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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혹한의 강추위도 의정부, 양주 7호선 유치 갈망을 막진 못한다

의정부, 양주 범시민연대 지하철 7호선 유치대회 500명 참여. 뜨거운 열기

지난 3일 의정부, 양주 지하철 7호선 연장 시민연대 소속회원 500여명이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의 LH양주직할 사업단 앞에서 시민의 염원을 담은 축제겸 집회를 통하여 7호선 연장을 위한 예비타당성 정책평가 성공적인 평가와 결과를 기원하고 나섰다.

시민연대측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7호선 연장에 대한 열망을 경기도와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에서는 외면해서는 안되고 경기북부인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은 여의도 면적의 3.3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반세기동안 국가안보라는 미명아래 지역개발이 제한되고 군사시설보호라는 국가적 사명감으로 시민의 재산권이나 보호가 이루어지지 않았던만큼 이제는 수도권 규제의 역차별속에서 경기북부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는 선심쓰듯 양주시를 일산급으로 지정하였지만 지하철도 없는 신도시를 개발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시민연대는 그동안 정부에서 경제성이 없다면서 전체노선을 네번이나 수정하라해서 전체 노선길이 33.1km에 8개였던 역을 3개로 줄이고 곡선이었던 노선도 직선화하였으며 그것도 모자라 또다시 역사를 2개로 줄이면서 길이를 반토막 내어 14km로 하라해서 모두 수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경제성이 없다는 정부의 태도는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연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하여 의정부 44만 시민과 양주의 22만 시민은 개발이 억제되고 각종 규제로 낙후된 경기북부에 신도시 지하철을 조속하게 건설할 것을 원한다며 정부의 2020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변경 발표에 포함되어 있는 경기북부의 개발약속을 이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 시민연대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발표한 성명서를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제출하였고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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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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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정부시제일시장 일원 상가의 노후된 간판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에서 상가 업소주, 지역디자인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제일시장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기본 방향과 목적, 디자인 개발안 등을 설명하고, 업소별 세부 디자인 이미지를 시각 자료로 제공해 업소주와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6월 중으로 업소주 및 디자인 전문인력과 협력해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으로 제작·설치 작업도 마무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단순히 간판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광고물 인식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