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8.5℃
  • 구름조금강릉 12.0℃
  • 맑음서울 11.1℃
  • 맑음대전 8.4℃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10.4℃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7.0℃
  • 맑음제주 12.6℃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2012의정부 북 페스티벌”성황리에 마쳐


 ‘2012의정부 북 페스티벌’이 지난 15일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2012 의정부 북 페스티벌은 ‘책 속에 또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책과 관련된 토론회, 강연회, 독서골든벨, 전시회, 참여·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되었으며 명실공히 의정부시 대표 독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는 그동안 관이 주도하던 형식에서 탈피, 올해 행사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사물놀이패 ‘진대’의 신명나는 사물굿판으로 ‘2012 의정부 북 페스티벌’의 문을 열였으며 개막식을 통해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책 읽는 도시, 의정부’ 추진 사업이 영상으로 소개되었으며, 201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개그맨 김병만의‘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를 홍보하는 UCC 동영상 우수작이 2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상영되었다.

  북 페스티벌 2부 행사로는 의정부 지역 중․고교 25개 학교 99명이 경합을 벌이는 골든벨 행사, 시장과 함께하는 올해의 책 현장 토론회, ‘별헤는 밤 천문우주 실험실’의 저자 김지현의 강연회, 가 펼쳐졌으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우수 학교도서관 자랑’ 코너를 비롯해 의정부시 사립 작은도서관협의회 ‘우리동네 도서관 찾기’, 어린이도서관연구회 ‘빛그림 동화’, 시 교육지원과 ‘혁신교육사업 홍보영상물 상영’ , 시 시민봉사과의 도로명 주소 홍보, 다문화도서 전시회 등이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의정부 시민들의 기증한 책으로 만든 조형물 ‘책탑’은 시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으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쌓아올린 책 탑의 높이가 얼마나 더 높아질지가 기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책읽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44만 의정부시민 모두가 함께 경기북부의 수부도시인 의정부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기치로 그 유일한 대안과 방법이 교육과 독서라고 생각하는 만큼 의정부시를 ‘책의 도시 의정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