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경기도에서는 이르면 9월경 개관 예정으로 총 사업비 25억의 예산을 들여 시각장애인 전용 복지관을 의정부 역 주변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관에는 점자도서관, 컴퓨터실, 녹음실, 체력단련실, 재활교육장등을 만들어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응 및 교육과 의료 직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들이 시각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을 넓히기 위해 직접 시각장애인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육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르면 3월초 건물을 매입하고 복지관 설립 사업이 실시되면 복지관을 민간이 위탁해 운영할 방침으로 사업자 공모는 5월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