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의 우수 민원정책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한 외부 공공기관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의정부지방법원에서 민원부서 관계자 4명이 2차례 방문한데 이어 고양시 등 경기북부 2개시와 3월에는 도로교통공단 의정부면허시험장 관계자들이 방문해 시(市) 우수시책인 “친절3S 운동”과 민원실 환경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특히 “친절3S 운동”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 가운데 의정부시가 최초로 실시하는 민원시책 중 하나이며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어 다른 공공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왔었다.
‘친절3S 운동’은 민선5기 현 안병용 시장이 부임하면서 시정방침의 첫 번째를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으로 정하고 그 실천과제 중 하나로 ‘친절3S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친절3S 운동’은 ‘Stand up’‘Smile’‘Say yes’의 영어 약자로 민원인을 맞이할 때 ‘일어서서 웃으면서 맞이하고 긍정적으로 답변하라’는 뜻이다. 이 시책 추진 후 민원 만족도는 급상승 하였으며 공무원의 친절 마인드도 많이 개선되었다.
노만균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다른 공공기관과 차별한 된 우수 민원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을 만족시키는 섬김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