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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을)구 강성종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마쳐

6일 선관위등록 3선고지를 향하여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경 의정부 (을)구 현역 국회의원인 강성종 의원(민주통합당)이 의정부선관위에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강 의원은 민주통합당의 경선원칙에 따라 현역의원의 기득권을 모두 포기하고 경선규칙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한편 자신의 공약이었던 지하철 7호선 연장과 광역행정타운 조성, 동부간선도로 확장, 호원IC 개통, 고압송전탑 지중화 등의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도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사학비리(교부금 횡령) 사건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강 의원에 대한 불출마설이 항간에 떠돌면서 경기도의회 박세혁 교육위원장(의정부시 도의원)이 강 의원의 지역구를 이어받기 위해 도의원을 사퇴해 강 의원과 불편한 정치적 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강 의원이 강력한 출마의지를 밝히고 있어 향후 박세혁 전 도의원의 행보와 더블어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복당 및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홍문종 전의원(2선)과의 세번째 진검승부가 이루어질지 지역 정가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의정부 지역의 대표적인 사학재단인 경민대와 신흥대의 총수를 역임한 두 예비후보는 현재 각각 2선의 국회의원으로 3선 고지를 향한 혈투에 한치의 양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이들 대결의 최대 변수로 작용 할 강 의원의 대법원 재판결과에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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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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