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2012의정부 북 페스티벌”성황리에 마쳐


 ‘2012의정부 북 페스티벌’이 지난 15일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2012 의정부 북 페스티벌은 ‘책 속에 또 다른 세상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책과 관련된 토론회, 강연회, 독서골든벨, 전시회, 참여·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되었으며 명실공히 의정부시 대표 독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는 그동안 관이 주도하던 형식에서 탈피, 올해 행사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사물놀이패 ‘진대’의 신명나는 사물굿판으로 ‘2012 의정부 북 페스티벌’의 문을 열였으며 개막식을 통해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책 읽는 도시, 의정부’ 추진 사업이 영상으로 소개되었으며, 201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개그맨 김병만의‘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를 홍보하는 UCC 동영상 우수작이 2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상영되었다.

  북 페스티벌 2부 행사로는 의정부 지역 중․고교 25개 학교 99명이 경합을 벌이는 골든벨 행사, 시장과 함께하는 올해의 책 현장 토론회, ‘별헤는 밤 천문우주 실험실’의 저자 김지현의 강연회, 가 펼쳐졌으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우수 학교도서관 자랑’ 코너를 비롯해 의정부시 사립 작은도서관협의회 ‘우리동네 도서관 찾기’, 어린이도서관연구회 ‘빛그림 동화’, 시 교육지원과 ‘혁신교육사업 홍보영상물 상영’ , 시 시민봉사과의 도로명 주소 홍보, 다문화도서 전시회 등이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의정부 시민들의 기증한 책으로 만든 조형물 ‘책탑’은 시민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으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쌓아올린 책 탑의 높이가 얼마나 더 높아질지가 기대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책읽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44만 의정부시민 모두가 함께 경기북부의 수부도시인 의정부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기치로 그 유일한 대안과 방법이 교육과 독서라고 생각하는 만큼 의정부시를 ‘책의 도시 의정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의정부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국어교육' 1학기 수료식이 25일 개최됐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실생활에 필요한 언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기초·초급·중급·고급)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이해와 실용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 학기 동안 성실히 참여한 학습자들에게 개근상과 성적우수상이 수여되었고, 교육생 대표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열정을 다해 수업을 이끈 한국어 강사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이 전달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수료생들은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의 생활문화도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가족들과 한국어로도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쁘다"며 2학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성범 센터장은 "한 학기 동안 꾸준히 학습에 임해준 수강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의 학습 수요에 맞춘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가족센터의 한국어교육은 기초, 초급, 중급, 고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