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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드디어 경기북부 경찰청 독립, 국회 행안위 통과"

경기북부의 숙원, 독립된 지방 경찰청 신설 현실적 가능

지난 23일 경기 경찰청 제2청은 국회 행정안전 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경기북부 지방경찰청 신설에 대한 "경찰법 개정안"이 통과 되었음을 밝혔다. 이로써 12월말경 국회법사위에 이에 관한 관련 법안들이 상정되어 의결되면 29일~30일경 국회 본회의를 통과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을  대표 발의했던 주광덕 국회의원은 접경지역이라는 경기북부의 특수성을 고려한 치안 시스템이 구축되어 주민들에게 질 높은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 경찰 제2청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인구 1200만명중 경기북부주민이 305만 3171명으로, 늘어나는 인구증가로 최근 몇년간 28만건의 범죄 건수가 48만건으로 71%나 증가하여 치안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에서의 5대 범죄건수는 2008년말 기준으로 3만 3801건을 기록하며 서울, 경기남부,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은 비율이지만 경찰인력은 4033명으로 전체 10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도 전국에서 최다로 그동안 경찰청 신설에 대한 꾸준한 요구가 지속되어 왔던 것이다.

이처럼 경기지방 경찰청의 꾸준한 독립 지방청 신설에 대한 요구와 추진은 그동안의 노력과 방안 추구의 결실을 맺어 지난 해 5월 경기북부출신의 국회의원인 주광덕 국회의원과 문희상 국회의원등 여야 11명의 국회의원이 경기북부 지방경찰청 신설을 골자로 한 경찰법 일부개정안의 발의에 나섰으며 이러한 노력에 의하여 경기북부지역의 숙원인 독립된 경찰청 신설이 코앞으로 다가서게 되었다.

이에 대한 경기북부 주민들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로 치안에 대한 걱정을 덜게되는 기대감에 부푼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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