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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민락2지구 첫 입주, 갈 길은 아직 멀어..

주변 편의시설, 교통망 아직 구축 안돼, 2019년 되야 도시형태 갖출 전망

지난 21일 경기북부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지 6년 만에 의정부시 민락동 민락2지구 A4 블록 625가구와 A5블럭 1천161가구 등 총 1786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 져 있지 않아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각종 민원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라 애초 계획보다 지연된 입주단계로 인해 입주민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아직까지 도로공사나 주변 인프라 구축공사가 진행되는 입주현장에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고 현 지구내 초등학교도 내년 9월 경 개교하게 되어 초등학생들이 2km 떨어진 임시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실정이다.

LH측에서는 2013년 말까지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으로 편의시설 입점을 적극 유도하고 있지만 민락2지구인 의정부 민락, 낙양동 262만㎡에 1만6천여세대(예상입주인구 4만4천407명) 조성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건설업계의 불황과 민락2지구에 대한 민간건설사 참여가 부진해 건설경기가 호전되기 이전에는 도시형태의 기반시설 조성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돼 LH에서는 대책마련에 부산한 실정이다.

이처럼 난관적 요소를 지닌 민락2지구는 2019년이 돼야 입주 및 기반시설이 구축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6월 경에는 이마트가, 2013년 말경에는 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입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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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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