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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 정성호는 살아있다. 재선도전 뜻 이뤄

양주시 민주통합당 정성호 후보(53.74%),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44.03%)로 꺾어

"정성호를 선택한 양주시민들에게 보람을 느끼게 해드리겠습니다"

양주시는 접경지역의 특성으로 보수층이 두터워 새누리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지만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성호 민주통합당 후보의 공천은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에게는 녹록치 않은 상황이었다.

특히 17대 국회의원 당시 의정활동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중론인 정성호후보는 총6만16표를 얻어 4만9천177표를 획득한 이세종 후보를 1만839표라는 비교적 여유있는 표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다.

정성호 후보는 당선소감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패난난 민생을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후보는 전철7호선 연장과 국도 3호선 우회도로등 교통인프라 개선과 일자리 창출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정성호 당선자는 17대에 이어 19대 국회의원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보수성이 강한 경기북부에서 의정부(갑) 문희상 후보와 함께 민주통합당 2석, 새누리당 2석(의정부을 홍문종, 포천·연천 김영우)의 균형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경기북부 5개 시군 주민들은 의정부(갑) 문희상 의원(민주통합당)의 5선, 의정부(을)의 홍문종 당선자(새누리당)의 3선, 포천·연천 김영우(새누리당)의 2선, 그리고 양주·동두천 정성호 당선자의 2선이 당을 떠나 경기북부 5개 시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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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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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정부시제일시장 일원 상가의 노후된 간판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에서 상가 업소주, 지역디자인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제일시장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기본 방향과 목적, 디자인 개발안 등을 설명하고, 업소별 세부 디자인 이미지를 시각 자료로 제공해 업소주와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6월 중으로 업소주 및 디자인 전문인력과 협력해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으로 제작·설치 작업도 마무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단순히 간판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광고물 인식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