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다주택자 살리는 "양도세 폐지"결정 서민경제 나아질까?

국토부, 총선, 대선 앞두고 서민주거, 건설시장, 안정,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선택

국토해양부는 지난 7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서민주거안정과 건설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정부에서는 얼어붙은 경제상황에 "중산층 붕괴"라는 신조어가 나올만큼 체감경기 둔화로 인한 서민고통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노무현 정부시절 발표했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도입 7년만에 폐지되는 이번 중과세 폐지법안은 국민주택기금 대출 금리 자격 요건완화와 함께 토지거래 허가구역 및 부동산 규제 일부 해제도 포함되어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2012년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100억원이상의 공사에 최저가 낙찰제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고려하여 2014년까지 유예하기로 할 만큼 파격적이다.
국토부와 기획재정부가 폐지하기로 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제도는 2주택 보유자가 집을 팔때 양도 차익의 50%, 3주택 이상의 보유자의 경우에는 차익의 60%를 부과하는 법으로 2009년부터 적용이 유예되고 있고 2012년에 유예가 끝날 예정이었다.
또한 국민주택기금의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금 대출은 올해 말로 한시적 대출이 끝날 예정이었으나 2012년까지 추가로 연장해 주기로 하고 대출금리 또한 연4.7%에서 4.2%로 0.5%를 낮춰주기로 결정하였다.
이 외에도 국토부에서는 대출 자격요건 완화 및 대상 확대도 계획하고 있으며 토지거래 허가구역에 대한 추가 해제를 추진하고 있어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과 재산권과 관련된 민원 및 개발 가용 택지 부족등의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였다.
이처럼 정부의 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인 이번 조치에 대하여 건설업계는 환영하는 기색인 반면 부동산 투기나 부자들에 대한 혜택이지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더보기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용규)는 지난 20일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한이민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가 전국 출입국관서별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사회통합위원회 회원, 지역사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장독대 마을을 찾아 '장(醬) 담그기', '쌀떡 만들기', '전통놀이(투호,제기차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자 네트워크 동위안(중국, 귀화자) 부회장은"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한국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이런 문화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소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 자체 행사인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많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