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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 전지역 420대 CCTV설치, 범죄 꼼짝마

양주시는 12일 관내 우범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98개소에 420대의 방범 CCTV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양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우범지역 3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41개소, 놀이터 및 도시공원 25개소 등 총 98개소에 CCTV를 설치했다.

카메라 성능 또한 대폭 향상시켜 추적카메라의 경우 130만 화소의 카메라 99대를 설치했으며, 주요 교차로에는 고화질의 300만 화소의 카메라 18대가 설치되어 범죄발생시 효과적으로 활용 할 수 있어 범죄예방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 14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 2월 입찰공고를 통해 사업자가 선정되었으며, 6개월여의 사업기간을 거쳐 구축했고, 사업비 절감을 위해 한전주 및 신호등주, 이정표 등을 사용해 사업비를 절감했으며, 절감된 예산으로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7개소에는 디자인폴을 적용해 차별화를 두었으며, 인적이 드문 놀이터 4개소에는 LED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했고, 첨단 IT 기술을 적용한 GIS시스템(지리정보시스템) 및 통합관제프로그램과 연동해 양주시 전역의 CCTV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축했다.

지현만 전산지적과장은 이번 양주시의 범죄예방 CCTV 구축사업이 “양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범죄와 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재산 보호 및 어린이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 등 진정한 도시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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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