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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공무원 '시민의 공복'역할 톡톡, 선행 화제

동전모아 저소득층 고교신입생 213명에게 교복지원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사랑의 동전모금으로 교복 선물하기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해 그동안 모금된 4900여만원으로 의정부관내 저소득층 자녀중 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213명에게 교복을 지원해줘 시민들의 박수갈채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가 온통 경전철과 뉴타운사업 및4.11총선 등으로 반목이 팽배하고,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시민들의 마음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 이처럼 공무원들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자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이번 선행은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지난해 12월 그동안 모금된 모금액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는 국민생활 기초수급자 자녀 213명에게 '교복교환권'으로 전달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의정부시 공무원들의 이러한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되어 2005년까지 총77명의 관내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원해왔으며, 2006년부터는 교복지원사업으로 전환, 지금까지 1,384명에게 교복을 지원해 의정부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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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