결을 강구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고 더구나 광숭초교 어린이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이전을 독려하는 쪽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했다.

부성산업은 인쇄용 라벨, 스티커, 지류 및 필름 임가공을 하는 업체로서 본드 냄새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시의 이전 권유에 처음에는 부정적인 대응을 했으나 시가 민원해결을 위한 의지를 가지고 끈질긴 권유를 계속함에 따라 공장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이전 결정후 실제 이전이 늦어짐에 따라 시는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악취공정을 우선적으로 이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포천시 가산면의 신규공장 부지를 여러 번 찾아가서 신규공장 설립과정을 확인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지도와 시설개선 지원 등으로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사회/경제

더보기
'황혼의 아름다운 동행’...59년 전 결혼 서약 다시 쓴 노부부들
의정부시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야외 행사장에서 '황혼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김영균 시의장, 김형두 노인지회장 및 다수의 내빈과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축하공연 ▲리마인드 결혼식 ▲특식 제공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노부부들을 위한 '리마인드 결혼식'이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 리마인드 결혼식에는 총 세 쌍의 노부부가 참여했다. 59년 전 성당에서 첫 서약을 나눈 부부는 이날 다시 손을 맞잡고 가족과 시민들 앞에 섰다. 또 다른 부부는 구순의 나이에도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단상에 입장해 박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깊은 공경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