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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결혼이민여성, 바리스타로 거듭난다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정)는 관내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요리문화를 알리기 위한 ‘가정요리 기초교육’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교육은 국제결혼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결혼이민자에게 초기 적응력을 높이고 적합 직종에 대한 취업교육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생활에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요리 기초교육은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양주2동 주민센터에서 교육을 실시, 수강료는 1만원이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오는 19일까지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을 실시,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센터미등록자의 경우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외국인등록증 사본을 마련해 남방동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접수 해야 하며 기존등록회원은 전화접수가 가능하다.

센터관계자는 “타국에서 온 결혼이민자가 한국 사회와 문화에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교육을 마련했으니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결혼이민자 교육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48-5622~3)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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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