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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시 차의대에 "돈"주고도 외면 당해

지난 27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시와 차의과학대는 지난 2006년 산학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매년 5천만원의 줄기세포연구비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포천 중문의대가 차병원과 브랜드이미지 통합을 위해 2009년 포천이라는 지명을 뺀채 CHA의과학대학교로 교명을 바꿔 사용하자 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서게 되었다.

포천시민들은 지난 2009년 포천시가 정부에 약학대학 유치를 건의하고 2011년 확정되자 시민들과 각 기관, 단체가 얼마나 기뻐했는데 대학측에서는 시민정서를 외면하고 있다고 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시민들에 따르면 CHA의과학대학은 1997년 개교와 함께 학생들을 포천이 아닌 분당캠퍼스에서 수업을 하게 하는등 포천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데 "줄기세포 연구비로 수년에 걸쳐 수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포천시의 속셈을 모르겠다"고 하면서 2012년의 예산심의에서도 포천시를 위한 예산 10억원을 삭감하는 포천시의회가 CHA의과학대학 연구비 지원예산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하여 시 관계자는 CHA의과학대학의 줄기세포 연구비는 경기도와 지식경제부도 지원하고 있는 프로젝트임을 밝히면서 연구성과에 대한 이익은 상호협의 후 분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포천시민들은 수억원의 포천시민의 혈세를 지원받고도 포천시가 학교명에서 빠진것은 지자체 브랜드에 대한 폄하가 아니겠느냐고 원성을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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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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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김용규)는 지난 20일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한이민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년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매년 다양한 행사가 전국 출입국관서별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사회통합위원회 회원, 지역사회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시 장독대 마을을 찾아 '장(醬) 담그기', '쌀떡 만들기', '전통놀이(투호,제기차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자 네트워크 동위안(중국, 귀화자) 부회장은"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우리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한국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이런 문화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소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 자체 행사인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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