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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총선, 야권단일후보 명칭 사용말라!" 국민생각 선거법 고소

4.11총선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당 빼고 야권단일후보 명칭 사용

국민생각 정당, 선거법위반으로 고소·고발

 

지난 28일 '국민생각' 정당은 각 중앙언론, 지방언론, 지역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단일화한 이후 양당의 후보 대다수가 공식사이트나 홍보명함, 홍보현수막, 문자등을 통해 자신들을 야권의 단일후보로 표시 사용하는 것은 분명 허위사실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강력 반발하며 민주통합당 한명숙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한 사실을 밝혔다.

이는 이번 총선에 후보를 낸 정당은 모두 20개의 정당으로 이중 다수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을 제외하고는 모두 야당으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연대는 '양당연대'가 될 수는 있지만 '야권단일후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인 허위사실 유포라는 것으로 공직선거법 250조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국민생각'의 주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지난 22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단일후보들의 어느당과 단일화했다는 것을 표시하지 않고 '야권단일후보'를 표시하는 경우에는 위법소지가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려 향후 이 부분과 관련된 총선이후의 향방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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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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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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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아름다운 동행’...59년 전 결혼 서약 다시 쓴 노부부들
의정부시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야외 행사장에서 '황혼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김영균 시의장, 김형두 노인지회장 및 다수의 내빈과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축하공연 ▲리마인드 결혼식 ▲특식 제공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노부부들을 위한 '리마인드 결혼식'이 큰 감동을 이끌어냈다. 리마인드 결혼식에는 총 세 쌍의 노부부가 참여했다. 59년 전 성당에서 첫 서약을 나눈 부부는 이날 다시 손을 맞잡고 가족과 시민들 앞에 섰다. 또 다른 부부는 구순의 나이에도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단상에 입장해 박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깊은 공경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