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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파죽지세 홍문종, 새누리당 최고의원 선거에서 '고배'

대의원 투표에서 3위, 여론조사에서 8위, 종합 6위 차지해

지난 15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6년의 칩거'를 깨고 우여곡절 끝에 사면복권 돼 4.11총선에서 의정부(을)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홍문종 당선자가 이번에는 지도부 구성 중 최고위원에 출마했으나 안탑깝게 고배를 마셨다.

새누리당의 최고위원은 당원과 청년, 대의원 선거인단 투표 70%와 여론조사 30% 합산방식(1인1표)으로 선출되며, 5명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홍 당선자는 종합 6위를 차지해 최고위원에 합류하지 못했다.

홍문종 당선자는 지난 5월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의 참신한 인물론"을 밝히며 '당의 쇄신과 대선승리의 교두보 역할론'을 내세웠다.

하지만 홍 당선자는 선전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을)구 전임 박인균 위원장 당원들의 반발과 총선 출마 직전 의정부(을)구를 지역구로 선택한 핸디캡으로  갑구와 을구 지역대의원들의 투표율 저조와 전국적 인지도가 크게 떨어졌던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홍 당선자는 대의원 투표에서는 3위, 여론조사에서는 8위을 차지해 종합 6위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날 황우여 의원이 3만27표를 얻어 당대표로 선출되었고 이혜훈 의원이 1만4천454표, 심재철 의원 1만1천500표, 정우택 의원 1만1천205표, 유기준 의원 9천782표를 얻어 최고의원에 선출됐다.

홍 당선자는 총득표수 8524표를 얻어 새누리당 지도부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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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